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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과 동행을/卍-대각교단세불법륜141

인과(因果)란 무엇인가?-용성 스님 인과(因果)란 무엇인가?-용성 스님 어떤 사람이 묻기를 『금생에 인(因)을 지으면 다음 생에 과(果)를 받는다는 인과의 말씀은 믿기가 어렵습니다.』 용성스님이 대답하기를 『그대는 어찌하여 인과(因果)를 이상하게 생각하는가. 천지 만물과 사시사철과 인생의 매일의 동정(動靜)이 모두 인과를 벗어나는 것이 하나도 없다. 봄을 인하여 여름이 오는 결과가 있고, 여름을 인하여 가을이 오는 결과가 있으며, 가을을 인하여 겨울이 오는 결과가 있고, 겨울을 인하여 봄이 오는 결과가 있는 것이다. 또한 사람은 자리에 앉으면 일어설 것이며, 섰으면 누울 것이고, 누우면 반드시 일어날 것이니 이것이 곧 인과의 이치이다. 또한 내가 남에게 착하게 하면 남들도 선하게 대할 것이며, 내가 미워하면 저들도 나를 미워하는 것이니 비.. 2022. 10. 3.
점찰법 점찰법 占이란? 占)이란 전생의 모습과 금생의 길흉화복, 미래의 일을 점을 쳐 괘상(卦象)으로 알아내는 것이요. 찰(察)이란? 마음으로 관찰하여서 하고자 하는 일을 성취하는 것이다. 점찰법(占察法)은 신라시대 진표율사(713~780)께서 김제 모악산 금산사와 속리산 법주사, 금강산 발연사, 팔공산 동화사 등을 점찰 근본 도량으로 시행하기 시작하여 고려시대까지 성행하였으나, 이조시대에 이르러 배불 정책으로 단절되고 말았다. 그런데 현대에 이르러 석가산 스님께서 기도 정진과 원력으로 ‘점찰선악업보경(占察善惡業報經)’을 역경하면서 그 참법과 행 의식을 600년 만에 재현했다. 이 점찰법은 불교가 융성했던 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전국 각 사찰에서 성행했던 하나의 법회 방법으로 과거의 죄업을 참회하여 선한 마음.. 2022. 6. 28.
妙法蓮華經 第六卷之三 第二十品 常不輕菩薩品 妙法蓮華經 第六卷之三 第二十品 常不輕菩薩品 -廻向偈- 涅槃之道四聖諦 (열반지도사성제) 菩薩引導十二緣 (보살인도십이연) 佛慧證得波羅蜜 (불혜증득바라밀) 當得作佛常不輕 (당득작불상불경) *사성제법은 열반의 길이며 *십이연의 진리는 보살로 인도하고 *육바라밀은 부처님의 지혜를 증득하게 하여 *항상 중생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존중하면 반드시 부처가 되느니라. 【四聖諦】 불타(佛陀)의 핵심적 인생관을 나타내는 사상을 말하며, 사제(四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의 네 가지 진리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의 모든 문제와 그 해결 방법에 대한 네 가지의 근본 진리를 의미한다. 제(諦)는 진리, 진실이란 뜻이며, 그러한 진리가 신성한 것이라 하여 사성제 또는 사진제(四眞諦)라 한다. 불교의 실천적 원.. 2022. 3. 16.
妙法蓮華經 第六卷之二 第十九品 法師功德品 妙法蓮華經 第六卷之二 第十九品 法師功德品 -廻向偈- 法華經五種法師 (법화경오종법사) 六根淸淨如明鏡 (육근청정여명경) 百福自在如梵王 (백복자재여범왕) 無限功德香漫天 (무한공덕향만천) *법화경의 다섯 종류의 법사는 *육근이 청정하기가 밝은 거울과 같고 *백복이 자유자재 하기는 범천왕과 같아서 *한없는 공덕의 향기가 하늘에 넘쳐흐르느니라. 【法華經五種法師】 《묘법연화경》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에 법사가 하는 주된 일을 말하는 것이다. 법사가 하는 주된 일이란, ①받아 가짐(수지, 受持). ②읽음(독, 讀). ③외움(송, 誦). ④설명 (해설, 解說) ⑤옮겨 씀(서사, 書寫)을 말한다. 이들 다섯 가지 종류의 법사가 별도로 있어서 이를 오종법사(五種法師)라고 부른다. 그 가운데 수지(受持)는 경전을 받아서 .. 2022. 3. 16.
妙法蓮華經 第六卷之一 第十八品 隨喜功德品 妙法蓮華經 第六卷之一 第十八品 隨喜功德品 -廻向偈- 聞已隨喜法華經 (문이수희법화경) 九類衆生免三途 (구류중생면삼도) 聞法須臾歡喜心 (문법수유환희심) 面目端嚴得七寶 (면목단엄득칠보) *법화경을 듣고 따라 기뻐하면 *구류중생은 삼악도를 면하고 *한 순간이라도 기뻐하는 마음으로 법화경을 듣는다면 *얼굴이 단정하고 엄숙하며 일곱 가지의 보배를 얻게 되느니라. 【九類衆生】 과거 생에서 지은 선악의 업(業)에 따라 현생에 아홉 가지의 형태로 태어나게 되는 중생의 모습.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일체 중생을 말한다. 구류생(九類生) 또는 구류지생(九類地生)이라고도 한다. (1) 태어나는 방식에 따른 중생의 분류 : 란생(卵生, aṇḑaja), 태생(胎生, jarāyuja, 습생(濕生, saṃsv.. 2022. 3. 16.
妙法蓮華經 第五卷之四 第十七品 分別功德品 妙法蓮華經 第五卷之四 第十七品 分別功德品 -廻向偈- 見聞法華深信解 (견문법화심신해) 功德無邊如大海 (공덕무변여대해) 壽命長遠福如山 (수명장원복여산) 無漏無爲得無生 (무루무위득무생) *법화경을 보거나 들어서 깊이 믿고 알면 *끝없는 공덕은 큰 바다와 같고 *수명은 길고 아득하여 수미산과 같으며 *무루법와 무위법과 무생법인을 얻느니라. 【無漏法】 번뇌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은 마음 상태, 또는 그러한 세계. 번뇌와 망상이 소멸된 상태. 분별을 일으키지 않는 마음 상태. 사제(四諦) 가운데 깨달음의 결과인 멸제(滅諦)와 그 원인인 도제(道諦)에 해당하는 모든 현상. 【無爲法】 어떤 조건[因緣]에 의해 조작되지 않은 것으로, 생겨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不生不滅] 항상 그대로 변함이 없는[常住不變] 법을 뜻하.. 2022. 3. 16.
妙法蓮華經 第五卷之三 第十六品 如來壽量品 妙法蓮華經 第五卷之三 第十六品 如來壽量品 -廻向偈- 本佛壽量常不滅 (본불수량상불멸) 非實非虛妙法華 (비실비허묘법화) 非如非異如來說 (비여비이여래설) 成就佛身無上慧 (성취불신무상혜) *항상 멸함이 없이 한량없는 본불의 부처님 수명이요. *묘법연화경은 허망함도 아니고 진실함도 아니며, *여래의 말씀 다른 것도 아니고 같은 것도 아니다 . *위없는 지혜는 부처님의 몸을 성취하느니라. 【本佛】 중생(衆生)의 자기(自己) 마음에 있는 불성. 아득한 옛적에 성도한 근본(根本)인 부처. 분신한 부처에 대(對)하여 근본(根本)인 부처. 영원한 우주나 진리 그 자체. 【如來】 부처의 열 가지 이름 가운데 여실히 오는 자 또는 진여에서 오는 자를 의미하는 불교용어. 범어(梵語)로는 타타아가타(tatha-gata)라고 한다.. 2022. 3. 16.
妙法蓮華經 第五卷之二 第十五品 從地涌出品 妙法蓮華經 第五卷之二 第十五品 從地涌出品 -廻向偈- 伽耶城菩提樹下 (가야성보리수하) 正覺救生妙法輪 (정각구생묘법륜) 億劫昔來未曾見 (역겁석래미증견) 兩足尊說不思議 (양족존설부사의) *가야성 보리수 아래에서 *바른 깨달음으로 중생을 구원하시고자 진리의 수레바퀴를 굴리시니 *옛적 억겁토록 일찍이 보지 못한 광경이라 *양족존이신 부처님 말씀 (부사의)생각으로는 헤아릴 수가 없도다. 【劫】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긴 시간을 가리키는 불교용어. 겁(劫)[kalpa(산스크리트어), kappa(팔리어)]은 겁파(劫波)라고도 한다. 고대인도 및 불교에서 우주의 시간을 재는 단위로서 일정한 숫자로 나타낼 수 없는 무한한 시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세계·우주가 개벽한 때부터 다음에 개벽할 때까지의 시간을 의미한다. 북전 .. 2022. 3. 16.
妙法蓮華經 第二卷 之一 第三品 譬喩品 2022. 1. 5.
妙法蓮華經 第一卷 之二 第二品 方便品 2022. 1. 5.
妙法蓮華經 第一卷之一第一品 序品 2022. 1. 5.
佛敎經論 記載供養 禮拜舍利之功德 (불교 경과 논에 기재된 사리에 공양하거나 예배하는 공덕에 대하여) 佛敎經論 記載供養 禮拜舍利之功德 (불교 경과 논에 기재된 사리에 공양하거나 예배하는 공덕에 대하여) 2021. 12. 5.
세계불교 초대교황 석가산성하(World Buddhism First Pope) 세계불교 초대교황 석가산성하(World Buddhism First Pope) 2021. 12. 5.
세계불교 초대교황 석가산성하 대관 2주년 경하대전he 2nd anniversary of World Buddhism's first coronation of Sakyamuni 세계불교 초대교황 석가산성하 대관 2주년 경하대전he 2nd anniversary of World Buddhism's first coronation of Sakyamuni 2021. 12. 5.
용성조사, 봉암대희개사, 다례법회 봉행 원융사호국사 용성조사, 봉암대희개사, 다례법회 봉행 2021. 7. 2.
불교 대각교단 용성조사, 봉암대희개사, 마야성성보살님 추념식 불교 대각교단 용성조사, 봉암대희개사, 마야성성보살님 추념식 2021. 7. 2.
세계 불교 초대 교황 석가산 큰 스님, 세계평화 경전집결 기원대전 세계 불교 초대 교황 석가산 큰 스님, 세계평화 경전집결 기원대전 2021. 7. 2.
독립운동과 불교혁신 추구한 용성조사·봉암개사 다례대전 '봉행' 독립운동과 불교혁신 추구한 용성조사·봉암개사 다례대전 '봉행' http://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8362 2021. 6. 18.
成道法語(성도법어) 成道法語(성도법어) 如何是 成道之 本分消息耶 (여하시 성도지 본분소식야) *이 무엇이 도를 성취하는 본분의 소식인가? 耳邊所聞이 摠是本分消息이며 (이변소문이 총시본분소식이며) *귓가에 듣는 바 이 모두가 본분의 (깨달음)소식이며 眼前所覩는 無非解脫境界이라 (안전소도는 무비해탈경계이라)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이 해탈경계가 아님이 없음이라. 頭頭物物이 摠是父母未生前에 (두두물물이 총시부모미생전에 旣己成道消息也이니라 기이성도소식야이니라) *가지가지 물건들 모두가 부모에게 태어나기 이전에 이미 깨달음의 소식이니라. 省顧! 省顧!(성고! 성고!) *살펴보고! 살펴보아라! 경자년 성도절에 어두타산 목우한실 세계불교 초대교황 석가산루 2021. 2. 8.
七十卷 廻向偈 (칠십권 회향게) 七十卷 廻向偈 (칠십권 회향게) 隨其所業萬境轉 (수기소업만경전) 衆生相音各不同 (중생상음각부동) 九類衆生悉能現 (구류중생실능현) 應觀業報衆生界 (응관업보중생계) *그 지은 바 업에 따라 일만 경계가 굴러서 *중생의 모습과 음성이 제각기 다르게 *아홉 종류의 중생으로 모두 나타남을 *빈틈없이 중생계의 업보를 관하라. 【業】 범어 karman의 번역. 갈마(羯磨)라 음역(音譯)한다. 조작(造作)의 뜻. 행위(行爲)ㆍ소작(所作)ㆍ의지(意志)에 의한 신심(身心)의 활동. 의지(意志)에 의한 신심(身心)의 생활을 의미한다. ①일반적으로 업(業)을 신(身)·어(語)·의(意)의 삼업(三業)으로 나눈다. 유부(有部)의 해석에 따르면, 이러 이러한 것을 하려고 하는 뜻이 의업(意業)이고, 그 의지를 신체적 행동과 언어적.. 2021. 2. 8.
六十九卷 廻向偈 (육십구권 회향게) 六十九卷 廻向偈 (육십구권 회향게) 發心出家正道路 (발심출가정도로) 不動不退精進力 (부동불퇴정진력) 不着五欲得法樂 (불착오욕득법락) 能明一切生死夜 (능명일체생사야) *바른 도의 길이란 발심 출가하여 *움직이지도 물러가지도 않는 정진력으로 *오욕에 집착하지 않고 진리[法]의 즐거움을 얻어 *능히 생사의 모든 밤을 밝히는 것이니라. 【發心】 마음을 일으킨다는 뜻. 불교적 의미로는 발보리심(發菩提心)의 줄임말로, 발무상보리심(發無上菩提心)이라 하며, ‘위없는 보리심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의미로 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을 일으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려는 마음을 냄,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려는 마음을 냄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는 불문(佛門)에 들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킴의 의미로도 쓴다. 이외에도 결정발심(決定.. 2021. 2. 8.
六十八卷 廻向偈 (육십팔권 회향게) 六十八卷 廻向偈 (육십팔권 회향게) 普門慈悲觀自在 (보문자비관자재) 南海常住洛迦山 (남해상주낙가산) 七寶莊嚴爲救衆 (칠보장엄위구중) 處處祈求處處應 (처처기구처처응) *(普門)우주의 모든 사물의 일체 진리를 포섭한 자비로우신 관자재보살님께서 *항상 머물러 계시는 남해의 보타 낙가산에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칠보로 장엄하였기에 *곳곳마다에서 구하는 기도를 하면 곳곳(어느 곳)에서나 응답하시느니라. 【觀自在菩薩】 자비로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왕생의 길로 인도하는 보살. 산스크리트로 아발로키테슈바라(Avalokiteśvara)이며, 중국에서 뜻으로 옮겨 광세음(光世音)·관세음(觀世音)·관자재(觀自在)·관세자재(觀世自在)·관세음자재(觀世音自在) 등으로 썼는데 줄여서 관음(觀音)이라 한다. 관세음은 구역이며.. 2021. 2. 8.
六十七卷 廻向偈 (육십칠권 회향게) 六十七卷 廻向偈 (육십칠권 회향게) 財法二施功德海 (재법이시공덕해) 福德智慧諸莊嚴 (복덕지혜제장엄) 生死風開正覺華 (생사풍개정각화) 諸法性海見諸佛 (제법성해견제불) *재물을 삼보전에 보시하는 것과 부처님의 법[眞理]을 중생에게 전하는 두 가지 보시는 공덕의 바다라 *복과 덕과 지혜로 모두를 장엄하여 *나고 죽는[生死] 바람이 바른 깨달음의 꽃을 피워서 *모든 진리[法]의 성품 바다에서 모든 부처님을 뵐 수 있느니라. 【財施】 재시는 누구든지 구하는 사람이 있으면 능력에 따라서 재물을 베풀고, 스스로 인색하고 탐욕한 생각을 버려서 구하러 온 사람으로 하여금 기쁨을 얻게끔 하는 것이다. 【法施】 법시는 중생이 진리를 구하러 오거든 자기가 아는 대로 좋은 방편을 써서 이야기해 주되, 명예나 이익이나 존경을 받.. 2021. 1. 12.
六十六卷 廻向偈 (육십육권 회향게) 六十六卷 廻向偈 (육십육권 회향게) 十惡能斷得平安 (십악능단득평안) 十波羅蜜登彼岸 (십바라밀등피안) 能知能說菩薩道 (능지능설보살도) 光明遍照諸世間 (광명편조제세간) *열 가지 악을 능히 끊어 평안을 얻어서 *십바라밀로 피안에 올라 *능히 보살도를 알아서 설하면 *광명이 모든 세간에 두루 비추리라. 【十波羅蜜】 대승불교 보살의 열 가지 수행덕목을 말하며, 십바라밀의 바라밀(波羅蜜)은 산스크리트어 pāramitā의 음사, 십도(十度)·십도피안(十到彼岸)·십승행(十勝行)이라고도 한다. 육바라밀에다가 마지막의 반야(般若:智慧)바라밀을 다시 분류하여 네 가지 종류를 더한 것이다. 우리나라 불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보살행(菩薩行)이며,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연장이기도 하다. 대승불교의 일반 보살행은 처음 보시(布施.. 2021. 1. 12.
六十五卷 廻向偈 (육십오권 회향게) 六十五卷 廻向偈 (육십오권 회향게) 因陀羅網陀羅尼 (인타라망다라니) 成就諸法陀羅尼 (성취제법다라니) 讚供三寶福德海 (찬공삼보복덕해) 般若明燈破諸闇 (반야명등파제암) *인타라망의 다라니는 *모든 진리를 성취하는 다라니로다. *삼보를 찬탄하며 공양하는 것은 복덕의 바다이며 *반야는 밝은 등불이라, 모든 어두운 것을 파하느니라. 【因陀羅網】 불교의 신적 존재 가운데 하나인 인다라(Indra), 즉 제석천의 궁전을 장엄하는 그물을 가리키는 불교용어이다. 범어로는 indrajāla이다. 불교의 욕계(欲界)에 속한 천신(天神)들의 왕인 인드라, 즉 제석천이 머무는 궁전 위에 끝없이 펼쳐진 그물이다. 사방으로 끝없는 이 그물의 그물코에는 보배구슬이 달려 있고 어느 한 구슬은 다른 모든 구슬을 비추고 그 구슬은 동시에.. 2021. 1. 12.
六十四卷 廻向偈 (육십사권 회향게) 六十四卷 廻向偈 (육십사권 회향게) 永破無明三毒心 (영파무명삼독심) 欲滅衆生煩惱海 (욕멸중생번뇌해) 先發三貌三菩提 (선발삼먁삼보리) 當從受敎善知識 (당종수법선지식) *영원히 무명과 삼독심(세가지 독한 마음)을 깨뜨려 *중생들의 번뇌의 바다를 멸하고자 할진데 *먼저 삼먁삼보리를 발하여 *마땅히 선지식을 따라 가르침을 받을 지어다. 【無明】 불교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라고 하는 고제(苦諦) ·집제(集諦) ·멸제(滅諦) ·도제(道諦)의 근본의(根本義)에 통달하지 못한 마음의 상태. 십이인연(十二因緣)의 하나이다. 현상계의 모든 사물이 무상(無常) ·무아(無我)함을 모르고 갈애(渴愛)를 일으켜 윤회(輪廻) ·상속(相續)의 원인이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무명은 가장 근본적인 번뇌(煩惱)이다. 불교는 인.. 2020. 12. 18.
六十三卷 廻向偈 (육십삼권 회향게) 六十三卷 廻向偈 (육십삼권 회향게) 若欲親見善知識 (약욕제견선지식) 正行覺路四攝法 (정행각로사섭법) 悉使充足轉輪福 (실사충족전륜복) 成就親見無障碍 (성취친견무장애) *만약 선지식을 친견하고자 할진댄 *깨달음의 길인 사섭의 진리를 바르게 행하면 *전륜성왕의 복을 다 충족하여 *선지식을 친견함에 막힘이나 걸림이 없으리라. 【善知識】 성품이 바르고 행이 곧고 덕행을 고루 갖추어 바른 도[正道]를 가르쳐 이끌어주는 불교지도자를 가리키는 불교용어. 범어 kalyāṇa-mitra, 팔리어 kalyāṇa-mitta의 번역이며, 가라밀(迦羅蜜)·가리야낭밀달라(迦里也曩蜜怛羅) 등으로 음역한다. 선지식(善智識)·선친우(善親友)·지식(知識)·선우(善友)·친우(親友)·승우(勝友)라고도 한다. 좋은 친구라는 뜻이며, 불도(佛道.. 2020. 12. 18.
六十二卷 廻向偈 (육십이권 회향게) 六十二卷 廻向偈 (육십이권 회향게) 淸淨無垢是大慈 (청정무구시대자) 無側圓滿是大悲 (무측원만시대비) 能竭一切煩惱海 (능갈일체번뇌해) 一切衆生悉安穩 (일체중생실안온) *때(걸리는 마음) 없이 깨끗하고 調澈(조철)한 마음이 대자이며 *원만하여 치우치는 마음 없는 것이 대비이라 *일체 모든 번뇌의 바다를 마르게 하여 *일체 모든 중생의 몸과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편안하게 하느니라. #흔히 말하기를 불교의 자비와 기독교의 사랑은 같다고 한다. 그러나 자비와 사랑은 다르다! *사랑이란(사전적으로) 1-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2-또는 남을 이해하고 돕는 마음이라 한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요3:16)에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아들을 아끼지 않으신 다함없는 사랑. (롬8:39)에.. 2020. 12. 18.
六十一卷 廻向偈 (육십일권 회향게) 六十一卷 廻向偈 (육십일권 회향게) 一毛孔中入法界 (일모공중입법계) 一法相入一切法 (일법상입일체법) 因陀羅網攝法界 (인타라망섭법계) 普賢修行諸大願 (보현수행제대원) *한 터럭 구멍가운데 법계가 들어가고 *하나의 진리에 일체의 모든 진리가 서로서로 들어가 *인타라망이 법계를 거둠은 *모두가 보현보살이 수행한 대원이니라. 【法界】 산스크리트어 다르마다투(Dharmadhatu)의 역어이다. 부파불교에서 법계는 의식의 대상이 되는 모든 사물을 가리킨다. 반면, 일반적으로 대승불교에서는 법(法)을 모든 존재 또는 현상으로 해석하여 모든 존재를 포함한 세계, 온갖 현상의 집합으로서의 우주를 뜻하며, 또한 모든 현상의 본질적인 양상, 즉 진여(眞如)까지도 뜻한다. 대승불교 가운데에서도 특히 화엄종에서는 법계를 연기의.. 2020. 12. 18.
六十卷 廻向偈 (육십권 회향게) 六十卷 廻向偈 (육십권 회향게) 雖在殊勝逝多林 (수재수승서다림) 不能遠離都妄想 (불능원리도망상) 不見無上解脫城 (불견무상해탈성) 卽見雙趺大威德 (즉견쌍부대위덕) *비록 수승한 서다림에 있다 하더라도 *모든 망상을 멀리 떠나지 못 하면 *최상의 해탈성은 보지 못 하리니 *곧 바로 쌍부의 위대한 덕을 볼지어다. 【逝多林】 수닷타가 석가모니에게 바친 기원정사가 있는 숲. 본디 기타 태자의 소유지였으므로 이렇게 이른다. 【妄想】 범어 vikalpa의 번역. 분별(分別)이라고 번역하며, 망상분별(妄想分別)ㆍ허망분별(虛妄分別)ㆍ망상전도(妄想顚倒)라고도 하고, 망념(妄念)ㆍ망집(妄執) 등도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인다. 망상이란, 마음의 집착으로 인해 사물의 본래 모습을 분간하지 못하고 함부로 잘못 생각하는 것을 망상이.. 2020.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