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함께하시는 자비하신 부처님!
저희 젊은 불자들이, 부처님의 찬란한 진리의 광명을 찬탄하옵고,
부처님 앞에 엎드려 지난 허물 다 참회하오며 지성으로 발원하오니,
섭수하여 주시옵소서.
자비하신 부처님!
저희가 이제 보살이 되었습니다.
이 땅의 작은 보살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저희들은 이렇게 외치겠습니다.
[나는 보살이다. 내 한 몸 불태워 이 어둠을 밝히는, 이 땅의 작은 보살이다.]
저희들은 부처님 앞에 향 사루고,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불경을 사서 지니고 매일 조금씩 공부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벌어서 정성껏 이웃과 함께 나눕니다.
정성과 능력을 다하여 부처님의 정법을 전파합니다.
지금 여기, 저희를 밝히는 부처님!
저희가 이 조그마한 보살의 행로에서 퇴전치 않도록 지켜주소서.
그리하여 저희 모두의 하루하루가 거룩한 성불의 날이 되고
이 나라 이 정토가 본래 청정히 빛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모든 이들의 자부이신 부처님!
저희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우리 법회의 대중들 착하게 살아가려고 애쓰는
이 땅의 외로운 형제들을 위해 영생불멸의 감로수를 비처럼 풍성히 내리소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나무 구고구난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