  

🙏분노와 적개심
“이득 보려고 남에게 해 끼치는 사람들을 보면 분노와 적개심이 너무 심하게 일어납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든 그건 그들의 문제예요.
도덕은 남보고 지키라고 하는 게 아니고 내가 지키는 게 핵심입니다.
비도덕적인 이들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에 괴롭다면 나도 그렇게 살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남에게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건 아닌가? 스스로를 살펴보세요.
이런 노력에도 화가 자꾸 솟구친다면 어릴 때 입은 마음의 상처가 원인일 수 있어요.
도덕관념이 강한 집안에서 그렇게 자랐을 수도 있고 정반대인 환경에서 자란 반발로 분노하는 감정이 생겼을 수도 있어요.
자기 습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잘 관찰하는 게 필요합니다.
어떤 경우든 내가 화난다, 괴롭다 하면 그건 내 문제예요.
화가 날 때 남을 탓하지 말고 내가 선악이나 시비 관념이 강하구나,
스스로를 알아 가면 일상을 좀 더 자유롭게 살 수 있어요.
-🙏법륜 스님-
출처: 글쓴이: 🙏향상일로
https://cafe.daum.net/seojinam/fGbQ/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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