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전(佛殿)-불타야사(佛陀耶舍)

불전(佛殿) : 불보살의 상을 봉안한 건물. 인도에서는 향전, 우리 나라에서눈 법당(法堂), 선종에서는 불전(佛殿)이라 하며, 설법당(說法堂) 위에 짓는 것이 보통이다. 당우를 많이 짓지 않은 절에서는 설법당과 겸하여 쓰기도 한다.

불정(佛頂) : 부처님의 정수리. 최고의 불지(佛智)를 일컫는 말. 불타의 정수리는 다른 어떤 사람에게서도 볼수 없는 훌륭한 상인데 그 공덕을 인격적으로 표시 한 것을 불정존 (佛頂尊)이라고 한다.

불족석(佛足石) : 석가가 열반에 들기 전에 남겼다고 하는 발자국을 세 긴 돌.

불족석(佛足石) : 석가모니의 발자국 모양을 새겨 놓은 돌. 초기 불교도들은 석가모니의 걸음 걸음마다 찍혀 있는 발자국을 석가모니의 형상을 대신해 돌에 조각해 놓고서 예배를 올리곤 하였다. 불족석에 예배하는 풍습은 인도의 예경법의 하나인 우요(右繞) 삼잡(三　), 즉 프라다크쉬나(pradak ina)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도에서 고래로부터 존경하는 사람에게 경배하는 예법은, 그 사람을 향해 오른쪽 어깨를 두고, 시계가 도는 방향으로 세 차례를 돈 뒤에 그의 발에 엎드려 입을 맞추는 것이었다. 그러한 예법에서 비롯되어 불족석을 새기고 숭배하게 된 것이라 한다.

불종성(佛種性) : 일체 중생이 본래 갖추어 있는 부처의 성품.

불지(佛地) : 불과(佛果), 불위(佛位), 불경계(佛境界). ①수행의 결과로서 도달하게 되는 깨달음의 지위. 10지(地) 중에서, 제9지의 보살이 마침내 2장(障), 즉 번뇌장(煩惱障)과 소지장(所知障)을 끊어 없앤 뒤에 성취하게 되는 최종의 단계를 말함. 제10지로서 성도(成道)의 지위

불청우(不請友) : 보살을 청을 받지 않더라도 자진하여 중생의 친한 벗이 되어 이익을 주는 것이므로 중생 제도에 최선을 다하는 보살을 말함.

불타(佛陀) : 불타는 범어로 Buddha라고 하며, 각자(覺者: 깨달음을 이룬 사람)이라고 하고, 그냥 불(佛)이라고도 합니다. 미망을 떠나 스스로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닫고, 다른 중생을 교화하여 중생 스스로가 미혹함을 깨달을 수 있게 하는 자각(自覺) 각타(覺他)의 이행(二行)을 성취한 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석존에 대한 칭호로 쓰이는 말입니다.

불타발다라(佛陀跋陀羅) : 붓다바드라의 음역. 사람 이름. 佛　跋陀羅라고도 함. 359∼429년 생존. 북인도 출신의 비구. 출가하여 경전을 두루 섭렵했으며, 특히 선율(禪律)에 정통했다. 406년에 중국 장안(長安)에 들어간 뒤 역경에 종사했으며, 동진(東晋)의 역경 삼장으로 불린다. 마하승기율을 비롯하여, 총 13부 125권을 번역했다. 429년에 세수 71세의 나이로 입적했다. 여산(廬山) 18현(賢)의 하나로 꼽힐 만큼 이름을 떨쳤으며, 수많은 제자에게 영향을 주었다.

불타야사(佛陀耶舍) : 붓다야샤의 음역. 사람 이름. 계빈국(　賓國) 출신의 비구. 13세에 불교에 귀의한 뒤, 대소승을 두루 섭렵했다. 408년에 중국 장안(長安)으로 들어가서 경전 번역에 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