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운비구(德雲比丘) : 선재동자가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해 방문한 53선지식 가운데 2번째 선지식. 그는 선재동자에게 '모든 부처님의 경계, 지혜 광명을 널리 보았음을 기 억하는 법문'을 설하였다
덕차시라(德叉尸羅) : 타크샤쉴라의 음역. 석실(石室)이라 번역함. 고대 북인도에 자리했던 나라 이름. 왕사성의 북쪽, *건타라국의 동남쪽, 가습미라국의 서남쪽에 자리했다. 고대 인도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한때 대승 불교가 성행했다. 일찍이 건타라국의 속지(屬地)였으나, 현장(玄 )이 갔을 당시에는 가습미라국에 예속되어 있었다고 전한다. 현재 인도의 펀자브(Punjab) 지방의 북쪽, 파키스탄의 영토인 라왈핀디(Rawalpindi) 지역이 해당한다.
덕청(德淸) : 중국 명대(明代)의 학승. 금릉(金陵) 전초(全椒) 출신. 자(字)는 징인(澄印)이며, 감산( 山) 대사라고 불렸다. 11세에 출가하여, 여러 스승에게 널리 수학하였으며, 감산( 山)에 머물며 선법(禪法)을 닦았다. 1623년 78세의 나이로 입적했다. 화엄강요(華嚴綱要), 능엄통의(楞嚴通義) 등을 저술했다.
덕행(德行) : 객관적인 소성의 선을 덕, 주관적인 능성의 도를 행이라 이른다. 곧 공덕과 수행법이며 또는 공덕의 수행법이 구족함을 이른다. 3학(계학·정학·혜학)과 6도.
덕혜(德慧) : 구나마티의 번역. 사람 이름. 6세기경 생존. 남인도 출신의 학승. 유식(唯識) 10대 논사 중 한 사람으로서 3장(藏)에 통달했다. 마갈다국에서 수론(數論) 외도와 논쟁하여 이긴 뒤에 이름을 떨쳤다. 제자 중에 안혜(安慧)가 있다. 수상론(隨相論), 유식삼십송석(唯識三十頌釋) 등을 저술했다.
덕호(德護) : 인도 왕사성의 장자 이름이다. 외도의 꾀임에 빠져 석존을 죽이려 하였으나 석존은 이를 미리 알고 신통력을 나타내니 장자는 참회하였다. 석존은 장자 월광 등에게 대보리의 수기를 주었다.
도감(都監)스님 : 사찰에서 돈이나 곡식 같은 것을 맡아보는 일이나 그 사람을 말함
도거(掉擧) : 심소(心所) 중의 하나.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 중의 하나. 마음이 들뜨고 안정되지 않는 것.
도거개(掉擧蓋) : 도거(掉擧)는 공연히 들뜨고 소란스러운 정신상태를 가리킵니다.
곧 번뇌망상 때문에 안정을 얻지 못하고 산란하게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고 궂고, 옳고 그르고, 아름답고 추하고를 끊임없이 분별하며 살아갑니다.
지금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잊은 채, 공연히 이 일 저 일에 관심을 갖고 시비를 논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와같은 분별과 시비는 내 인생의 행복과 해탈에 조그마한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세상사를 분별하고 시비를 논하며 살다보면 우리의 일은 끝이 없어지고, 안정을 얻지 못한 채 끝없이 비틀거리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도량(道場) : 도량이란 도를 닦는 장소이며, 도가 있는 곳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문으로 도(道)와 장(場)자를 쓰지만 읽는 것은 도량이라고 읽습니다. 도는 불도(佛道)를 말하고, 최초의 불도의 장소는 부처님이 성도한 곳입니다. 그래서 불교 초기의 도량은 부처님이 가시는 곳과 같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절을 도량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도량의 뜻은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화엄경>에서는 도량을 '깨끗한 마음'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일념 정심(一念淨心)하면 그것이 도량이다. 좋은 절을 갠지스 강변의 모래만큼 지었다고 하자. 그것들은 언젠가는 한 줌 티끌로 변할 뿐이다.
일념정심이 바른 깨달음을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일념(一念)이란 우리 생각의 최소 단위를 말합니다. 찰나의 생각이 일념으로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닌 지금의 마음이 찰나의 마음입니다. 찰나찰나의 마음이 아름다우면 그곳이 도가 있는 곳이며, 그것을 깨닫는 것이 바르게 깨닫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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