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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법문의도량

죽음 후의 세계(죽음 이야기) 10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12.

    *인간은 죽으면 그만인가?*

    사람이란 육체가 주인이 아니고 그 육체를 움직이는 정신적인 초월의식이 우리의 생명의 배후에서 생명을 조종하고 있다는 것은 알 것입니다.

    정신적 초월의식이 무엇인가?
    정신, 초의식, 무의식, 자아, 혼, 이라고들 흔히 쓰고 있는 용어들 입니다.
    우리가 생활에서 잘못을 고쳐 가는 것은 육체와 물질만이 아니고 생명이라는 것을 쉽게 수긍이 갑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생명을 어디까지나 감각적으로 알 수 있는 대상으로 파악하려 하기 때문에 생명이면서 생명자체는 의식하지 못합니다.
    그것을 미혹이라고 합니다.
    이 미혹의 정도에 따라 중생은 여러 종류로 차별이 생깁니다. 천상, 인간, 아수라, 아귀, 축생, 지옥 등 육도로 나누워지게 된다고 경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생명이 육체의 죽음으로 육체를 벗어 났다하지만 또 다른 세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말 입니다. 그것은 또 다른 미혹의 형태 입니다. 이 또 다른 양상의 형태로써의 탄생 을 전생(轉生) 또는 내생(來生)이라고 부릅니다.

    죽음을 거쳐 벌어지는 전생이 우리의 인 식권밖에 있는 일이라 하더라도 이것이 누구나 당하는 현실인데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중생 미혹으로 인하여 남이 인정하고 아니하고 가 문제가 아니지요.
    나의 앞에 놓인 반드시 거쳐야하는, 대리통과가 허락되지 않은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과정입니다.

    육체는 없어지더라도 죽지 않은 생명의 진면목이 있기에 전생을 훤히 알고 있는 매우 드문 환생자가 있게 됩니다.

    지금부터 약 23~24년 전에 KBS와 여성중앙 잡지에 21폐지정도 글이 실렸는데 그 내용이 "부산시 미화부(청소부)에 두부부가 가난하게 살고 있는데 4살짜리 아들이 벙어리인데 집골목 부동산 할아버지들께 맡기고 일하려다녔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막걸리를 마시던 중에 신문이 와서 한자를 무슨 자라고 서로 다투고 있었는데 뒤에서 놀고 있던 4살짜리 벙어리 아이가 "에ㅡ 그것도 몰라. 그자는 무슨 자야"! 그래서 시비는 끝났고 노인들이 가만히 생각하니 저놈이 벙어리인데 말을 했고 4살짜리가 글자를 안다. 그것도 자기들도 잘 모르는 한자를 ........ 이상하다.

    네가 어떻게 이 글을 알았느냐? 고 물었더니
    우리 보살님이 가르쳐 주셨다.
    꼬마 이름을 불으며 너의 보살이 어디 있느냐?
    내 이름은 ㅇㅇㅇㅇ 이라고 중국말로 이야기하고 자기가 중국 사람인데 미국 갔다 오다가 중국에서 비행기 사고로 죽어서 이집에 다시 태여 났단 것입니다.

    그래서 KBS와 여성중앙 잡지 기자님들이 취재하고 확인해서 방송한바 있고 학자들이 중국까지 가서 비행기 사고를 조사했고 그 사고비행기 사망자명단에 그 아이가 말하는 이름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인간은 이와 같이 내생이 있고 전생하게 됩니다.
    태어날 때 성품, 재산, 권력, 미모, 건강(수명)을 갖고 태어나게 됩니다.

    이런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안 믿을 수가 없지요.
    죽으면 그만인 것이 아닙니다.

    -보산 법광 두 손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