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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법문의도량

죽음 후의 세계(죽음 이야기) 11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12.

*인간은 죽으면 그만인가?*

나는 1998년 6월 18일에 SBS TV에서 아주 예쁘게 생긴 40대의 덴마크 여인이 자기의 전생을 알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고 한다.

대충 이야기는 이런 것이다.
지금 덴마크에서 여의사로 병원에 근무하는 40대 여의사인데 어느 날 한국무술 태권도를 배우게 되였는데 처음 배운 것인데도 너무 너무 잘했단다.

그래서 주변에서도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도 소질이 있어서 그러겠지 ! 하면서 태권도 수련을 잘해 가고 있든 중 참선수행이 있었는데 참선도 잘되고 곧 삼매에 들어서 자기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전생의 자기는 고려 사람으로 고려의 장수로써 전쟁을 하던 중 자기의 사랑스런 아들도 그 전쟁에 같이 싸우는데 생명이 위급하게 되어 아들을 구출하려다가 지리산 어느 사찰 돌계단에 쓰러져서 죽어서 덴마크에서 여인으로 환생 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자기가 고려 때 ㅇㅇ장군이라고 해서 그 가문에 그런 함자를 가진 장군을 족보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단다.

그리고 자기가 삼매에 들어 전생을 기억해 내면서 전생에 자기가 싸우다 죽었다는 지리산 어느 사찰 돌계단까지 SBS 촬영 팀이 같이 동행해서 슬피 죽어가는 모습을 설명하는 모습을 화면을 통해 본적이 있습니다.

위의 이야기만 가지고도 사후의 삶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육체의 죽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오늘을 바르게 사는데 다시없이 중요한 것이어서 죽음 이야기를 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개인으로, 동시에 사회인으로, 또는 국가의 일원으로, 인류의 한사람으로 지나간 과거의 생과 앞으로 다가올 사후의 생을 연결하는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시간, 공간으로 넓은 나를 생각할 때 부처님께서 가르치시는 참 나를 향하여 바르게 사는 길에도 한걸음 가까워지리라고 믿습니다.

오늘의 삶을 보다 높은 삶의 준비를 위한 시기라고 할진데 영적가치와 관련한 생활이 추구되어야 하겠지요.

이와 같이 육체를 떠난 유체는 사후세계에서 자기의 행위를 돌이켜 반성하고 뉘우침으로 영적 향상을 시킨 다음에 환생케 하는 것입니다.

-보산 법광 두 손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