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곧 운명이다.
말은 한 마디 한 마디 신중히 하고 마음을 잘 다스려 선하게 행동하라.
부처님은 이 세 가지 행실만 잘해도 이 도를 얻는다고 말씀하셨다.
<법구경>
말은 말인데 누구는 복(福)이 되는 말을 하고 누구는 독(毒)이 되는 말을 한다. 사람이 수없이 하는 말에는 사람을 살리는 말도 있지만 죽이는 말도 많다. 말에는 세 종류가 있다고 한다. 좋은 씨를 뿌리는 말씨,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말씀, 상대방 마음을 언짢게 하는 거친 말투가 있다.
“말이 씨앗이 된다.”는 속담이 있다.
‘안 된다. 죽겠다. 내 팔자야.’라는 말을 자꾸 하면 일이 안 되고 죽을 일이 생긴다. 부정적인 말과 행동과 생각을 습관적으로 하면 운이 나빠진다. 사람의 뇌를 거쳐 나온 말은 뇌의 잔영이 담겨 있다. 즉 말속에는 말하는 사람의 혼(魂)이 담겨 있다. 말에는 언령(言靈)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말은 씨가 되어 허공에 심어진다. 허공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 찬 밭과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팥 심은 데 팥 나고, 콩 심은 데 콩 난다. 말을 다시 되돌릴 수도 없고 주워 담을 수도 없다.
구시화지문(口是禍之門) 입은 화의 문이요,
설시참신도(舌是斬身刀)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패구심장설(閉口深藏舌) 입을 닫고 혀를 깊숙이 감추면,
안신처처우(安身處處宇) 가는 곳마다 몸이 편안히 할 수 있다.
<풍도(馮道) : 중국 시인>
남의 허물을 들추지 말고 나의 허물과 게으름만 봐라.
추한 말, 경박한 말, 상스러운 말, 귀에 거슬리는 말, 던지는 말투를 하지 마라.
추한 말은 자기도 해롭고 남도 해를 입혀 피차가 다 해롭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선한 말(善)로 상대방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화(火)를 내거나 악한 말을 하지 않으면(忍) 복이 깃든다.
복을 부르는 말은 건강한 가치관이 그 바탕이다.
그 사람의 가치관이 곧 생각이고 생각이 말로 나타난다.
어쩌다 맞는 일리(一理)가 아닌 진리(眞理)를 따르고 잘못된 고정관념, 미신과 사이비 종교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미신과 거짓, 사이비 종교에 속으면 내 인생이 허무해진다.
허무한 인생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마하트마 간디 말이다.
네 믿음은 네 생각이 된다.
네 생각은 네 말이 된다.
네 말은 네 행동이 된다.
네 행동은 네 습관이 된다.
네 습관은 네 삶의 가치가 된다.
네 삶의 가치는 네 운명(運命)이 된다.
-출처: 항상일로님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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