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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대방광불화엄경(南無 大方廣佛華嚴經)- (3說 3拜)-화엄경의 역사

by 이初心 2024. 2. 22.

    화엄경의 역사

    화엄경은 문수보살과 보현보살부터 시작한다.
    문수와 보현이 설법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불멸 5백 년부터 일승불교의 과정에서 대승불교의 경전이 빛을 보는데, 6백 년 경에 용수보살의 대부사의론을 지어 유포하여 화엄경이 알려졌다.

    인도에서 마명, 용수, 세친보살이 종주가 되고,
    중국에서는 두순, 지엄, 법장, 청량, 규봉으로 대를 이으며,
    우리나라는 원효, 의상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원효는 해골 물을 마시고 크게 깨달아 화엄경 소(疏)를 지으셨고,
    의상은 화엄일승법계도와 법성게가 유명하고, 용수보살약찬게와 더불어 특기할 만한 유산이다.

    원효 스님은 천성산 화엄벌에서 화엄경으로 1천 명의 성인을 배출하고,
    의상 스님은 전국에 화엄 사찰을 건립하고 국민에게 화엄사상의 문화를 이룩하였다.

    용수보살은 모든 학문에 통달하고 궁중에 들어가 궁녀를 희롱하다 붙잡혀 친구 2명은 처형되고 혼자 남아 [욕락이 고통의 근원]을 깨닫고 출가하여 바닷속 용궁에서 화엄경을 가져와서 세상에 알렸다.

    화엄경은 한국을 대표하고 중국은 원각경 일본은 법화경이다.
    화엄경은 사찰의 새벽 종송에서 시작하여 사시 기도의 삼보통청의 청사에도 들어가며 영가의 시식문에도 꼭 들어간다.

    우리는 화엄의 역사 속에서 화엄과 함께 숨 쉬고 화엄을 노래하며 화엄의 꽃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끝-

나무 대방광불화엄경(南無 大方廣佛華嚴經)- (3說 3拜)-화엄경의 역사.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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