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법과 동행을/💕법구마음행

병속에 담긴 냄새 나는 독과 같다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15.


卍-병속에 담긴 냄새 나는 독과 같다-卍
        싯다르타는 대답하기를- 너희들은 전생에 복이 있어서 하늘의 몸을 받았는데, 무상한 줄 생각하지 않고서 요사스럽게 아양을 떠는구나. 몸은 비록 곱다 하더라도 마음이 단정하지 않아 마치 병 속에 담긴 냄새나는 독과 같도다. 장차 스스로 무너질 터인데 무슨 기묘함이 있겠느냐. 복은 오래 있기 어려운데다 음탕하고 악한지라 저절로 그 근본이 망하리라-. - 수행본기경, 출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