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들이여!
🍱어떤 것이 보살 마하살의 어기지 않는 행인가?
이 보살이 항상 참고 또 참는 법을 닦아 겸손하고 공경하여
🍀스스로 해하지 않고 남을 해하지 않고 둘 다 해하지 않으며,
🍀스스로 탐하지 않고 남을 탐하게 하지 않고 둘 다 탐하지 아니하며,
🍀스스로 집착하지 않고 남을 집착하게 하지 않고 둘 다 집착하지 아니하며,
🌺또한 명예와 이익도 구하지 아니하고, 이런 생각을 하나니,
🌺'내가 마땅히 중생에게 법을 말하여 그로 하여금 모든 나쁜 짓을 떠나고, 탐욕, 성내는 일, 어리석음, 교만, 감추는 일, 간탐, 질투, 아첨, 속임을 끊게 하고, 부드럽게 화평하여 참고 견디는 데 항상 머물게 하리라'하느니라.
🍱다시 생각하기를 이 몸은 공한 것이어서 나도 없고 내 것도 없으며,
🌺진실하지 아니하고 성품이 공하여 둘이 없으며,
🌺괴롭고 즐거움이 모두 없는 것이며,
🌺모든 법이 공한 것을 내가 이해하고 다른 이에게 널리 말하여 여러 중생들로 하여금 이런 소견을 없애게 할 것이니,
🍱그러므로 내가 비록 이런 고통을 당하여도 참고 견디어야 할 것이니라.
🎍중생을 염려하는 까닭이며,
🎍중생에게 이익을 주려는 까닭이며,
🎍중생을 안락케 하는 까닭이며,
🎍중생을 가엾이 여기는 까닭이며,
🎍중생을 거두어 붙드는 까닭이며,
🎍중생을 버리지 않는 까닭이며,
🎍스스로 깨달으려는 까닭이며,
🎍다른 이를 깨닫게 하려는 까닭이며,
🎍마음이 굴복하지 않는 까닭이며,
🍱부처님 도에 향하여 나아가기 위한 까닭이라 하나니,
이것을 보살 마하살의 셋째 어기지 않는 행이라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