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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法蓮華經 第六卷之二 第十九品 法師功德品

by 혜명(해인)스님 2022. 3. 16.

妙法蓮華經 第六卷之二 第十九品 法師功德品

-廻向偈-
法華經五種法師 (법화경오종법사)
六根淸淨如明鏡 (육근청정여명경)
百福自在如梵王 (백복자재여범왕)
無限功德香漫天 (무한공덕향만천)
*법화경의 다섯 종류의 법사는
*육근이 청정하기가 밝은 거울과 같고
*백복이 자유자재 하기는 범천왕과 같아서
*한없는 공덕의 향기가 하늘에 넘쳐흐르느니라.

【法華經五種法師】
《묘법연화경》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에 법사가 하는 주된 일을 말하는 것이다.
법사가 하는 주된 일이란,
①받아 가짐(수지, 受持).
②읽음(독, 讀).
③외움(송, 誦).
④설명 (해설, 解說)
⑤옮겨 씀(서사, 書寫)을 말한다.
이들 다섯 가지 종류의 법사가 별도로 있어서 이를 오종법사(五種法師)라고 부른다.

그 가운데 수지(受持)는 경전을 받아서 항상 잊지 않고 머리에 새겨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하고, 받아 가짐[受持]는 정행(正行)이며, 곧 주(主)되는 수행이다. 독(讀)은 경전을 읽는 것, 송(誦)은 경전 글귀나 게송을 암송하는 것을 말한다. 해설(解說)은 어려운 교리를 설명하는 것을, 서사(書寫)는 경전을 쓰고 모사하는 것을 뜻하며, 조행(助行)이라 한다. 곧 정행을 돕는 수행이라는 말이다.

【六根】
지각기관인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를 가리키는 불교용어. 육입(六入), 육처(六處), 입입처(六入處), 내육입(內六入), 내육입처(內六入處), 육내입처(六內入處), 육촉입처(六觸入處), 육촉처(六觸處), 육정(六情), 육정근(六情根)

불교 인식론은 대상을 반영, 인식하는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이라는 오온(五蘊, pañca skandha)과 이것을 세분화한 십팔계(十八界, aṣṭādaśa dhātava)로 이루어져 있다.

십팔계는 여섯 가지 인식대상인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인 육경(六境, ṣaḍ viṣayā)과 이것들을 지각하는 기관을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인 육근(六根, ṣaḍ indriyāṇi), 그리고 이것들을 인식하는 것에 각각의 식을 붙인 육식(六識, ṣaḍ vijñāna) 등 총 1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십팔계를 구성하는 육경과 육근을 십이처(十二處)라 세분화하기도 하여 육경을 외처(外處), 육근을 내처(內處)라 부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불교 인식론은 이 오온 십팔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안·이·비·설·신이라는 오근은 감각기관인 눈·귀·코·혀·몸과 일치한다. 그러나 여섯 번째인 의근(意根)과 이로부터 파생한 제육식(第六識)은 부파불교 시대 이후부터 항상 논란이 되어왔다.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업과 윤회사상에 바탕을 둔 인도의 문화적 전통 속에서 발생한 불교가 서구의 순수 인식론적인 바탕으로 세계를 설명, 해석하는 것을 넘어 신통, 윤회와 같은 비형이상학적인 주제 또한 인식론을 통해서 설명해야 되는 배경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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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願文-
爲法華五種法師 (위법화오종법사)
無限功德香漫天 (무한공덕향만천)
*법화경의 다섯 종류의 법사가 되어
*한없는 공덕이 하늘에 흘러넘치기를 발원합니다.

世尊應化 三千四十九年
陰 二月 五日
於頭陀山 牧牛閑室
世界佛敎 初代敎皇 釋迦山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