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이란 어떤 분인가?

🙏보살이란 어떤 분인가? 보살은 승속을 불문하고 깨달음을 얻어서 대승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운동가가 된 사람을 말한다. 보살은 스님보다 훨씬 더 높은 경지에 있는 수행자이다. 대승불교를 실천하는 이상적인 인간상을 보살이라 한다. 보살은 인도어 보디(bodhi: 완전히 깨달은 경지)와 사트바(sattva : 중생)을 합친 말이다. 보디사트바(bodhi-sattva)는 깨달은 중생으로 반은 보디이고 반은 사트바라고 할 수 있다. 보디사트바를 한문으로 옮긴 것이 보리살타(菩提薩埵)이고 다시 이 말에서 두 글자 보(菩)와 살(薩)을 취하여 보살(菩薩)이 되었다. 금강경에 따르면 남녀를 불문하고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發阿縟多羅三三菩提心: 최상승의 깨달음을 발한 마음)을 발한 자를 보살이라 했다. 즉 최상의 깨달음을 얻겠다고 마음을 내 사람을 말한다.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發阿縟多羅三三菩提心)을 줄이면 발보리심(發菩提心), 또 줄여 발심(發心)이라한다. 이 발보리심 즉 발심을 해야 보살이 되는 것이다. 이 순간 이전까지 강도, 살인, 매춘 등 온갖 나쁜 짓을 했더라도 법문을 듣고 이런 짓이 쓸데없고 부질없다는 짓이라는 걸 깨닫고 발심을 하면 즉시 보살이 된다. 50년 동안 스님 생활을 해도 ‘중생이 깨닫기는 뭘 깨달아!’ 하고 이런 마음을 내면 보살이 안 된다. 중생이 깨닫겠다고 마음을 내면 이것을 초발심 보살이라고 한다. 중생이 부처되겠다는 마음을 낸 것이다. 중생(sattva)이 부처(bodhi)되겠다고 마음을 내는 것을 원(願)이라고 한다. 그런데 중생은 100%부처가 될 수가 없다. 중생이 부처가 되는 길을 중생심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 부처가 되겠다고 마음을 낸 중생은 일제중생을 구제 했을 때 부처가 된다. 중생 가운데 중생을 구제하는 행을 해야 한다. 결국 중생을 떠나서 부처가 되는 길은 없다. 자타일시 성불도(自他一時 成佛道)의 관점을 가진 사람이 보살이다. 이런 사람들이 모인 승단을 보살승 즉 대승(大僧)이라고 한다. 대승경전을 살펴보자. 유마경에서 중생이 아프면 나도 아프다. 지장보살이 지옥이 한 중생이라도 남아 있으면 나는 성불하지 않겠다. 이처럼 보살의 원은 철저하기가 그지없는 것이다. 보살은 남의 탓을 하지 않고 모든 괴로움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남과 자기를 구제한다. ▶🙏청허 휴정 스님 말씀 밝은 마음이 문수보살이요. 원만한 행동이 보현보살이요. 자비(慈悲)의 마음이 관세음보살이요. 희사(喜捨)의 마음이 대세지보살이다. -🙏법륜 스님- 출처: 🙏법륜스님 반야심경 강해 (4) 출처: 글쓴이: 🙏향상일로 https://cafe.daum.net/seojinam/XgAz/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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