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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법문의도량

죽음 후의 세계(죽음 이야기) 5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11.

    죽음의 이야기

    3일 또는 3일 반 동안 가볍고 시원하고 텅 빈 상태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 무렵 죽었는데도 지상의 삶을 계속하고 있다고 믿으며 자신이 육신을 떠난 영원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 합니다.

    에ㅡ텔체 속에 담긴 진리생명(마음)이 위기에 대처해 나가는 역동적이고 기능적인 복합체인 것입니다.

    그러나 중음천에서 체험하는 존재의 근원이란 쉽게 말하면 마음의 근원입니다.
    업장으로 인하여 죽은 이의 마음속에 담긴 업의 내용물이 여러 환상들이 되여 실체모습을 갖고 나타나 업에 의한 생겨난 무서운 꿈이 마음껏 놀이를 펼치는 체험이 있습니다.

    중음천의 영의 세계에서는 1일~49일 간의 다음과 같은 영계 체험이 있습니다.
    죽음 순간의 사후 영계체험. 존재의 근원을 체험하는 사후 세계, 사후 1일~7일까지 평화의 신들이 나타나고, 8일~14일 까지는 분노의 신이 나타나서 심판 한다.

    사후세계의 유체는 인간 세상에서 자신이 익숙하게 알고 있는 장소, 아는 사람들을 꿈에서 보듯 보고 그들에게 말도 걸지만 통하지가 않는답니다. 그리고 사후의 참회와 반성과 사후 심판 체험의 과정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본인이 죽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 무렵은 겨울이면 꽁꽁 언 시체가 땅에 묻혀 있거나 여름이면 부패 되여 있고 또는 화장한 뒤가 됩니다.

    그러므로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때 여섯 개의 빛이 밝아 옵니다.
    또 환생 과정 자궁선택 체험이 있고 자궁을 통한 탄생의 체험이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조목조목 하나하나 서서히 아는 데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죽음의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이 가르침을 받고 생각해보고 명상해 가다보면 자기 삶의 매순간을 최후의 순간으로 여겨져서 복을 짓는 생활 쪽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죽음을 언제 맞이 헌다해도 결정적인 순간에 임종자의 마음에 흐트러짐이 없이 안정된 상태로 죽음의 예술을 바람직하게 받아 드릴 수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또 혹시 죽음을 맞이하는 지인들의 곁에 있어서 사후의 첫 단계에 접어드는 임종 자를 사랑하는 마음과 도움을 주려는 마음으로 그에게 정신적인 즐거운 상태를 유지 하도록 해 줄 수 있고 삶에 대한 애착심을 갖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인도 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하기 위해서 저와 인연 진 모든 이에게 이 글을 보냅니다.

    -보산 법광 두 손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