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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무상승장자(無上勝長者)-무소외(無所畏)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6.

무상승장자(無上勝長者)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해서 방문한 24번쌔 선지식. 그는 선재동자에게 "일체처에 이르러 닦는 보살의 청정한 법운"을 설한다.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 : 무상정등보리(無上正等菩提). 무상정각(無上正覺).

무상정진도(無上正眞道) : 바르고 참된 이치. 무상정각(無上正覺),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 정진도(正眞道).

무색계(無色界) : 삼계(三界)의 하나.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 비물질성의 세계 즉, 물질을 초월한 세계. 순수히 정신적인 영역. 육체를 갖지 않고 정신적 요소만으로 되는 세계. 신체?궁전 등과 같은 물질적인 것이 없고 수(受) 상(想) 행(行) 식(識) 이라는 네 가지의 구성요소만으로 되는 세계입니다. 무색계에는 네 가지의 영역이 있는데, 낮은 편에서 말하면, (1) 공무변처(空無邊處) 허공과 같이 무변이라고 깨닫는 경지 (2) 식무변처(識無邊處) 식이 무변이라고 깨닫는 경지. (3) 무소유처(無所有處)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경지 (4)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생각이 있는 것이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경지가 그것입니다.

무생법인(無生法忍) : 1)무생(無生)의 중요한 도리를 깨닫고 다시는 의흑 이 없는 경지. 2)무생의 법리(法理) 곧 불생불멸의 진여를 깨달아 알고, 거기에 안주하여 움직이지 않는 것. 일체가 공(空)이며, 일체는 그 자체의 특정한 성질이 없으므로, 생멸변화를 초월했 다는 도리를 바다들이고 아는 일.

무생인(無生忍) : 무생법인(無生法忍)의 줄임말. 세상 모든 것이 공(空)한 것이라는 이치를 터득하는 것. 법공지(法空智). 무생법인을 법공지라고 하는데 대하여, 무생인은 인공지(人空智)를 뜻함. 즉 아견(我見)에 의해 인식되는 인아(人我)는 모두 공한 것이라는 이치를 터득하는 지혜.

무생지(無生智) : 10지(智) 중 하나. 4성제(聖諦)의 이치를 모두 터득하여 더 이상 터득할 바가 없음을 아는 지혜. 대승의 보살이 무생(無生)의 이치를 터득하는 지혜.

무성(無性) : 실체로서의 자성이 없는 것. 모든 법은 인연 화합에 의하 여 생기고 자성이 아니라는 말.

무소득(無所得) : 지각(知覺)하지 않는 것. 주관과 객관의 구별이 없는 것. 이것 저것이라는 생각이나 집착이 없는 것. 무상의 이치를 얻어 마음속에 집착 분멸함이 없는 것.

무소외(無所畏) : 무소외에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일체 지혜 있는 자로서의 자신(自信)입니다.
둘째, 일체의 번뇌를 극복하였다는 자신입니다.
셋째, 수행에 장애되는 길을 설할 수 있는 자신입니다.
넷째, 괴로움을 멸하는 길을 설할 수 있는 자신입니다.

부처님이 여러 대중을 위하여 법문을 굴리고 사자후(獅子吼)를 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무소외가 그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

러나 부처님이 중생제도에 노력해도 모든 중생이 그러한 뜻에 응해주는 것이 아니므로 때로는 부처님을 비방하고 가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 부처님은 바른 마음에 머물러 흔들림이 없으니 이것을 염주(念住)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