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법과 동행을/💕법문의도량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by 이初心 2025. 9. 18.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질문】
    “제가 틱낫한 스님 영화에서 가장 감동받았든 문장은 ‘중생을 위해서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가장 감명이 깊었습니다.”

    【🙏법륜 스님】
    ‘내가 누구를 위해서 산다.’라는 생각을 하면 반드시 과보가 따릅니다.
    ‘누구를 위해서 산다.’는 생각을 놓지 않으면 괴로움이 뒤따라요.

    항상 자기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꿀벌이 이 꽃, 저 꽃 날아다니는 것은 꽃을 위한 게 아니에요.
    자기가 꿀을 먹으려고 하는 거죠.
    그런데 꿀벌이 꽃을 헤쳐가면서까지 꿀을 먹지는 않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꽃의 수정을 도와줘서 꽃에게도 도움이 돼요.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를 위해서 남을 해치고, 세상에서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송받는 사람은 남을 위해서 자기를 희생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희생을 칭찬할지 몰라도, 우리가 남을 해쳐서는 안 되는 것처럼 자기를 해쳐서도 안 됩니다.

    ‘내가 소중하듯이 남도 소중히 해라’ 이 말속에는 남이 소중하듯이 자신도 소중한 존재라는 뜻도 있습니다. 남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면 자기도 해치지 말아야 하는 거예요.

    자기에게 좋고 남에게도 좋은 길은 좋습니다.
    그러나 나를 희생해서 남을 돕는 길은 윤리 도덕적으로는 훌륭할지 몰라도 수행적 관점에서는 괴로움의 씨앗을 뿌리는 행위입니다.

    여러분이 ‘남편을 위해서’, ‘아내를 위해서’, ‘자식을 위해서’, ‘세상을 위해서’ 희생을 할 때는, 누가 알아주지 않고 결과도 나빠지면 배신감이 들고 헛살았다 싶은 생각까지 들어요.

    비록 나라를 위해서 독립운동에 헌신했더라도 그 헌신한 과정 자체가 자신에게 행복이 되고, 보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독립운동한 것을 나중에 남이 알아줘야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괴로움은 필연적으로 찾아와요.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남을 위해서 산다고 너무 강조하면 여러분들 인생에 무거운 짐을 지게 돼요.

    나중에 자기 헌신에 대해 알아주지 않으면 원망이 생깁니다.
    그래서 ‘누구를 위해서 산다’라는 생각은 수행적 관점에서 조금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법륜 스님-

    출처: 글쓴이: 🙏향상일로
    https://cafe.daum.net/seojinam/d4lZ/327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mp3
5.8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