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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자료실

🙏부처님도 할 수 없는 3불능(三不能)

by 이初心 2025. 4. 1.

      🙏부처님도 할 수 없는 3불능(三不能)

      부처님도 할 수 없는 3가지 불능이 있습니다.

      첫 번째, ‘불능면정업중생(不能免定業衆生)’입니다.
      남이 지은 죄업은 없애지 못한다.
      자신이 지은 업을 스스로 고칠 수 없는 중생은 부처님조차 제도하기 어렵다.
      자신이 지은 죄업의 소멸은 반드시 자신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님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일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두 번째, ‘불능도무연중생(不能度無緣衆生)’입니다.
      인연이 없는 중생은 제도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부처님께서는 중생의 숙업과 근기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지만 ‘불법과 인연이 없는 중생은 제도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 번째, ‘불능진중생계(不能盡衆生界)’입니다.
      모든 중생계를 다 제도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부처님은 전지전능한 분이 아닙니다.
      부처님일지라도 힘이 다 미치지 않는 곳이 있고 중생을 모두 제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진 숙업의 인연은 자기 자신이 그 매듭을 스스로 풀어야 합니다.

      ‘법화경’방편품에 보면 ‘부처님이 말씀하셨을 때 모임 가운데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오천 명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예배하고 부처님 계신 곳에서 퇴장하였다.

      왜냐하면 이 무리들은 죄의 뿌리가 깊고 무거운 과실이 있기 때문에 세존께서는 묵연히 말리시지 않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말하자면, 아무리 귀중한 가르침이라 할지라도 아상(我相)에 젖어 스스로 받아드리지 않는다면, 위대한 설법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조차도 성도(成道) 직후에 “욕망에 탐착하는 세간의 습관과는 역행되는 해탈의 가르침을 어떻게 설할 수 있겠는가”라고 깊은 고민을 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출처: 🙏법보신문
      출처: 글쓴이: 🙏향상일로
      https://cafe.daum.net/seojinam/Xdms/677

부처님도 할 수 없는 3불능(三不能).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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