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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허대사 염불론(念佛論)-1. 종문(宗門)의 발생 🙏담허 대사 염불론(念佛論)번역 /🙏건봉사 모음 스님1. 종문(宗門)의 발생불법은 인도로부터 발생하여 중국으로 전해지고 전 세계로 퍼졌다.그 목적은 다름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이고득락(離苦得樂)에 있다.부처란 깨달음을 뜻하며 자각각타(自覺覺他)와 각행원만(却行圓滿)을 일컫는다.또 부처는 자비를 근본으로 삼으며 자(慈)는 능히 기쁨을 주고 비(悲)는 고통을 없애기 때문이다.부처님이 이 세상에 출현하시어 49년 동안 설법하셨는데 그 내용을 결집하여 3장 12부가 되었다. 중생들의 근기가 같지 않으므로 그에 대한 가르침 또한 달랐다. 중국으로 전해진 후 3장 12부 중에서 종(宗) 교(敎) 율(律) 밀(密) 정(淨) 다섯 가지의 종으로 나눠졌다. 이것은 부처님이 특별히 이 5대종으로 나눈 것은 아니.. 2026. 9. 18.
🙏깨어 있는 사람 🙏깨어 있는 사람 행복은 단순한 데 있다.가을날 창호지를 바르면서 아무 방해 받지 않고 창에 오후의 햇살이 비쳐들 때 얼마나 아늑하고 좋은가?이것이 행복의 조건이다. 그 행복의 조건은 도배사에게 맡겨 버리면 스스로 즐거움을 포기하는 것이다.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자기가 해야 한다.도배가 되었든 청소가 되었든 집 고치는 일이 되었든 내 손으로 할 때 행복을 경험한다.그것을 남에게 맡겨 버리면 내게 주어진 행복의 소재가 소멸된다.행복하려면 조촐한 삶과 드높은 영혼을 지닐 수 있어야 한다. 몸에 대해서는 얼마나 애지중지하는가, 얼굴에 기미가 끼었는가 안 끼었는가,체중이 얼마나 불었는가 줄었는가에 최대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나 자신의 정신의 무게가 .. 2026. 9. 17.
🙏오션뷰 호텔 방 때문에 휴가를 망친 사람들 🙏오션뷰 호텔 방 때문에 휴가를 망친 사람들어떤 사람의 고민."저는 모처럼 휴가를 내서 여행을 갔습니다.최고급 호텔에 예약을 해서 들뜬 마음으로 체크인을 했는데 막상 방에 도착해 커튼을 열어보니까 오션뷰가 아니라 시티뷰였어요.눈앞에 푸른 바다가 펼쳐질 줄 알았는데 회색빛 빌딩만 보이는 순간 휴가는 엉망이 되었습니다. 방이 신경 쓰여서 어디를 가도 기분이 별로였어요."이분이 불행을 느낀 이유는 이런저런 여러 가지 일들 중에서 유독 어느 한 가지, 나쁜 것에 나도 모르게 집중을 하면서 마음의 시선을 계속해서 거기에 두기 때문에 괴로운 겁니다.우리가 마음을 어디에 두고 자꾸 그것만 보면 그게 더 중요하고 더 크게 보이는 것이거든요.그러나 우리 눈 앞에 펼쳐진 현실은 나쁜 것만 있는 게 아니라 좋은 것, 즐거.. 2026. 9. 16.
🙏사람이 사는 것 🙏사람이 사는 것사람이 사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禮, 法, 情으로 사는 거지요. 첫째 여기서 禮는 天理의 代名詞입니다. 世俗의 禮로 이해해서는 곤란하지요. 이를 佛家에서는 上根機의 삶이라고 합니다. 大人君子, 즉 物我養望한 다시 말해 우주와 자신, 客觀과 主觀을 다 잊어버린 聖人의 경지를 말하는 것이지요. 둘째로 法의 삶이란, 物我養望의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自利보다는 利他면에 치중하면서 세속법규에 조금도 어긋나지 않게 사는 삶입니다. 中根機의 人間 이를테면 中等 사람이라고나 할까요. 셋째 情으로 사는 삶이란 禮도 法도 다 모르고 오로지 人情으로만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천치’같은 사람들이지요. 한 가지 例話를 들어 보겠습니다. 朝鮮왕조 宣祖때의 名賢 金沙溪.. 2026. 9. 15.
🙏가을은 이상한 계절 🙏가을은 이상한 계절 가을은 참 이상한 계절이다.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 간다.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의 대중가요에도,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그런 가사 하나에도 곧잘 귀를 모은다.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멀리 떠나 있는 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진다.깊은 밤 등불 아래서 주소록을 펼쳐 들고 친구들의 눈매를, 그 음성을 기억해 낸다.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한낮에는 아무리 의젓하고 뻣뻣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해가 기운 다음에는 가랑잎 구르는 소.. 2026. 9. 14.
🙏사랑하면 원수가 될 수 있다. 🙏사랑하면 원수가 될 수 있다.누군가를 깊이 사랑하면 그만큼 원수가 될 수도 있어요. 특별한 관계가 되면 기대하는 게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원수는 남하고 되는 게 아니에요.부부가 원수 되어 이혼하면 남남이 되고, 부모 자식 간에도 재산 문제로 틀어지면남이 되어 찾아보지도 않고, 형제간에도 유산 문제로 갈라지면, 서로 얼굴을 안 봅니다. 가깝기 때문에 그만큼 바라는 게 많아지고,그걸 채워주지 못하니 원수가 돼요. 특별한 사랑이 꼭 좋은 게 아니에요.바라는 게 적으면 원수 될 일도 없습니다. -🙏법륜 스님- 출처: 글쓴이: 🙏향상일로https://cafe.daum.net/seojinam/fGbQ/226 2026. 9. 13.
🙏가뭄으로 잦아드는 논물 같은 🙏가뭄으로 잦아드는 논물 같은죽음은 과일 속에 들어 있는 씨앗처럼 삶과 함께 살아간다.죽음이라는 한계 상황을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생에 대한 깊은 존경과 성실성도 잃지 않는다.생명이 지닌 밝고 아름답고 선한 가능성을 일깨우지 않고 자기 한 몸만을 위해 살아간다면 풀을 뜯다가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와 다르지 않다.'오늘의 나는 무엇인가'를 되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과연 나는 하루하루를 사람답게 살고 있는가?내가 지니고 있는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나답게 살고 있는가?내가 허락받은 목숨은 가뭄으로 잦아드는 논물과 같다. -🙏법정 스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출처: 글쓴이: 🙏참마음https://cafe.daum.net/pokyodang/QsYt/107 2026. 9. 11.
🙏연애? 꿈도 꾸지 마라 🙏연애? 꿈도 꾸지 마라◆ 질문저는 모르는 사람하고 말을 잘 못하고, 표현도 잘 못 합니다.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어도 말도 잘 못 붙이고 모태솔로입니다. 연애도 하고 싶고, 장가도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갖고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 🙏법륜 스님그냥 혼자 사세요. 여자하고 살면, 여자도 고생시키고 자기도 고생이야. 꿈을 버리세요. 여자가 얼마나 답답하겠어. 말도 안 하고 꿍~ 하고 있다가 성질이나 버럭 내고 그러면. 그리고 자기도 답답해. 여자 비위 맞추려면 힘들어요. 그러니까 꿈도 꾸지 마세요. 나도 안 가는데 자기가 뭐 잘났다고 가려고 그래요? ㅎㅎ 뭐 인물이 특출나게 잘난 것도 아니고, 자기나 나나 뭐 그냥 비슷하게 평범하게 생겼잖아? 그렇다고 엄청나게 부자도 아니고. 특별.. 2026. 9. 10.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순간마다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가 없다.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판단을 한다는 것은 한 달 전이나 두 달 전 또는 며칠 전의 낡은 자로써 현재의 그 사람을 재려고 하는 것과 같다.그 사람의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비난은 늘 잘못된 것이기 일쑤이다.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렸을 때 그는 이미 딴사람이 되어 있을 수 있다.말로 비난하는 버릇을 버려야 우리 안에서 사랑의 능력이 자란다. 이 사랑의 능력을 통해 생명과 행복의 싹이 움트.. 2026. 9. 9.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저는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은근히 마음이 불편합니다. 제 마음을 표현했는데 별로 반응이 없고, 그렇다고 그냥 잊을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법륜 스님마음을 표하는 것은 잘했어요. 좋아하면 그 마음을 표현하고 도전하는 건 좋습니다. 그냥 혼자서 끙끙 앓는 것보다는 말하고 노력하는 게 낫습니다.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좋은 사람은 없어요. 지내다 보면 좋아질 수도 있고 그러나 도전한다고 해서 반드시 된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그건 독재예요. 사랑 중에 최고 좋은 사랑은 짝사랑입니다. 종교도 모든 종교는 짝사랑이에요. 이거 이해돼요? 법당에 가서 부처님께 아무리 절하고 돈 내고 해도 님은 반응이 없으세요. 짝사랑이야. (대중 .. 2026. 9. 8.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너에게 주어진 몇몇 해가 지나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는가?'마르틴 부버가 에서 한 말이다.이 글을 눈으로만 스치고 지나치지 말고 나직한 자신의 목소리로 또박또박 자신을 향해 소리내어 읽어보라.자기 자신에게 되묻는 이 물음을 통해 우리 각자 지나온 세월의 무게와 빛깔을 얼마쯤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때때로 이런 물음으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아야 한다.지난 한 해를 어떻게 지나왔는지,무슨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았는지,어떤 이웃을 만나 우리 마음을 얼마만큼 주고받았는지.자식들에게 기울인 정성이 참으로 자식을 위한 것이었는지, 혹은 내 자신을 위한 것이었는지도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안으로 살피는 일에 소홀하면 기계적인 무표정한 인간으로 굳어지기 .. 2026. 9. 7.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라.디자인을 전공한 학생입니다.졸업을 앞두고 공사 중인 건물 탐방을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내가 이런 건축 일까지 알아야 하는 걸까? 이 일이 정말 내게 맞는 걸까?’하는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말은 자신의 특성은 무시한 채 남들이 하라는 대로 따라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세상에서 좋다는 것이 나에게도 반드시 좋은 건 아니다,무조건 사람들이 좋다는 것만 따라다니지 말라는 뜻입니다.‘나는 왜 좋아하는 일이 없을까?’‘나는 왜 이것 아니면 안 된다고 목숨 걸고 싶은 일이 없을까?’고민할 일이 아닙니다. 그런 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불교적으로 보면 오히려 없는 편이 더 좋습니다.아무거나 주어진 대로 할 수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밥하.. 2026. 9. 6.
🙏산에 오르면 🙏산에 오르면산에 오르면 사람들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무의미한 말의 장난에서 벗어나 입 다물고 자연의 일부로 돌아 갈 수 있어야 한다.지금까지 밖으로만 향했던 눈과 귀와 생각을 안으로 거두어들여야 한다. 그저 열린 마음으로 무심히 둘레를 바라보면서 쉬어야 한다.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의 숨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인간의 언어로 인해서 지금까지 우리가 얼마나 눈멀어 왔고 귀먹어 왔는지 냉정하게 되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남의 얼굴만을 쳐다보다가 자신의 얼굴을 까맣게 잊어버리지 않았는지 돌이켜 보아야 한다. 남의 말에 팔리지 말고 자기 눈으로 보고 자신의 귀로 들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삶을 이룰 수 없다.자연은 때 묻고 지친 사람들을 맑혀 주고 쉬도록 받아들인다.우리는 그.. 2026. 9. 4.
🙏마음공부 하는 법 🙏마음공부 하는 법마음이 좋고 싫음에 자주 휘둘린다면 그것은 노예 생활과 다름없어요. 하기 싫을 때 팍 해버리는 것,듣기 싫을 때 한마디 들어주는 것,나중에 손해될 일은 딱 멈추는 것,그것이 마음공부입니다.인생이 자유롭고 싶다면 '좋고 싫음'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해요. -🙏법륜 스님 희망 편지- 출처: 글쓴이: 🙏향상일로https://cafe.daum.net/seojinam/fGbQ/302 2026. 9. 3.
🙏오해 🙏오해 "나는 당신을 죽도록 사랑합니다."라는 말의 정체는"나는 당신을 죽도록 오해합니다."일지도 모른다.누가 나를 추켜세운다고 해서 우쭐댈 것도 없고, 헐뜯는다고 해서 화를 낼 일도 못 된다.그건 모두가 한쪽만을 보고 성급하게 판단한 오해이기 때문이다.오해란 이해 이전의 상태가 아닌가.문제는 내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다.실상은 말 밖에 있는 것이고 진리는 누가 뭐라 하든 흔들리지 않는다.온전한 이해는 그 어떤 관념에서가 아니라, 지혜의 눈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그 이전에는 모두가 오해일 뿐이다.-🙏법정 스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출처: 글쓴이: 🙏참마음https://cafe.daum.net.. 2026. 9. 2.
🙏사랑, 결혼은 이기적이다. 🙏사랑, 결혼은 이기적이다.결혼을 할 때는 보는 게 많다.잘 생겼는지 돈은 있는지 학벌은 좋은지 키는 큰지, 우선 신체 구조만 하더라도 한 가지만 보는 게 아니다.또 보는 게 가지각색이다.남녀 간에 사랑이라는 건 없어요.사랑이라는 말이 있고 환상이 있지 사랑이라는 것은 없어요. 굳이 사랑이 있다면 부모가 자식을 보고 안쓰러워하거나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돕고 싶어진다면 사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람은 결혼할 때 가장 이기적입니다.친구는 의리만 있으면 되고 사업은 신용만 있으면 되지만 배우자는 자상하고 능력도 있어야 하고 가족까지 맘에 들어야 하니까요. 내가 이렇게 계산한 것처럼 상대도 그랬구나 인정하면 결혼에 대한 헛된 미화 없이 상대와 원만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결혼은 상대방의 덕을 보기 위한 관계.. 2026. 9. 1.
🙏꽃과의 대화 🙏꽃과의 대화 서로의 향기로써 대화를 나누는 꽃에 비해 인간은 말이나 숨결로써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다.꽃이 훨씬 우아한 방법으로 서로를 느낀다.어느 해 가을, 개울가에 다른 꽃은 다 지고 없는데 용담이 한 그루 홀로 남아 있었다.나는 그 꽃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몹시 궁금했다.입 다물고 있는 용담의 꽃봉오리에 다가가 낮은 목소리로, "나는 네 방 안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한데 한 번 보여주지 않을래?“ 하고 청을 했다.다음 날 무심코 개울가에 나갔다가 그 용담을 보았더니 놀랍게도 꽃잎을 활짝 열고 그 안을 보여 주었다.어떤 대상을 바르게 이해하려면 먼저 그 대상을 사랑해야 한다.이쪽에서 따뜻한 마음을 열어 보여야 저쪽 마음도 열린다.모든 살아 있는 존재는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법정 스님--살.. 2026. 8. 31.
🙏행복한 인생 🙏행복한 인생제가 스님이라는 기준을 잡으면 지금까지 결혼 안 하고 살아온 게 굉장히 잘한 것에 속하죠. 그런데 스님이 아니라는 관점을 가지면 여태껏 장가도 한번 못 간 실패한 인생이란 소릴 들을 수도 있어요. 이 나이가 되도록 결혼을 안 한 것은 성공도 아니고 실패도 아니에요.하지만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성공적인 인생이 되기도 하고 실패한 인생이 되기도 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자기가 행복한 거예요.남을 쳐다보며 항상 껄떡거리다가 자기 인생 제대로 못 살아보고 끝이나요. 그러니까 당장 오늘부터 나는 나로서 살아야 해요.그리고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은 몸이 건강하고 마음에 근 걱정이 없는 것입니다.온 세상을 품어도 남을 정도로 넓은 마음으로 관대하고 가볍게 살아 보세요. -🙏법륜 스님 희망 편.. 2026. 8. 30.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임종을 앞둔 늙은 스승이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 제자를 불렀다.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제자에게 보여 주며 물었다.'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혀가 보입니다.''이는 보이지 않느냐?''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남아 있는 이유를 알겠느냐?''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져 버리고 혀는 부드러운 덕분에 오래 남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스승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그렇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것, 이것이 세상 사는 지혜의 전부이다.이제 더 이상 너에게 가르쳐 줄 것이 없다.그것을 명심하라-🙏법정 스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출처: 글쓴이: 🙏참마음htt.. 2026. 8. 29.
🙏자기를 배우는 일 🙏자기를 배우는 일불교를 배운다는 것은 곧 자기를 배움이다.자기를 배운다는 것은 곧 자기를 잊어버림이다.자기를 잊어버림은 자기를 텅 비우는 일.자기를 텅 비울 때 비로소 체험의 세계와 하나가 되어 그 어떤 것과도 대립하지 않고 해탈된 자기를 알게 된다. 해탈된 자기란 본래적인 자기, 부분이 아닌 전체인 자기를 가리킴이다. -🙏법정 스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출처: 글쓴이: 🙏참마음https://cafe.daum.net/pokyodang 2026. 8. 28.
🙏진정한 사랑이란? 🙏진정한 사랑이란?남녀 간에 사랑이라는 건 없어요.사랑이라는 말이 있고 환상이 있지 사랑이라는 것은 없어요. ​부모가 자식을 돌보는 마음, 어려운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사랑이라 할 수 있어요. 남녀 간의 사랑이란 욕망의 다른 이름입니다.뭐든지 주고 싶은 사랑의 요소와 뜻대로 안 될 때 일으키는 증오의 요소를 같이 지니지요. 좋다 나쁘다를 떠나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진짜 사랑이냐 아니냐 따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요.​주는 만큼 받고, 바라는 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욕망은 괴로움을 부른다는 게 본질입니다. 좋아하는 감정으로 만나다가 헤어져도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마세요.‘덕분에 즐거웠다, 고맙다’ 하고 인사하는 게 좋습니다. -🙏법륜 스님 희망 편지- 출처: 글쓴이: 🙏향상일로https://caf.. 2026. 8. 26.
🙏귓속의 귀에 대고 🙏귓속의 귀에 대고미국의 철학자 마르쿠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풍요로운 감옥에 비유했다.감옥 속에 냉장고와 세탁기가 갖춰져 있고 텔레비전 수상기와 오디오가 놓여 있다.그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자신이 그 감옥에 갇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이런 풍요로운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것이 진정한 인간이고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근원적인 물음 앞에 마주 서야 한다. 그런 물음과 대면하지 않으면 진정한 인간의 삶이라고 할 수 없다.항상 자신의 삶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물을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날 때까지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귓속의 귀에 대.. 2026. 8. 25.
🙏남편이 외도를 했던 사실을 생각할 때마다 괴로워요. 🙏남편이 외도를 했던 사실을 생각할 때마다 괴로워요.【질문】 “저는 결혼한 지 23년 차 되었고, 아들 둘은 성인이 되었습니다. 몇 년 전 제가 이혼한 친구들을 따라서 남자들과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어울리다가 남편이 알게 되어 부모님과 자식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습니다. 그 뒤로는 아이들을 건사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잘 살았는데, 2년 전에 남편이 몇 명의 여자들과 외도한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습니다. 남편은 지금 반성을 하고 착실하게 잘살고 있지만, ‘그때 네가 남자들과 어울리지 않았으면 나도 절대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지금 제가 과보를 받는 것일까요? 남편이 외도했던 장소들이 제가 살던 친정 동네, 아이들을 키웠던 동네, 지금 살고 있는 옆 동네여서 그 장소를 지날 때.. 2026. 8. 24.
🙏개체와 전체 🙏개체와 전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은 하나의 느낌이나 자세가 아니다.그것은 온전한 삶의 방식이고, 우리 자신과 우리 둘레의 수많은 생명체들에 대한 인간의 신성한 의무이다. 삶의 기본적인 진리는 남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여기에는 나쁜 사람뿐 아니라 온갖 생명이 포함된다.이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그 자신의 방식으로 그 자신의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다.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편의나 이익을 위해 남을 간섭하고 통제하고 지배해서는 안 된다. 개체와 전체의 관계는 조화와 균형으로 이루어질 때 가장 바람직하다.이 조화와 균형이 깨지면 이변이 생긴다.인간과 자연 사이에 조화와 균형이 무너져 오늘날의 지구는 온갖 환경 재난에 시달리고 있다. 흙의 은혜에 대해 늘.. 2026. 8. 23.
🙏그럴 바엔 차라리 결혼하지 말아라. 🙏그럴 바엔 차라리 결혼하지 말아라. - 🙏법륜스님 즉문즉설 - ▒ 문: 저는 30이 넘도록 연애다운 연애를 한 번도 못 해 보았습니다.사귀던 남자가 없던 건 아니지만, 시험 때문에 또는 논문 때문에 귀찮아서 그만두곤 했습니다.그런데 이젠 결혼하고 싶습니다. 어찌하면 될까요?▒ 답: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하면 과보가 따른다. 결혼생활이 편치 못할 것이다.내 외로움을 위로받고 격려받으면, 나도 그 비위를 맞춰줘야 하는데, 받고만 싶지 맞춰주긴 싫고, 그래서 괴로움이 따르게 마련이다.결혼하려면 결혼이 최우선 순위가 돼야 한다.아무리 중요한 일보다도 시험보다도 그 사람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외국의 경우를 보면 사랑을 위해서 왕위를 버린 사람, 고위 관직을 포기한 사람도 있잖아. 그렇게 배우자가 내 인생에서 .. 2026. 8. 22.
🙏깨달음의 길 🙏깨달음의 길깨달음에 이르는 데는 오직 두 길이 있다.하나는 지혜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자비의 길이다.하나는 자기 자신을 속속들이 지켜보면서 삶을 매 순간 개선하고 심화시켜 가는 명상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다.이 지혜와 자비의 길을 통해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지녀 온 불성과 영성의 씨앗이 맑고 향기롭게 꽃피어난다.본래 청정한 우리 마음을 명상과 나눔으로 맑혀야 한다.사랑이 우리 가슴속에 싹트는 순간 우리는 다시 태어난다.이것이 진정한 탄생이고 부활이다.세상이란 무엇인가.바로 우리의 얼굴이고, 우리 삶의 터전이다.우리가 마음의 수양을 하고 개인의 수행을 한다는 것은 결국 자기로부터 시작해서 세상에 도달하라는 것이다.자기 자신에만 멈추라는 것이 아니다. -🙏법정 스.. 2026. 8. 21.
🙏잠꼬대 그만 해라, 헛소리 그만 해라, 아무 일 없다. 🙏잠꼬대 그만 해라, 헛소리 그만 해라, 아무 일 없다.◈질문저는 군에 입대하기 전에 무척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양가 부모님 허락하에 8개월 동안 동거도 했었고 결혼도 약속했었는데, 티격태격하다가 여자 친구가 떠나갔습니다. 지금 너무나 힘들고 밥맛도 없고, 의욕도 없고. 군 생활도 하기 싫어져 괴롭습니다. 헤어진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지금도 단 하루도 생각나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그래서 조울증 증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법륜 스님이렇게 용기를 내서 터놓고 질문한 것만으로도 벌써 반은 해결된 거나 다름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아무한테도 얘기를 못 하고 혼자 끙끙대고 있으면 자칫 큰 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대중들 앞에서 드러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위험한 고비는 넘긴.. 2026. 8. 20.
🙏자신의 눈을 가진 사람 🙏자신의 눈을 가진 사람진실한 믿음을 갖고 삶을 신뢰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흔들림이 없다.그는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는 근거 없이 떠도는 말에 좌우됨이 없다.가짜에 속지 않을뿐더러 진짜를 만나더라도 거기에 얽매이거나 현혹되지 않는다.그는 오로지 자신의 눈을 맑히고 자신의 눈으로 보고 판단한다.그는 비본질적인 일에 한눈을 팔지 않는다.무엇 때문에 세상을 사는지,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인지 때때로 헤아려 본다.자기 삶의 질서를 지니고 사는 자주적인 인간은 남의 말에 팔리지 않는다.누가 귀에 거슬리는 비난을 하든 달콤한 칭찬을 하든, 그것은 그와는 상관이 없다.그에게는 모든 것이 지나가는 한때의 바람이다.그는 일시적인 바람에 속거나 흔들리지 않는다.바람을 향해서 화내고 즐거워 한다면 그.. 2026. 8. 19.
🙏사랑은 이해하고 책임지는 것이다. 🙏사랑은 이해하고 책임지는 것이다.사랑에 왜 후유증이 있냐면, 그건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이에요.내가 사랑한 거 그거 내놔라,이자 붙여서 내놔라,이래서 문제가 생기는 거지요.이게 장사지 사랑이에요?사랑은 이해하고 책임을 지는 일입니다. 여러분들은 다 그렇게 거래를 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선택하잖아요.저는 그런 선택을 안 합니다.선택을 안 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나 선택을 했다면 어떤 상황이 찾아오든 그것은 나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내가 책임을 져야 해요.망해가는 회사의 깡통 주식을 어떤 사람이 선전하는 것을 보고 좋은 주식인 줄 알고 잘못 선택을 했으면, 주가가 떨어져도 내가 책임을 져야 되잖아요.그것처럼 자기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합니다.자기 책임을 중요.. 2026. 8. 18.
🙏최초의 한 생각 🙏최초의 한 생각명상은 조용히 지켜보는 일이다.사물의 실상을 지켜보고 내면의 흐름을 생각의 실상을 고요히 지켜보는 일이다.보리달마는 '마음을 살피는 한 가지 일이 모든 현상을 거두어들인다.' 고 했다.지식은 기억으로부터 온다, 그러나 지혜는 안에서 움튼다.안으로 마음의 흐름을 살피는 일. 이것을 일과 삼아 해야 한다.모든 것이 최초의 한 생각에서 싹튼다. 이 최초의 한 생각을 지켜보는 것이 바로 명상이다.명상은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이다.안으로 충만해지려면 맑고 투명한 자신의 내면을 무심히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명상은 본래의 자기로 돌아가는 훈련이다.명상은 절에서, 선방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마음을 활짝 열기 위해 겹겹으로 둘러싸인, 겹겹으로 얽혀 있는 내 마음을 활짝 열기 위해 무심히 주시하.. 2026.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