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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구리성(拘利城)-구부득고(求不得苦)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7.


구리성(拘利城) : 구리는 콜리의 음역. 고대 인도의 지명. 석가모니의 모친인 마야 부인의 출신지. 석가 종족의 지족(支族)으로서 가비라위(迦毘羅衛)의 북쪽에 자리했으며, 마야 부인의 부친인 선각왕(善覺王)의 도성이었다.

구리슈나(krsna) : 힌두교도 들이 가장 깊게 신봉하는 신. 뷔슈누신의 화 신 가운데 하나.

구마라타(鳩摩羅 ) : 소승 부파의 이름. 불멸 후 1세기 후에 설일체유부가 2파로 분파될 때, 근본 부파의 이름.

구반다(鳩槃茶) : 쿰반다의 음역. 究槃茶, 拘槃茶라고도 함. 8부중(部衆)의 하나. 마두(馬頭) 인신(人身)의 형상이며, 사람의 정기를 빨아먹는 귀신으로, 남방 증장천왕의 권속이다. 밀교에서는 태장계 만다라 외금강원에 자리한다.

구범행(九梵行) : 열반을 중득하기 위한 아홉 가지의 청정한 수행법(修行法)입니다. 구난해법(九難解法)이라고도 합니다. 살펴보면

첫째, 믿음을 지니는 것과
둘째, 戒를 수지하는 것입니다.
셋째, 법을 많이 듣는 것입니다.
넷째, 설법을 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중생을 성숙시키는 것입니다.
여섯째, 대중에게 널리 법을 펼치는 것입니다.
일곱째, 사선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여덟째, 팔해탈을 역순으로 유행하는 것입니다.
아홉째, 유루(有漏)를 버리고 무루(無漏)를 성취함으로서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이루고 현법(現法) 중에 자신작증(自身作證)하며, 생사(生死)를 다하고 청정한 행(行)을 완전하게 하며, 모든 것을 분명하게 갖추어서 다시는 유(有)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구법(求法) : 불법(佛法)을 구하는 것. 불상이나 경전 등을 구하는 것.

구병(九病) : 사람의 목숨이 8만 세일 때 생긴다는 아홉가지의 병입니다. 9병이란 첫째, 추운병 (寒病) 둘째, 열병(熱病) 셋째, 배고픈 병 (餓病) 넷째, 목마른 병 (渴病) 다섯째, 대변병 (大便病) 여섯째, 소변병(小便病) 일곱째, 욕심병 (欲病) 여덟째, 지나친 욕심병 아헙째, 노병(老病) 등이 있습니다

구병수륙재(救病水陸齋) :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행하는 수륙재입니다.

구병시식(救病施食) : 병든 사람의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죽은 사람의 영혼이나 귀신 등에게 음식을 베풀고 불경을 읽는 것. 일종의 제례 의식이다. 음식을 베푼다는 뜻의 시식이란 지옥에서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고혼(孤魂)들에게 음식을 베풀어서 그들의 원한을 달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옛부터 불교에서는 우리가 전생(前生)에서 저질렀던 온갖 악업의 과보가 현생(現生)에서 병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시식을 통해서 그러한 과보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 구병 시식은 본래 인연 연기설에 그 토대를 둔 참회의 한 방편이며, 자신의 잘못을 참회함으로써 바른 삶,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기원하는 신앙 형태의 하나이다.

구부득고(求不得苦) : 8고(苦) 중의 하나. 얻고자 하는 바가 있으나 얻지 못하기 때문에 받는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