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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법구마음행

나는 세상의 주인공이다.

by 이初心 2023. 8. 1.

    나는 세상의 주인공이다.

    우리는 ‘내가 부처이다.’라는 걸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대주 화상이 마조 선사를 찾아가서 “어디서 왜 왔느냐?”는 질문에 “부처를 구하려고 왔다.”는 말을 하였다.

    그랬더니 마조 선사가 말하였다. “자신의 보물창고[부처]를 버리고 돌아다니는구나. 이곳에는 아무것도 없다.”

    “무엇이 저의 보물창고입니까?”
    “지금 나에게 질문하는 그것이 곧 그대의 보물[부처]이니라.”라고 하였다.

    내가 태어나면 이 우주가 탄생하고, 내가 죽으면 이 우주도 사라집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만이 내가 이 세상에서 마음껏 일하고 즐길 수 있는 때입니다.
    지나간 과거, 오지 않는 미래는 과거 일이고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지금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세상에 유일한 나! 나는 내 삶의 주인공입니다.

    과거 세상에 내가 있었다는 것(過去世有我)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是事不可得)
    과거 세상에 있었던 내가(過去世中我)
    금생의 내가 될 수 없다. (不作今世我 ).
    <중론>
    사람이 죽으면 개, 소, 닭 등으로 태어난다는 힌두교식 윤회는 없다는 명쾌한 주장입니다.

    인연법, 무아(無我), 끝없는 고락이 반복되는 당생 윤회(當生 輪回)속에서 오욕락(재산욕, 색욕, 음식욕, 명예욕, 수면욕)의 끌려다니지 말고 게으름을 피우지 말아야 지금 행복합니다.

    무문관 12칙 '암환주인(巖喚主人)'에 나오는 서암 사언스님은 날이 밝으면 항상 문 앞 바위 돌 위에 앉아 스스로 자문자답을 했다.

    "주인공아."
    "예."
    "알겠느냐."
    "예."
    '어느 날, 어느 때도 남에게 속지 마라."
    "예.“

    부처님은 신(神)이 아니라 우리를 깨우치는 스승님입니다.
    늘 가짜와 사이비 종교에 현혹되지 말고 진리와 한 몸이 되도록 깨어있어야 합니다.
    종교를 잘못 이해하면 이 세상의 주인공인 내가 종이요, 노예가 되고 맙니다.

    출처:https://cafe.daum.net/seojinam

나는 세상의 주인공이다.mp3
5.5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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