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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법구마음행

복은 짓고 마음은 닦아야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13.


卍-복은 짓고 마음은 닦아야-卍
          복은 스스로 지어야 죄가 소멸되고 마음은 닦아야 죄를 짓지 않는다! 사람들은 마음으로 누굴 꾸짖거나 욕한다. 한번 욕하고 꾸짖을 때마다 그것이 죄가 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간다. 욕하고 꾸짖을 때마다 그것이 마음에 기록되어 쌓인다. 하루에도 수없이 자식들을, 남편을, 부인을, 직장 동료를 못 마땅하다고, 꾸짖고 욕하고 원망하고 미워하고 업신여기면서 무의식 적으로 죄를 짓고 산다. 스스로 모양 지어놓은 사람에게 마음속으로 열 번. 스무 번 계속해 욕하며 꾸짖는 사람도 있다. 이럴 경우 하루 열 번씩만 누굴 마음속으로 욕한다면 70년을 산다면 255. 500번이란 죄업을 짓게 되니 실로 엄청난 양의 업의 무게이다 또 입으로 죄를 짓는다. 누구를 입으로 욕하고 헐뜯고 흉보고 아닌 것을 그런 양 말하면서 구업을 지으면 마음속으로 욕하며 꾸짖는 죄보다 여러 배가 무겁다고 한다. 말만 뱉으면 심업보다 몇 배가 되니 구업은 죄가 비중이 크고 무섭다. 그리고 남의 입으로 전해질 때마다 눈덩이 굴리듯 죄가 점점 커지면서 그 무게만큼 구업 지은이의 목덜미를 내려친다. 심업. 구업. 신업 등 삼업 중에 구업이 가장 중죄다. 또 몸으로 죄를 짓는다. 남을 때리거나 자신의 부인 외 남편외의 사람과 음행을 하거나 나라 돈이나 회사 공금을 훔치는 경우와 지능적으로 국법을 어기는 화이트칼라 범죄 등등이다 마음으로 죄를 지으면 짓는 그 순간만 죄가 되어 기록이 쌓이고 몸으로 짓는 죄는 상응하는 죄를 바로 받아야 하고 받지 않을 때는 몇 배의 죄업이 쌓이나, 입으로 짓는 구업은 한번 뱉으면 주어 담을 수도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옮겨 가며 커지니 정말 구업을 조심해야 할 일이다. 마음은 닦아야 하고, 복은 지어야 한다. 마음을 닦을수록 죄를 덜 짓고, 복은 지을수록 죄는 소멸되고, 마음이 맑고 밝게 현실이 안온 해진다. 짓지 않는 복이 어디에 있겠으며 닦지 않는 지혜가 어디에 있겠는가!!! -사이버에서-

복은짓고마음은닦아야.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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