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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무아(無我)-무외시(無畏施)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6.

무아(無我) : 내가 되지 않는 것. 나를 갖지 않는 것. 나라는 구속을 떠나는 것. 내가 아닌 것을 나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

무앙수겁(無央數劫) : 아승지(阿僧祗) Asamkhya의 번역말로서 헤아릴 수 없는 오랜 시간을 말함.

무애지(無 智) : 10지(智) 중 하나. 부처의 지혜. 그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모든 이치를 터득한 지혜.

무언보살(無言菩薩) : 이 보살은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고 반드시 부처님의 가르침에 걸맞는 말만을 하므로 무언보살이라고 합니다.

무언보살은 이처럼 태어날 때부터 말이 없었으며 그러한 인연으로 무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대방등대집경>의 가르침을 듣기 위해서나 펴기 위해서는 네 가지 무애변재를 갖추어 중생들에게 설법하여 이익을 주고 이끌어들입니다.

무언보살은 세간의 언어가 얼마나 부질없는가를 일깨워 줍니다.
세상의 온갖 부조리가 언어에서 비롯되며 세상의 온갖 시비가 언어에서 시작되고 있음을 무언보살은 가르칩니다. 몸과 마음과 언어로 짓는 온갖 죄업도 결국은 언어가 기초가 됩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입은 재앙의 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여열반(無餘涅槃) : 육체 등, 생존의 제약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완전한 절대무의 경지로 고뇌가 없고 평안함만이 영원히 지속되는 열반을 말합니다. 무루열반(無漏涅槃)이라고도 합니다.

무연자비(無緣慈悲) : 일체 평등의 이치를 깨닫고 상대의 상을 떠나서 베푸는 무주상의 자비

무염(無染) : 더러움 즉 번뇌가 없음. 번뇌로 인해 더럽혀지지 않음. 탐착심을 떠남. 불염(不染). 기쁨, 환희를 의미하는 아난다를 번역한 말. 석가모니의 십대제자 중의 한 사람인 아난다(阿難陀). 신라 후기의 스님 이름. 생존 연대는 801∼888년. 속성은 김(金), 호는 무주(無住).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성주산문(聖住山門)의 개조.

무염족왕(無厭足王)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해 방문 한 18번째 선지식. 그는 선재동자에게 "여환해탈문을 설한다.

무외(無畏) : 불보살이 갖추고 있는 덕 중의 하나. 지혜를 갖춤으로써 중생에게 설법할 때 두려움을 갖지 않는 것. 그 내용에 따라 4종 무외, 6종 무외 등으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무외시(無畏施) : 3종 보시 중의 하나. 두려움을 없애 주는 것. 온갖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중생에게 용기를 주거나 진리를 깨우치게 하여 생사의 두려움을 없애 주는 것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