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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法蓮華經 第六卷之一 第十八品 隨喜功德品

by 혜명(해인)스님 2022. 3. 16.

妙法蓮華經 第六卷之一 第十八品 隨喜功德品

-廻向偈-
聞已隨喜法華經 (문이수희법화경)
九類衆生免三途 (구류중생면삼도)
聞法須臾歡喜心 (문법수유환희심)
面目端嚴得七寶 (면목단엄득칠보)
*법화경을 듣고 따라 기뻐하면
*구류중생은 삼악도를 면하고
*한 순간이라도 기뻐하는 마음으로 법화경을 듣는다면
*얼굴이 단정하고 엄숙하며 일곱 가지의 보배를 얻게 되느니라.

【九類衆生】 과거 생에서 지은 선악의 업(業)에 따라 현생에 아홉 가지의 형태로 태어나게 되는 중생의 모습.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일체 중생을 말한다. 구류생(九類生) 또는 구류지생(九類地生)이라고도 한다.

(1) 태어나는 방식에 따른 중생의 분류 : 란생(卵生, aṇḑaja), 태생(胎生, jarāyuja, 습생(濕生, saṃsvedaja), 화생(化生, upapāduka)
(2) 몸뚱이의 유무에 따른 중생의 분류 : 유색(有色, rūpiṇo), 무색(無色, arūpiṇo)
(3) 지각(知覺, saṃjñā, 想]의 유무에 따른 중생의 분류 : 유상(有想), 무상(無想), 비유상비무상(非有想非無想)

구류중생 중 앞의 네 가지를 사중생(四衆生), 후반의 다섯 가지를 오생(五生)이라 한다. 태ㆍ란ㆍ습ㆍ화(胎卵濕化)의 사생은 색신 육신의 본능에 사로잡혀 사는 삶이다. 오생(五生)은 유색중생ㆍ무색중생ㆍ유상중생ㆍ무상중생ㆍ비유상비무상중생이며, 이 다섯 중생은 우리의 사유세계를 중심으로 분류한 중생. 곧 삶에 대한 철학과 신조와 신념체계를 바탕으로 분류한 것이다.

【三途(三惡途)】 죄악을 범한 결과로 태어나서 고통을 받는 곳. 즉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을 말한다. 삼악취(三惡趣)라고도 하는데, 뜨거운 불로 몸을 태우는 지옥도(地獄道)와 서로 잡아먹는 축생도(畜生道), 그리고 칼과 몽둥이로 핍박하는 아귀도(餓鬼道)를 가리킨다. 불교에서는 악행을 저지른 사람은 죽어서 반드시 이 셋 가운데 하나에 빠지게 된다고 한다.

(1) 화도(火塗). 지옥의 생존.
(2) 도도(刀塗). 아귀의 생존.
(3) 혈도(血塗). 축생의 생존.

【七寶】 불교에서 일곱 가지 보배를 일컫는 말.
경전에 따라 그 종류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무량수경》에서는 금·은·파리·마노·거거·유리·산호를 이르고, 《묘법연화경》에서는 산호와 유리 대신 진주·매괴를 넣는다. 그러나 보통은 《아미타경》에서 말하는 일곱 가지 보석, 즉 금·은·청옥·수정·진주·마노·호박을 가리킨다.

《묘법연화경》〈견보탑품〉편에서는 칠보로 만들어진 불탑이 땅에서 갑자기 나타난다고 하였으며, 《금강경》에서는 선남자와 선여인이 삼천대천세계를 칠보로 가득 채워 부처에게 공양하는 것은 많은 공덕을 쌓는 것이 된다고 하였다. 한편 전륜성왕이 갖고 있는 칠보는 통치를 하는 데 필요한 것들로서 윤보(輪寶)·상보(象寶)·마보(馬寶)·여의주보(如意珠寶)·여보(女寶)·장보(將寶)·주장신보(主藏臣寶)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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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願文-
免三惡途 (면삼악도)
面目端嚴 (면목단엄)
*삼악도를 면하고
*얼굴이 단정하고 엄숙하기를 발원합니다.

世尊應化 三千四十九年
陰 二月 一日
於頭陀山 牧牛閑室
世界佛敎 初代敎皇 釋迦山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