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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자료실1298

🙏부처님도 할 수 없는 3불능(三不能) 🙏부처님도 할 수 없는 3불능(三不能)부처님도 할 수 없는 3가지 불능이 있습니다. 첫 번째, ‘불능면정업중생(不能免定業衆生)’입니다.남이 지은 죄업은 없애지 못한다.자신이 지은 업을 스스로 고칠 수 없는 중생은 부처님조차 제도하기 어렵다.자신이 지은 죄업의 소멸은 반드시 자신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스님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일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두 번째, ‘불능도무연중생(不能度無緣衆生)’입니다.인연이 없는 중생은 제도하기 어렵다는 뜻이다.부처님께서는 중생의 숙업과 근기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지만 ‘불법과 인연이 없는 중생은 제도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 번째, ‘불능진중생계(不能盡衆生界)’입니다.모든 중생계를 다 제도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부처님은 전지전능한 분이 아닙니다.부처님.. 2025. 4. 1.
🙏산하와 대지가 눈앞의 꽃이다. 🙏산하와 대지가 눈앞의 꽃이다.山河大地眼前花(산하대지안전화)萬象森羅亦復然(만상삼라역부연)自性方知元淸淨(자성방지원청정)塵塵刹刹法王身(진진찰찰법왕신) 산하와 대지가 눈앞의 꽃이요,삼라만상도 또한 그러하네.바야흐로 자성이 원래 청정한 줄을 알았으니,티끌마다 세계마다 법왕의 몸이로다. -나옹혜근(懶翁惠勤)선사- 산하대지와 삼라만상이 눈앞의 꽃이라는 것은 그처럼 세상이 헛것으로 보이고 그림자처럼 보인다는 뜻이다.실재하는 것이 아니므로 애착할 것도 없고 탐욕을 부릴 것도 없다.지난밤 꿈속에서 본 금은보화나 높은 벼슬을 애착할 사람은 아무도 없듯이. 영가 스님의 증도가에도 “삼라만상이 내 마음에서 그림자로 나타났다.”라고 하였다.모든 존재의 실상(實相)을 꿰뚫어 보는 안목을 가진 사람들은 세상과 인생을 그렇게 본다.. 2025. 3. 28.
🙏참선(參禪) 🙏참선(參禪)참선을 실행함에 많은 말 필요 없다.다만 말 달리듯 채찍을 더할 뿐 의단이 타파되어 눈을 한번 번쩍 뜨면 공적(空劫) 이전을 비로소 비추리라. 화두(話頭)에 달라붙어 부디 놓치지 말지어다.엎치고 뒤치면서 라고만 하라.끝없이 의심하여 불덩이처럼 될 때 문득 생사의 긴 꿈에서 깨어나리라. 긴긴날을 고요히 앉아 좌선하니 한 생각 벽과 같아 온갖 생각 다 잊었네.사무친 의심이 만 생각을 꿰뚫어 봄이 옴도 모른 채 강호(江湖)를 오갔어라. 화두를 들어 빈틈없이 참구하여 화두 밖에는 아무것도 두지 마라.아무것도 남지 않아 마음에 힘을 더니 사방은 고요하여 한 티끌도 일지 않네. 시정의 거리든 깊은 숲이든 평야나 들녘 혹은 해안이거나 화두에 몰입된 그에게 있어서는 언제나 적멸의 기쁨뿐이네. 뒤도 옆도.. 2025. 3. 12.
🙏나옹혜근(懶翁惠勤)–고향 가는 길 🙏나옹혜근(懶翁惠勤)–고향 가는 길“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나옹혜근(懶翁惠勤, 1320~1376)의 어록에는 없지만, 오래전부터 그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시다. 이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이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탐욕과 성냄, 사랑과 미움으로 얼룩진 복잡한 세속을 떠나 바람처럼 물처럼 살고 싶은 마음이 담긴 노래다. 특히 도시 생활에 지쳐 ‘자연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시는 위로가 되어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 시의 주인공인 나옹은 과연 물처럼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았을까? ▶ 대중 속으로… 나옹은 경북 영해(寧海) 출신으로 속명은 아원혜(牙元惠), 호는 강월헌(.. 2025. 2. 28.
🙏무상(無常)-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무상(無常)-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일체의 만물이 끊임없이 생멸변화(生滅變化)하여 한순간도 동일한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범어(梵語)로는 아니탸(Anitya), 팔리어 아니짜(Anicca)로 인도 힌두교사상의 집약서인 『우파니샤드(Upaniṣad)』에서 강조되었던 상주설(常住說)의 반대개념으로서 현상계를 시간적으로 파악한 불교의 근간을 이루는 개념이다. 무상(無常)이란 만물은 항상 변하며, 영원한 실체로 존속하는 것(常住)은 아무것도 없다는 뜻에서, 만물의 실상을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무상이라는 것이 불규칙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존재는 서로 관련을 맺는 관계성 안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며, 결코 그것만으로는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연기설(緣起說)로써 천명.. 2025. 2. 23.
🙏'여여'란 산스크리트어 타타타(tathata) 🙏'여여'란 산스크리트어 타타타(tathata)가수 김국환 노래 '타타타'가 바로 이 '여여(如如)'란 뜻이다. '여여'란 산스크리트어 타타타(tathata)의 의역으로 있는 그대로 진실의 모습을 의미한다. 〈법화경〉 '수량품'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如來如實知見三界之相(여래여실지견삼계지상)無有生死 若退若出(무유생사 약퇴약출)亦無在世及滅度者(역무재세급멸도자)非實非虛 非如非異不如(비실비허 비여비이불여)三界見於三界(삼계견어삼계) 내용을 압축해 설명하면 "여실히 삼계의 상을 지견 또는 관찰할 수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즉 '여실지견(如實之見)이 있는 곳에 해탈이 있다'고 불교에선 가르친다. 여실지견이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본다는 뜻이다. 여실지견의 입장에서 보면 일체법은 유(有)가 아니면서.. 2025. 1. 25.
🙏일심(一心)으로 돌아가라. 🙏일심(一心)으로 돌아가라.무애행과 의 중생심의 가르침이 원효의 "일심(一心)"이라는 새로운 사상을 낳는 근원이 되었다. 중생들 마음속에 큰 좋은 바탕(眞如)이 있고, 이를 통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마음을 원효는 "일심"으로 표현했고, '일심'으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원효는 "일심"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이 같은 하나인 마음의 도리는 말을 여의고 생각을 초월했기 때문에 무엇을 지목할지 몰라서 억지로 이름 하여 하나의 마음(一心)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원효의 또 다른 유명한 논서(論書)인 의 첫 페이지는 다음과 같이 "일심"을 말합니다."무릇 한마음(一心)의 근원은 있음(有)과 없음(無)을 떠나서 홀로 조촐하고, 삼공(三空)의 바다는 참(眞)과 속(俗)을 아우르면서 맑으.. 2025. 1. 13.
🙏진실과 진리와 함께하는 종교 🙏진실과 진리와 함께하는 종교사람들은 2,000년간 천동설(天動說)을 비판하고 지동설(地動說)을 믿고 속아 살았다, 1548년 이탈리아 브루노는 가톨릭이 서방을 뒤흔들던 시절 지동설과 범신론을 주장하는 이단자로 몰려 1600년 화형으로 52세로 생을 마감했다. 누가 브루노의 생명은 보상할 수 있는가? 가짜와 사이비 종교에 속지 않기 위해 순간순간 냉철하게 통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저 연못에 돌을 던져놓고 떠올라라, 떠올라라, 하고 불공을 올린들 그 무거운 돌이 떠오르겠느냐. 저 흙 속에 잡초 씨앗을 뿌려놓고 쌀이 되어라 쌀이 되어라, 하고 불공을 드린들 잡초 씨앗에서 벼 이삭이 나올 수 있겠느냐?' 불공보다 물에 들어가 돌을 건져내고, 잡초가 아니라 진짜 벼를 심어놓고 김을.. 2024. 12. 19.
🙏탄허(呑虛)스님과 화엄사상 🙏탄허(呑虛)스님과 화엄사상 탄허(呑虛)스님이 화엄경, 화엄론, 화엄사상을 좋아했던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 화엄의 가르침은 방대하고 심오하여 모든 불교의 진리를 포괄하고 있고, 간명하면서도 ‘누구나 다 성불(깨달을 수 있음)할 수 있다.’는 진리를 밝히고 있기 때문이었다. 두 번째, 화엄경은 대승불교 최고의 경전으로 선(禪)의 사상적 기반이며, 특히 돈오(頓悟·일거에 깨닫는 것, 또는 그 깨달음) 사상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화엄의 사사무애관(事事無礙觀) 즉 법계연기사상(法界緣起思想)은 각기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하지 않으면서도 원융무애(圓融無碍)하게 공존한다고 하는 탈(脫) 영역, 탈 관념의 세계관을 담고 있는데 이것이 스님의 기호 혹은 이상과 맞았다. 탄허스님이 자유롭게 불교와 유.. 2024. 11. 29.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연원 및 변천대승불교의 흥기와 더불어 불교의 이상적 수행자상 역시 변모되었다. 대승불교도들은 기존의 불교 수행자를 성문(聲聞) 및 연각(緣覺)으로 지칭하고, 자신들을 보살로 칭하였다. 보살은, 범어로는 bodhi-sattva이고 팔리어로는 bodhi-satta이며, 이를 한역해서 보리살타(菩提薩埵)라고 한다. 이 중 보리는 지혜, 깨달음, 도(道) 등을 의미하고, 살타는 중생을 뜻한다. 그리고 보리살타를 줄여 보살이라고 한다.내용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은 바로 이 보살 수행자가 발심해서 수행하는 목적을 상(上)·하(下)라는 방향성에 근거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즉 보살은 위로는 불교의 지혜인 보리를 추구하고, 아래로는 고통 받는 다양한 중생을 교화.. 2024. 11. 28.
🙏십사무기(十事無記)와 사성제(四聖諦) 🙏십사무기(十事無記)와 사성제(四聖諦)고타마 붓다는 십사무기(十事無記: 설명하지 않는 10가지)와 같은 형이상학적 질문들은 열반으로 나아가게 하는 실다운 길이 아니며, 반면 사성제는 열반으로 나아가게 하는 실제 길이라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사성제에 대해 늘 말하고 가르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제자들에게도 십사무기와 같은 형이상학적 질문들에 얽매이지 않아야 하며 사성제라는 실제 길을 걸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이런 고타마 붓다 견해는 십사무기 줄거리가 들어 있는 《중아함경 제60권 전유경(箭喻經) 제10》에 잘 나타나 있다. ① 세상은 영원한가?② 세상은 영원하지 않는가?③ 세상은 유한한가?④ 세상은 무한한가? 세상이 시간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타임머신을 타고 끝없이 과거로 미래로 달려가도 그.. 2024. 11. 15.
🙏업보(業報)는 있으나 작자(作者:주인공)는 없다. 🙏업보(業報)는 있으나 작자(作者:주인공)는 없다."업보(業報)는 있으나 작자(作者:주인공)는 없다.”라는 법구는 『잡아함경』 「제일의공경(第一義空經)」에서 발견된다. 즉, “눈(보는 것, 작자, 주체)은 생길 때에도 오는 곳이 없고, 멸할 때에도 가는 곳이 없다, 이와 같이 눈은 진실이 아니면서 생기고 생겼다가는 (곧) 다 멸하나니 업보는 있지만 지은 자는 없다”라는 내용의 마지막 구절이다. 이는 근(根), 경(境), 식(識)의 삼사화합의 인연에 따라 촉(觸), 수(受)가 연이으나 따로 보고 듣는 ‘작자’라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모든 유위법 세계의 형성된 것들은 찰나 생 찰나 멸하는 연기법으로 얽혀 있을 뿐이다, 라는 것으로 이해된다. 간단하게 말하면, ‘무엇인가’를 볼 때 내 눈 속에 .. 2024. 11. 13.
🙏두 번째 화살은 맞지 않는다. 🙏두 번째 화살은 맞지 않는다. 부처님께서 왕사성의 죽림정사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범부들은 사물을 대하면 좋다거나 나쁘다는 생각을 일으킨다.마찬가지로 지혜로운 사람일지라도 사물을 대하면 즐거움과 괴로움을 느낀다.그렇다면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는 무엇이겠는가?”“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시며 법의 눈이시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 저희들을 위하여 설명해 주시옵소서.” “어리석은 사람들이 사물을 대하여 좋다거나 나쁘다고 느끼면 그것에 매달려 원망하기도 하고 애착하기도 한다. 마치 두 개의 화살을 맞으면 더욱 괴롭듯이 몸의 느낌과 마음의 느낌을 가지고 마음에 뿌리를 내린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몸이 사물을 대하여 느끼더라도 그것에 매달리거나 집착하지 않으며 마음으로도 매달리.. 2024. 10. 30.
🌹마음보는 법(心觀法)-달마 대사 💥마음보는 법(心觀法)-달마 대사🌹혜가가 달마 대사에게 물었다."불도를 수행하려면 어떤 법을 닦아야 가장 요긴하겠습니까?" 🌹달마대사가 대답했다."오직 마음을 보는 한 법이 우주의 진리를 포괄하고 있으니 이 법이 가장 요긴하다." "어째서 한 법이 우주의 진리를 포괄했다고 합니까?"“마음은 우주 진리의 근본이므로 모든 법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다.그러므로 마음을 깨달으면 만 가지의 행을 다 갖추게 된다.비유하자면 여기 큰 나무가 있다고 하자, 그 나무에서 뻗은 가지나 꽃이나 열매는 모두 뿌리가 근본이다.나무를 가꾸고자 하는 자는 뿌리를 북돋아 주어야 하며, 나무를 없애고자 하는 자는 뿌리를 뽑아야 할 것이다. 이와 같아 수행하는 사람도 마음을 공부하면 공을 적게 들이고도 도를 이루기 쉽고, 마음을.. 2024. 8. 8.
🙏네 가지에 의지하라. 🙏카사파가 부처님께 말했다. 🙏부처님, 옳은 말씀입니다.부처님 말씀이 진실하여 헛됨이 없으니 제기 금강석처럼 굳게 지키겠습니다.언젠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비구들은 네 가지 법에 의지해야 합니다. 즉, 법에 의지하고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며,뜻에 의지하고 말에 의지하지 말며,지혜에 의지하고 지식에 의지하지 말며,요의경(了義經)에 의지하고 불요의경(不了義經)에 의지하지 말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착하다, 카사파.법에 의지한다는 것은 곧 여래의 열반에 의지함이다.모든 여래의 가르침이 곧 법의 성품이며, 법의 성품이 곧 여래다.그러므로 여래는 항상 존재하며 변하지 않는 것인데, 여래를 무상하다고 말한다면 그는 법의 성품을 알지 못하고 보지도 못한 것이다. 법의 성품을 알지 못한 사람.. 2024. 8. 6.
불교의 핵심 사상 : 연기법(緣起法)과 중도(中道)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2. 29.
나무 대방광불화엄경(南無 大方廣佛華嚴經)- (3說 3拜)-화엄경의 역사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2. 22.
나무 대방광불화엄경(南無 大方廣佛華嚴經)- (3說 3拜)-화엄경의 종류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2. 20.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먼저 화엄경의 이름입니다. 보통 화엄경이라 하는데, 본래 제목은 “대방광불화엄경”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든 물건도 우선 이름이 있습니다. 경의 이름을 알기 쉽게 풀겠습니다. 대(大)는 마음의 본체. 진리는 시간에 항상 하고 공간에 두루 하여 크고 넓다는 뜻으로 작다는 의미도 함께 하며 또 전체를 의미합니다. 방(方)은 마음의 모양. 진리의 기준이며, 표준이며, 법도로 언제 어디서나 질서가 정연하다는 뜻이며 또 전체에 대한 각각의 부분을 의미합니다. 광(廣)은 마음의 작용. 모든 것을 널리 포함하고 그 가운데 모두 다 해당한다는 뜻이며, 전체와 부분의 작용입니다. 불(佛)은 마음의 열매. 깨달은 사람이다. 대방광을 “증득”한 결과로 부처를 이룸이다. 화(華)는 마음의 씨앗. 마음속의 능력을 힘껏 발휘.. 2024. 2. 6.
견도여파석(見道如破石) "견도여파석(見道如破石)"은 '길을 보면 바위도 뚫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나 이상에 대해 확고한 결심과 열정을 가지고 끈기 있게 노력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견도여파석(見道如破石)은 목표 달성을 위한 열정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어떤 난제나 어려움도 결심과 열정을 가지고 끈기 있게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부여하고, 좀 더 노력하고 결심하는 동기를 제공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진리의 이치를 깨닫는 것은 돌을 깨는 것과 같다. 마치 돌을 깰 때는 순간에 파삭 깨듯이, 견도 할 때도 문득 활연대오해서 훤히 깨달아야 한다. 하지만 수도여우사(修道如藕絲)라, ".. 2024. 1. 22.
一切法無常不淨不實-일체법무상불정불실 ○ "一切法無常不淨不實" "일체법무상불정불실“"一切法無常不淨不實" 또는 "일체법무상불정불실"은 불교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모든 존재가 불변적이지 않고, 변화하고 불완전하며, 진정한 실체가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모든 존재가 항상 변화하고 있으며, 그것들의 존재는 일시적이며 불완전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상(無常)"은 모든 존재가 불변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불정(不淨)"은 모든 존재가 완전하게 순수하지 않다는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불실(不實)"은 모든 존재가 진정한 실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개념은 모든 존재가 불확실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우리가 고정된 것에 집착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이 변화하고 지나가는 것을 받아들이고, 최종.. 2023. 12. 8.
風窓燈易滅 月屋夢難成(풍창등역멸 월옥몽난성)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2. 7.
九容(구용)과 九思(구사)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2. 6.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已 寂滅爲樂“"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 모든 현상은 무상하고 비체가 없으며, 태어나면 멸망할 운명이며, 멸망한 후에는 적망함의 행복을 찾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모든 것이 무상하고 변화함을 이해하고, 변화와 멸망을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것을 강조합니다."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已 寂滅爲樂": 모든 현상은 불변할 수 없고 불영원하며, 태어나고 멸망하는 법칙이며, 멸망한 후에는 고요함과 평화로움의 행복을 찾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모든 현상이 변화하고 변화가 끝난 후에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상태를 경험하는 것을 강조합니다.이 구절은 무소유, 무상, 무상태의 개념을 강조하며, 모든 현상의 불영원성과 변화를 이해하.. 2023. 12. 5.
무명무상절일체(無名無相絶一切) ○무명무상절일체(無名無相絶一切)이름을 붙였더니 다른 것이 나타나고, 모양을 그리니 미추(美醜- 고움과 추함)가 생겼네, 모든 것 감정으로 분별하지 않으면 일체가 평등하여 괴로운 번뇌가 사라졌네."무명무상절일체(無名無相絶一切).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으니 일체(一切)가 끊어졌다.“이름을 붙이고 모양을 생각하는 것은 분별(分別)을 조장하는 것으로서, 착각이나 다름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알음알이의 지식은 차별(差別)과 분별(分別)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이름을 붙이고 모양을 그리며 생각하게 되고 거기에 또 감정을 얹게 된다. 그러므로 지식은 궁극적으로 영원히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니, 그저 알음알이일 뿐이다.부처님께서는 부처를 부처라고 하면 이미 중생이라고 하는 분별(分別)이 .. 2023. 11. 30.
중생이란? ○중생이란부처님께서 마구라 산에 계실 때의 일이다.어느 날 시자인 라다 비구가 평소에 궁금해하던 문제 한 가지를 여쭈었다."부처님, 이른바 중생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입니까?"이 당돌한 질문은 요컨대 중생을 왜 중생이라 하는가, 중생이 중생인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라다여, 나는 물질[色]에 집착하고 얽매이는 사람, 또한 어떤 대상을 느끼고[受] 생각하고[想] 행위하고[行] 의식하는[識] 데 집착하고 얽매이는 사람을 중생이라 한다.라다여, 나는 평소 너희들에게 오온(五蘊)에 의해 생기는 경계를 무너뜨리고 없애버려야 한다고 가르쳐 왔다. 그래서 애욕을 끊고, 애욕을 끊으면 괴로움이 다할 것이며, 괴로움이 다하면 '괴로움의 끝을 본 사람[해탈한 사람]'이라고 말해.. 2023. 11. 28.
길상녀(吉相女)와 흑암녀(黑暗女) : 행복과 불행의 모순 길상녀(吉相女)와 흑암녀(黑暗女) : 행복과 불행의 모순슬픔이 있으면 반드시 기쁨도 있고기쁨이 있으면 반드시 슬픔도 있다. 기쁨과 슬픔 이 두 가지를 모두 다스려좋은 것도 없고 나쁜 것도 없어야 비로소 집착을 떠나게 된다. 에 길상녀(吉相女)와 흑암녀(黑暗女)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바라문이 아름다운 처녀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녀의 이름은 길상여라고 했다. 늘 좋은 일만 생기는 여자라는 뜻이다. 그런데 길상녀와 결혼한 그는 아주 곤란한 일이 생겼다. 길상녀의 동생 흑암여가 결혼한 첫날부터 따라 들어와서는 나가지 않는 것이었다. 심지어는 잠자리에까지 따라 들어와 함께 자려고 했다. 참다못한 바라문은 드디어 길상녀에게 이렇게 하소연했다. "내가 그대와 결혼한 것은 그대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였다. 그런.. 2023. 11. 24.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 data-ke-type="html">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1. 22.
탐욕은 번뇌의 뿌리 탐욕은 번뇌의 뿌리하나의 욕망이 이루어지면 열 가지 새로운 탐욕이 생기나니 이를 이루지 못하여 사람들은 괴로워한다. 온갖 번뇌는 탐욕을 뿌리로 하니 욕망을 스스로 없앤 이들은 번뇌를 여의고 피안의 언덕에 도달한다. 그대의 행복은 미망에 가려 보이지 않으니, 무화과 나무 숲에서 꽃을 찾은들 몸만 고될 뿐 꽃이 보이겠는가? 칠흑 같은 욕망의 어둠 속에서 헤매는 사람들이여! 영원한 행복 깨달음의 빛을 찾아 여행을 떠나라. '사람들은 욕망을 버리기 쉽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굴속같이 어두운 방도 문을 열면 일시에 환해지나니 탐심을 없애는 것도 이와 같아서 한 생각 돌리면 그 즉시로 욕망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다. 탐하는 마음은 갖가지 번뇌를 동반한다. 탐심은 몸속에 벌레를 키우는 것과 같으니 건강한 육신을 .. 2023. 11. 20.
상락아정(常樂我淨) " data-ke-type="html">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