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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분말3879

두 친구 이야기 ♧-두 친구 이야기.-♧ 드라마 같은 좋은 이야기입니다. 꼭! 읽어보고 생각해 보세요! 두 친구 A와 B가 있었습니다. 친구 A : 넌 나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 있어? 친구 B : 그럼! A : 그럼 니 여자 친구도 내게 줄 수가 있어? B : 너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면~ A : 알겠어! 고마워~ 그래서 친구 A는 .. 2020. 5. 15.
가족은 ‘은혜’로 맺어진 관계 가족은 ‘은혜’로 맺어진 관계. 흔히 부모의 사랑을 넓은 바다와 끝없는 하늘에 비유한다. 한 생명을 잉태해 스스로 독립할 때까지 길러주고 보살펴주는 것이 부모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부모는 물질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자식에게 중요한 존재이다. 그래서 예부터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부모, 자식 사이의 관계를 천륜이라 하여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늘이 내린 것으로 생각했다. 인간에 의해 맺어진 것이 아니라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는 뜻에서 천륜이 강조돼 왔다. 이에 비해 불교에서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은(恩)’의 개념을 중심으로 해석한다. ‘은’이란 ‘자비심에 의한 인간 사이의 각별한 선업(善業)’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불교에 생각하는 가족관계는 비록 부모, 자식 사이라도 인륜의 범위에서 합리적.. 2020. 5. 13.
업장 소멸과 복덕 닦는 길 ♧-업장 소멸과 복덕 닦는 길.-♧ ‘인간은 누구나 육도로 생사윤회를 거듭하면서 업보를 짓게 된다. 업보(業報)중에는 선업(善業)과 악(惡)업, 무기(無記)업 세 가지가 있다. 선업은 악업보다는 좋은 것이나 우리를 영원히 행복하게 해 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악업을 짓는 자는 악보를 받.. 2020. 5. 6.
ㅡ忍一 時之忿 이면 免百日之憂라 했느니라. -ㅡ忍一 時之忿 이면 免百日之憂라 했느니라.- ‘한때의 분을 참으면 백일의 화를 면한다.' 공자(孔子)의 제자 자장이 먼 길을 떠나고자 스승 공자께 하직을 고하면서 말하기를 "몸을 닦는 가장 아름다운 길을 말씀해 주시기 원합니다." 공자가 말하기를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그 .. 2020. 5. 1.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이라면. 젊은 날의 사랑도 아름답지만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이라면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아침에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의 빛깔도 소리치고 싶도록 멋이 있지만 저녁에 서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 지는 태양의 빛깔도 가슴에 품고만 싶습니다. 인생의 황혼도 더 붉게 .. 2020. 4. 27.
마음을 깨치면 행복을 얻는다. 나한테 본래 있는 행복이 정말 행복이다. 죽을 수 없는 마음을 깨쳐 얻어야 영원한 행복이다. 불에 뛰어 들어도 안 죽고, 칼로 쳐도 안 죽고, 원자탄 다 퍼부어도 까딱없는 것, 그 자리에서 얻어진 것이 비로소 행복이 아니겠는가. 그렇게는 못됐다 하더라도 그런 원리를 알고 믿기라도 해.. 2020. 4. 27.
지극한 도는 말 아닌 일념 속에 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본다고 하지만 눈을 감아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보는 놈이 눈이 아니고 듣는 놈이 귀가 아닙니다. 그러면 보고 듣는 이놈은 누구입니까. 누구긴요, 마음이지요. 그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가를 일념으로 찾아 들어가는 것을 참선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이렇게.. 2020. 4. 24.
대화하는 방법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사람들을 만나고 영양가 없는 말을 수 없이 내뱉는 일들을 될 수 있다면, 줄여 나가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만나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잡담만 늘어놓다가 공허하게 헤어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아요. 특별히 만날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심심하니까, 외로우니까, '.. 2020. 4. 20.
참을 인(忍)은 복덕을 부르는 근원이다. 참을 인(忍)은 복덕을 부르는 근원이다. 참을 인(忍)은 우주의 특성으로 무슨 일이든 세 번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고 했다.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으뜸이다(百行之本 忍之爲上). 공자가 제자 자장이 몸을 닦는 말 한마디를 내려달라고 청하자 전한 말이라고 한다. 자장이 무엇 때문에 참아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공자는 “천자가 참으면 나라에 해가 없고 (天子忍之國無害), 관리가 참으면 그 지위가 올라가고 (官吏忍之進基位), 형제가 참으면 집안이 부귀해지고 (兄第忍之家富貴), 부부가 참으면 일생을 해로할 수 있고 (夫妻忍之終基世), 친구 간에 참으면 명예를 더럽히지 않고 (朋友忍之名不廢), 자신이 참으면 재앙이 없을 것 (自身忍之無禍害)이다.”이라고 했다. 인(忍)이란 곤란에 처하거나 굴욕을 받을 때 넓은 .. 2020. 4. 16.
卍-“서광사” 경자(庚子)年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안내-卍 卍-“서광사” 경자(庚子)年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안내-卍 2020. 4. 10.
卍-“서광사” 경자(庚子)年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안내-卍 2020. 4. 10.
걱정을 하면 걱정할 일이 생긴다. 걱정을 하면 걱정할 일이 생긴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 -티벳 속담- 마음과 생각은 기운(에너지)을 만든다. 기운(에너지)은 생물이 살아 움직이는 힘을 말한다. 두 손으로 큰 나무를 껴안듯 둥근 원을 만들어 아랫배 근처에 두고 둥근 원안에 시계 방향으로 기운(에너지)이 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생각에 따라 기운(에너지)이 도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음이 모든 것을 창조한다. 우리는 지나 버린 과거를 후회하고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 하며 산다.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이 순간이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과거도 놓치고 미래도 놓친다. 걱정을 하면 걱정하는 기운이 나에게로 다가온다. 그래서 걱정하면 걱정할 일이 생기는 것이 우주의 원리이다. 많은 사람들이 법당에서 부처.. 2020. 4. 2.
문수보살님의 10대 서원 (요약) 첫째.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님의 지혜를 성취할 수 있게 하고 갖가지 방편으로 불도에 들게 한다. 둘째. 문수를 비방하고 헐뜯는 중생, 심지어 문수의 목숨을 앗아가는 중생까지도 모두 보리심을 내게 한다. 셋째. 문수를 사랑하거나 미워하거나 깨끗한 행을 하거나 나쁜 짓을 하거.. 2020. 3. 25.
보현보살 10대원 1. 예경제불원(禮敬諸佛願) 가없는 법계에 많은 부처님, 눈 앞에 뵈온 듯이 깊이 믿사와, 이 한 몸 한량없는 몸을 나투어 모두 다 빠짐없이 예경(禮敬)하리다. 2. 칭찬여래원(稱讚如來願) 미진수 부처님의 넓고 큰 공덕, 끝없는 허공에도 비유 못하니, 아름다운 음성과 묘한 변재로 미래 겁.. 2020. 3. 25.
한 생각 깨끗한 마음이 바로 도량(道場) 한 생각 깨끗한 마음이 바로 도량(道場) 이 몸 이 때 못 건지면 지난 세월 윤회의 업을 돌이켜보면 몇 천 겁을 두고 흑암지옥에 떨어지고 무간지옥에 들어가 갖가지 고통을 받았을 것인가. 불도(佛道)를 구하고자 하여도 선지식을 만나지 못하고 오랜 겁을 생사에 빠져 깨닫지 못한 채 갖은 악업을 지은 것이 또 얼마나 될 것인가. 때때로 생각하면 저절로 한숨이 나오는데, 어찌 방종하여 그전 같은 재앙을 다시 받겠는가. 그리고 누가 나에게 지금의 인생을 만나 만물의 영장이 되어 도 닦는 길을 잃지 않게 하였는고. 실로 눈먼 거북이 나무를 만남이고, 겨자씨가 바늘 끝에 꽂힌 격이다. 그 다행함을 어찌 말로써 다할 수 있겠는가. 내가 지금 스스로 물러설 마음을 내거나 게으름을 부려 항상 뒤로 미루다가 잠깐 사이에 목.. 2020. 3. 23.
누가 화를 내거든 '일시적 정신 이상' 이구나. 어떤 남자에게 부인이 계란 좀 사다 줄 수 있냐고 부탁을 했습니다. 남자는 기꺼이 승낙하고 시장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웬 모르는 청년이 다가오더니. 다짜고짜 말도 안 되는 험담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얼굴이 길쭉하다느니 낙타 얼굴 같다느니. 이상한 냄새가 난다느니. 도저히 참을 .. 2020. 3. 21.
불사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봉양하라. 우리 불가(佛家)에서는 예로부터 효(孝)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기 때문에 효에 관한 경전들이 있고 수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 중에 경주 불국사 창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설화가 있습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라 신문왕 때 모량리에 머리가 크고 이마가 마치.. 2020. 3. 20.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 : 효(孝)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 : 효(孝) 잡보장경(雜寶藏經)에 보면 부처님께서 여러 제자들과 함께 많은 국왕·대신과 신심 있는 장자(長者)와 신도들의 정성에 넘치는 공양을 받으시고 존경을 받고 계셨습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은 대관절 부처님은 과거 전생에 어떠한 인연을 지으셨기에 저렇게 거룩한 모습 즉 32상 (三十二相)과 80종호(八十種好)의 저런 거룩한 모습을 받아 태어나셨으며, 얼마나 많은 지혜와 복을 닦았기에 저렇게 국왕·대신과 장자와 저런 신도들이 떠받들고 공양을 올릴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한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난존자(阿難尊者)가 그 여러 대중들이 이런 궁금한 생각을 품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대관절 부처님께서는 얼마나 많은 공덕을 지으셨기에 금생에 이렇게 거룩한.. 2020. 3. 12.
자식 자랑은 팔불출, 시어머니와 며느리 험담은 교편지마 자식 자랑은 팔불출, 시어머니와 며느리 험담은 교편지마 자식자랑 자랑은 팔불출(八不出)이라고 한다. 팔불출은 몹시 어리석은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팔불출의 유래는 열 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여덟달 만에 태어난 팔삭동(八朔童)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온전하게 다 갖추지 못했다 해서 팔불용(八不用) 또는 팔불취(八不取)라고도 한다. 팔불출은 본디 덜 떨어진 것을 비꼬려고 만든 단어라서 8가지 행동이 아니고 실상은 7가지 행동이다. 첫째, 자기 잘났다고 뽐내는 사람(잘난 척) 둘째, 마누라 자랑 셋째, 자식 자랑 넷째, 선조와 아비 자랑 다섯째, 저보다 잘난 듯싶은 형제 자랑 여섯째, 어느 학교의 누구 선후배라고 자랑 일곱째, 제가 태어난 고장이 어디라고 우쭐해 하는 사람 내 자랑이든 자식 자랑이든 자랑이 무서.. 2020. 3. 12.
불교의 관점에서 보는 효도 불교의 관점에서 보는 효도 일반적으로 「효도孝道」를 불교의 관점에서 말하면 세 등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초급의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부모와 조상님에게 효도와 봉양의 도리를 다하며, 부모님으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 의식주의 걱정이 없게 하며, 동시에 부모님의 마음을 만족하게 하고 거스르지 않으며, 부모님에 대해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기본적인 효도입니다. 두 번째는 중급의 효도인데, 바로 자신이 견해를 세우고 덕을 쌓고 공을 세워 집안과 조상을 세상에 높이 드러내고 영광되게 빛내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효도는 세상 사람들의 관념속에 이미 아주 효순하는 것으로 여겨져, 부모로 하여금 자녀를 낳은 보람이 되게 합니다. 하지만 불법으로 말하면 이것은 .. 2020. 3. 9.
황선남 회심곡 저승가는길 2020. 3. 9.
三十六卷 廻向偈 (삼십육권 회향게) 三十六卷 廻向偈(삼십육권 회향게) 自性無生一切法 (자성무생일체법) 前際後際無所有 (전제후제무소유) 十種平等難勝地 (십종평등난승지) 都是開士行於世 (도시개사행어세) *자성은 일체의 법에 무생하나니 *전제에나 후제에도 소유함이 없느니라. *열 가지 종류의 평등한 청정심이 난승지이니 *이는 모두 개사[菩薩]이 저 세상에서 행하는 것이니라. 【自性】 산스크리트 스바하바(svabhāva)를 번역한 말이다. 다른 것과 혼동되지 않으며, 변하지도 않는 독자적인 본성을 의미한다. 해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할 수있다. 첫째, 변계자성·의타자성·원성자성의 삼성(三性) 또는 《능가경》의 집성자성(集性自性)·성자성(性自性)·상성자성(相性自性)·대종성자성(大種性自性)·인성자성(因性自性)·연성자성(緣性自性)·성성자성(成性自.. 2020. 2. 21.
三十五卷 廻向偈 (삼십오권 회향게) 三十五卷 廻向偈(삼십오권 회향게) 遠離十惡無惱害 (원리십악무뇌해) 皆修十善成功德 (개수십선성공덕) 十心得入離垢地 (십심득입리구지) 爲欲解脫十心行 (위욕해탈십심행) *괴로움과 고통을 없고자 하려면 열 가지 악을 멀리 하고, *공덕을 성취 하고자 하면 열 가지 선을 모두 행할지어다. *열 가지 마음에 들어가면 이구지를 얻게 되고, *해탈을 하고자 할진대 열 가지 마음을 수행할지어다. 【十惡】 십악(十惡) 또는 십악죄(十惡罪)는 몸[身] · 말[語] · 뜻[意, 마음]으로 짓는 다음의 열 가지 종류의 악업(惡業)들을 말한다. 십악을 십불선행(十不善行) 또는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이라고도 한다. 십행(十行)이라고도 한다. 불교에서 악(惡)은 불선(不善)이라고도 하는데, 현세나 내세에 자기와 남에게 좋지 않은.. 2020. 2. 21.
三十四卷 廻向偈 (삼십사권 회향게) 三十四卷 廻向偈(삼십사권 회향게) 六相圓融宣妙理 (육상원융선묘리) 爲度九類諸衆生 (위도구류제중생) 十地無上振法界 (십지무상진법계) 甚深顯玄菩薩地 (심심현현보살지) *육상원융의 오묘한 이치를 드날림은 *구류의 모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함이며 *위없는 십지를 법계에 떨침은 *보살의 지위의 깊고도 깊은 그윽하고 오묘함을 나타냄이로다. 【六相圓融】 『화엄경』의 총상·별상·동상·이상·성상·괴상으로, 모든 존재의 연관성과 조화 원리를 의미하는 불교교리. 육상원융의 도리를 ≪화엄경≫에서는 체계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으나 우리나라 및 중국의 화엄종 승려들은 이를 최고의 원리로 받아들여 깊이 연구하였다. ≪화엄경≫에는 총상(總相)·별상(別相)·동상(同相)·이상(異相)·성상(成相)·괴상(壞相) 등 육상(六相)의 명칭만 열거되어.. 2020. 2. 20.
내 마음 양보하면 만복이 온다. 제4-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 보살 응여시보시 부주어상 하이고 약보살 부주상보시 기복덕 불가사량 菩薩 應如是布施 不住於相 何以故 若菩薩 不住相布施 其福德 不可思量 (보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보시하며, 상(相)에 머물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만약 보살이 상(相)에 머물지 않고 보.. 2020. 2. 19.
공덕의 문과 효도(孝道) 공덕의 문과 효도(孝道) 효(孝)에 대해서는 부처님만큼 극진히 말씀하신 분이 없습니다. 우리들은 효를 백행지대본이라고 합니다. 마는 범부들이 사는 데 있어서의 큰 공덕의 문이 바로 효라고 했습니다. “공덕의 문을 열고자 하거든 마땅히 효 법문을 배우라.” 하는 것입니다. 만약 효를 모른다고 한다면 공덕의 문을 열 줄 모르는 것이라고 해석했던 것입니다. 부처님이 “여래가 금색신을 얻은 것도 여래가 비할 데 없는 뛰어난 몸매를 갖춘 것도 과거 생에 두고두고 효 공덕을 닦아서 그런 것이다.(심지관경 보은품 :心地觀經 報恩品) ”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열한 살 때쯤 효경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마는 지금 생각해도 부처님의 경전만큼 부모님의 은덕을 간곡히 말씀한 데가 없습니다. 심지관경 보은품에 나오는 대목이든가 .. 2020. 2. 18.
효(孝)는 자연의 질서 : 자식을 잘 키우는 방법 효(孝)는 자연의 질서 : 자식을 잘 키우는 방법 【질문】 효(孝)문화 축제라는 것도 있는데 현대적인 의미의 효(孝)는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법륜 스님】 그런 질문에 대해서는 별로 할 얘기가 없네요. 효는 자식이 부모에게 효를 하는 것이지 누가 누구에게 효를 하라고 요구할 수 있는 건 아녜요.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마음을 내는 게 효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녜요. '부모를 내가 책임져야 한다.' 하는 것은 효가 아녜요. 남의 인생에 간섭하는 거지. 자기 인생 똑바로 사는 게 효입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 부모를 원망하면 안 된다. 오늘 나를 낳고 버렸다 하더라도 어떤 경우라도 부모에 대해선 항상 감사해야 한다. 내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 2020. 2. 17.
모든 것은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 2020. 2. 12.
보석 감정 이야기-인생은 정답은 없고 해답은 분명 있다. 한 여성이 남편을 잃고 딸과 함께 살았다. 딸이 성년이 되어서도 직장을 구하지 못했고, 그녀 자신도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두 사람은 소유한 물건들을 하나씩 팔아 생계를 이었다. 마침내 가장 소중히 여기는 남편 집안에서 대대로 물려져 온 보석 박힌 금목걸이 마저 팔지 않으면.. 2020. 2. 7.
바로 이 자리가 극락이 되는 법 극락세계중생의 몸은 어떤 몸인고하면 무극허무신(無極虛無身)이라! 없을무(無)자, 다할극(極)자, 빌허(虛)자, 없을무(無)자, 몸신(身)자입니다. 무슨 물질(物質)이나 무슨 질료(質料)가없이 텅 비워있단 말입니다. 극락세계에 있는 중생은 그와 같이 어디에 물질적(物質的)인 그런 어떤 질.. 2020.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