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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법문의도량

🙏무생사제(無生四諦)

by 이初心 2025. 9. 12.

    🙏무생사제(無生四諦)

    <2. 무생사제(無生四諦)>
    무생사제(無生四諦)란 불생불멸(不生不滅)의 경계에서 말한 사제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불생불멸의 경계에 선다고 생각하면 새삼스럽게 닦네 안 닦네! 또는 선이네 악이네 구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체만법(一切萬法)이 원래 나지 않는 불생(不生), 생사를 떠나버린 경계에서야 그 무슨 ‘닦네 안닦네’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제법문은 보통 생멸사제 할 때에 닦음이 있고 무엇이 있고 하는 것이지, 불생불멸의 경계에 서면 그런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고집멸도(苦集滅道)도, 고는 곧 인생고이고 집은 인생고의 원인이며, 도는 인생고를 떠나기 위한 열반에 이르기 위한 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불생불멸의 경계에 서면 고집멸도가 바로 공입니다.
    고집멸도 당체(當體)가 바로 공입니다.
    또한, 멸은 본래 공이라 새삼스럽게 공이란 말도 할 필요도 없이 바로 공입니다.
    고집도(古集道)도 공이요, 멸도 공이니까 그때는 다 공이 되어서 이와 같이 다 공이지만 또 역시 현상적인 의미에서는 당연히 고(苦)가 있고 낙(樂)이 있습니다.

    따라서 무생사제(無生四諦)는, 우리가 사제법문을 닦는다 하더라도 그냥 빡빡하게 고(苦)가 분명히 다 있고, 고의 원인 즉 집(集)은 무엇이고 그런 헤아림을 떠나서 우리가 수행을 한다 하더라도 그냥 ‘제법공(諸法空)이다. 당체공(當體空)이다.’ 하고 공을 느끼고서 자유스런 마음으로 닦는 것입니다.

    그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공을 알 때와 공을 모를 때와는 수행이 굉장히 차이가 있습니다.
    공을 모를 때는 그냥 그 빡빡하고 또 무슨 파계(破戒)라도 좀 하면 그 때문에 고(苦)가 되고 짐이 되어서 인생 살기가 이따금 싫을 때도 있고, 자결도 합니다.

    자살을 하는 사람들이 공을 안다면 절대로 자살을 하지 못합니다.
    당체가 즉공(卽空)이라, 인생고 모두가 바로 공이고, 또 인생고를 일으킨 집(集) 즉 탐진치(貪瞋痴) 삼독심이나 삼독심(三毒心)에서 우러나온 선악의 행위가 모두가 다 당체 공인지라, 사실은 우리가 집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까 말한 바와 같이, 공은 공이로되 현상계에서는 분명히 나가 있고 네가 있습니다.

    선악도 현상의 차원에서는 있는 것입니다.
    상대 유한의 세계에서는 선악이 있는 것이니까요.
    그때는 닦기는 애쓰고 닦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닦되, 아까 말마따나 우리가 그때는 집착이 없습니다.

    이것이 생멸사제입니다.

    -🙏淸華 大宗師 『마음의 고향』-

    출처: Mail 글쓴이: 🙏참마음
    https://cafe.daum.net/pokyodang/7O58/1764

무생사제(無生四諦).mp3
6.6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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