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법과 동행을/💕법문의도량

🙏생멸사제(生滅四諦)

by 이初心 2025. 9. 8.

    🙏생멸사제(生滅四諦)

    생멸사제(生滅四諦)라,
    또 무생사제(無生四諦)라,
    무량사제(無量四諦)라,
    무작사제(無作四諦)라,
    좀 어려우나 중요한 것이므로 여기에 인용을 했습니다.

    여러분이 나중에 경(經)도 보고 아까 말한 바와 같이 판단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가? 판단의 기준을 정확히 하기 위해 이것은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어렵지만 이렇게 인용한 것입니다.

    1. 생멸사제(生滅四諦)
    5 비구에게 말씀하신 네 가지 진리 즉 사제가 있는데 여기에 4종의 사제가 있습니다.

    첫째, ‘생멸사제(生滅四諦)는 범부지(凡夫智)의 실생실멸(實生實滅)의 위에 입(入)한 사제(四諦)이다.

    이것은 소승교(小乘敎) 즉 삼장교(三藏敎)의 소설(所說)이다.
    삼장교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경과율과 논이 모두가 원융무애(圓融無礙)한 것이 아니라 뿔뿔이 있는 경‧율‧논을 구분해서 가르친 법문입니다.

    그다음은 ‘무생사제(無生四諦)라,
    고집멸도(苦集滅道)의 인과당체(因果當體)가 즉공(卽空)임을 료해(了解)하여 생멸(生滅)을 불견(不見)하는 사제(四諦)로서 통교(通敎)의 소설(所說)이다.’

    그다음은 ‘무량사제(無量四諦)라,
    고제(苦諦)에 있어서 무량(無量)의 상(相)이 있고 내지(乃至) 도제(道諦)에 있어서 무진(無盡)의 차별(差別)이 있는, 대보살(大菩薩)이 수(修)하는 바로 별교(別敎)의 설(說)이다.’

    그다음은 ‘무작사제(無作四諦)라,
    번뇌(煩惱) 즉(卽) 보리(菩提)요, 생사(生死) 즉(卽) 열반(涅槃)의 도리(道理)에 입각(立脚)하여 단증(斷證)의 조작(造作)을 리(離)한 사제(四諦)이므로 무작사제(無作四諦)라 하며, 이는 원교(圓敎)의 사제(四諦)이다.’

    우리가 가장 참고할 것은 역시 맨 나중에 있는 무작사제(無作四諦) 즉 말하자면 범부의 헤아림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작(無作)이라 - 범부(凡夫)라는 헤아림이 없는, 범부라는 번뇌를 짓지 않는, 부처님 진리의 원융무애한 도리 그대로 한 사제가 무작사제입니다.

    따라서 무작사제가 부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신 참다운 사제입니다.
    다만 중생이 어두우니까 여기 있는 바와 같이 생멸(生滅), 무생(無生), 무량(無量) 사제를 말씀하시지만 결국 목적은 무량사제를 초월해서 무작사제 - 범부의 조작이나 헤아림을 떠난, 하나의 상이 없는 사제입니다.

    이것이 무작사제인데, 이것이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신 사제의 근본 목적입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다음에 조금 더 말하겠습니다.

    사종사제(四種四諦), 이 법문이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두고두고 음미를 해보시면 압니다.
    지금은 잘 모르지만, 우리가 생각할 때는 보통은 다 생멸사제(生滅四諦)만 압니다.

    고(苦)가 있고, 고의 원인으로 해서 집(集)이 있고, 그 반대로 해서 인간의 근본 목적지인 멸(滅)이 있고, 멸에 이르기 위한 방법적인 도(道)가 있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삼장교(三藏敎)는 소승교(小乘敎)를 말하는 것인데, 보통은 소승교의 차원에서만 사제법문을 해석합니다.

    그렇게 하면 사제법문의 보다 심오한 뜻을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시각을 보다 더 넓혀서 생멸사제(生滅四諦)도 있고, 또는 제법공(諸法空)이라 하는 입장에서 생사를 떠난 무생사제(無生四諦)가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무생사제까지는 욕계, 색계, 무색계 - 삼계(三界) 내에 해당합니다.
    우리 법문을 보면 보통 계내(界內) 계외(界外)라, 경계 계(界)자, 안 내(內)자 계내는 삼계내에 있는 법문이란 말입니다.

    계외는 경계 계(界)자, 밖 외(外)자, 이것은 삼계 밖이란 말입니다.
    어제도 말했습니다만 사제법문만 우리가 뚜렷이 안다 하더라도 불교의 한 체계는 세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淸華 大宗師 『마음의 고향』-

    출처: Mail 글쓴이: 🙏참마음
    https://cafe.daum.net/pokyodang/7O58/1763

생멸사제(生滅四諦).mp3
8.64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