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충만하시사 아니 계신 곳 없으시고
영겁에 항상하시사 아니 계신 때 없으시는
불보살님께 돌아가나이다.
부처님이시여!
이제 마음 거두어 합장하오니
자비의 문을 열고 지혜의 단비를 뿌려
목마른 저희들 가슴에 보리의 푸른 싹을 돋게 하소서.
향상 욕심 많고 성 잘 내고 어리석어
고통스런 업보의 굴레를 벗지 못하는 저희들은
부처님의 찬란한 해탈세계로 나아가기 원하옵니다.
복덕과 지혜 다 갖추신 부처님!
다툼과 미움, 시름과 절망으로 어두워진 이 미망의 사바에
하루 속히 당신의 영원한 생명과 화합의 빛을 밝혀주소서.
바라옵건대
이 공덕으로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모든 사람, 모든 생명에게 평화와 안식이 항상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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