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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비슬지라거사( 瑟 羅居士)-빈도(貧道)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6.

비슬지라거사( 瑟 羅居士)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 하여 방문한 27번째 선지식. 그는 선재동자에게 "보살이 얻은 바 열반에 들지 않는 해탈문"을 설하였다.

비심(悲心) : 중생의 고통을 가엾이 여기는 마음. 보살의 10장양심(長養心) 중 하나.

비유(譬喩) : 아파다나(阿波陀那). 유(喩), 비(譬). ①논법 중의 하나. 알맞는 예시를 들어서 논증하는 것.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 명백한 지식과 간단 명료한 예를 들어서 논박하는 것을 말함. 알기 쉬운 예를 들어서 알기 어려운 법을 설명하는 것

비장방(費長房) : 사람 이름. 생존 연대 미상. 중국 성도(成都) 출신. 출가한 스님이었으나 북주(北周) 시대 때의 폐불(廢佛) 당시인 574년에 환속하였다. 수(隋) 시대에 이르러 왕의 부름을 받아 속인의 신분으로 입경(入京)하여 대흥선사(大興善寺)에 머물면서 역경에 종사했다. 역경에 힘쓰면서 다른 경전들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절감하고, 597년에 역대삼보기(歷代三寶紀)를 찬술했다. 번경학사( 經學士)로서 이름을 떨쳤다는 것 외에 상세한 전기는 전하지 않는다.

비처(非處) : 도리에 맞지 않으며 불합리한 것.

비천(飛天) : 하늘 곧 천상에 살며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상상의 선녀. 여자로서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몸에는 깃옷을 입고 음악을 좋 아하며 하계사람 과 왕래한다고 한다.

비타론경(毗陀論經) : 범어 Veda(베다).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전으로서 바라문교의 근본 성전. 이 베다에는 리그베다.야주르베다.아타르바베다.사마베다 등 四종이 있음

비파사나 : 여러가지 수행법 가운데 가장 적극 적이고 실질적인 명상법으로서, 한역에서는 관(觀),능견(能見) 정견(正見) 등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관(觀)이란 지혜로써 객관의 경계를 관찰하여 비추어 본다는 뜻으로, 가령 부정관(不淨觀)이라 하면 인간의 육체가 추하고 더런운 것임을 생각으로 관하여 탐욕의 번뇌를 멸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수행법으로 가장 절리 알려지고 대중적이며 실제적인 것으로 수식관(數息觀)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좌선하는 자세로 앉아서 자신의 마음을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데 집중하여 이것을 세는 것에 의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비파사나는 마음을 하나로 전심(專心)하여 지혜로써 불(佛)과 법(法)의 일정한 대상을 관찰하고 생각으로 염하여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인데, 위에서 발한 부정관처럼 여러 가지 형상적인 생각을 마음에 떠올려서 관하는 초보적인 것에서부터 형상적인 것에 기탁된 교의(敎義)나 불교의 철리를 관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그 내용은 다양합니다.

비화경(悲華經) : 정토성불(淨土成佛)과 예토성불(穢土成佛)을 대조적으 로 서술하고 이어서 악세(惡世)에서 예토성불을 원했던 석존의 대비를 찬탄한 경정. 전법륜, 다라니, 대시, 제보살, 본수기, 단 바라밀, 입정삼매의 6품으로 나누어져 있다.

빈도(貧道) : 도를 닦은 것이 아직 모자란다는 뜻이다. 스님들이 자신을 지칭할 때에 겸하하는 칭호로 쓰인다. 산스크리트 어인 사문(沙門)을 번역한 말이다. 사문은 올바른 도를 닦아서 생사의 빈핍(貧乏)을 끊었으므로 이렇게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