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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자료실

천수경 4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1.


-천수경 4-
    천수경 이란 말은 천수(千手)라는 경제목만으로도 금방 알 수 있듯이 관세음보살께서 많은 중생들을 살피 보시느라고 천개의 눈을 가지고서 많은 중생들을 살펴서 그 많은 중생을 다 끌어 안아주기 위해서 천개의 팔과 손을 가지고 계시면서 수호해 주시는 것을 찬탄하는 경이라는 뜻으로 천수경이라 했습니다. 왜 하필이면 천개냐 하는 것은 관세음보살이 광명을 놓을 때 지난번 천수경 원문을 조금 해석해서 읽을 때 앞에 나온 말, 그때에 관세음보살이 모임가운데 광명신통을 놓자, 광명은 삼천세계를 금색으로 물들었다. 라는 대목이 있었는데 그 광명 속에 25명의 보살이 나타났는데 그 보살들의 몸에는 40개의 눈과 팔이 있는 그 런 보살이라 그래요. 왜 25분의 보살이 나타나고 40개의 눈이 있고 팔이 있느냐 하는 것은 중생들이 걱정 근심에 쌓이는 세계가 25개라 그리고, 그 나라마다 걱정근심의 숫자가 40이래요, 그러니까 나라 하나하나 마다 한 보살이 책임지고 있고, 걱정 근심을 모두 해결해 주시느라고 40개의 눈과 팔이 있다. 25보살의 눈과 팔를 전부를 합치니까 25+40= 1000이렇게 해서 천수 천안이 되는 겁니다. 경전에는 25 세계이름 근심숫자 계산이 자세히 나와 있지만 복잡해서 다 설명 할 수가 없고 한마디로 중생들이 걱정 근심하는 것이 이렇게 많고 그래서 보살이 할일이 이렇게 많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많은 근심을 해결해주는 모든 보살을 통틀어서 한 이름으로 부르는 이름이 관세음보살이라 그래서 천수천안관세음보살 이라고 하는 겁니다. 인도에는 아주 먼 옛날부터 인도사람들이 믿는 신앙 신에 천개의 눈과 천개의 팔을 가지고 있는 신이 원래 있습니다. 그것을 부처님께서 구체적으로 관세음보살 이란 이름으로 자세히 설명한 것이 아닌가 하고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인도 사람들은 자기가 믿는 신을 사진이나 그림으로 그린 것을 집에 모시기도 하고, 차에 모시고 다니기도 하는데 특히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하는 화물차에는 차위에 운전사 머리 윗부분에 자기가 숭배하는 신을 장엄을 해서 모시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사람들이 모시는 신들이 거의 대부분 얼굴이 아주 고운 여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 마음처럼 자상하게 사랑으로 보살펴 주십사 하는 기원으로 그렇게 모시는 같습니다. 1. 淨口業眞言 ( 정구업진언 ) 「 정구업진언 」은 입을 깨끗이 하는 진언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입으로 많은 죄를 짓게 된다. 악한 말로 남을 상하게 하기도 하고, 남을 속이고 이간질 하는 말, 입을 잘못 놀려서 화를 부르는 일도 일이지만 입자체가 깨끗하지 않기 때문에 거룩한 부처님의 말씀을 전달하면서 어떻게 더러운 입으로 그대로 사용할 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입을 깨끗이 하는 진언을 제일먼저 외우는 겁니다. 정 구업 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 수리 사바하" 하고 외우는 순간에 입으로 지은 죄업은 소멸되고 더럽던 입도 깨끗해진다. 이말 입니다. 정구업 할 때 이업은 여기에서는 입으로 지은 업이란 말이지만 업이란 말에는 많은 뜻이 담겨져 있어요. 업 이란 말은 어떤 행위로 무엇을 만드는 것 인데 짓는다. 라고 표현합니다. 불교에서는 대표적으로 삼업을 말합니다. 마음속으로 어떤 생각을 일으켜서 말을 하고 몸으로 행동해서 업을 짓는다 해서 신구의 삼업 (三業)이라 합니다. 좀 더 세분해서 자세히 말하자면 사업 (思業)과 사기업 (思己業)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그 성질을 따라 선업 (善業) 악업 (惡業) 무기업 (無己業)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사업 (思業)이란 뜻으로 생각하는 업인데, 일상생활에서 원수지간 이라든지 서운하게 하였든 상대방에게 밤새도록 생각으로 요놈 조놈 하다가 하룻밤에 만 번 죽이고 만 번 용서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을 지극히 사모하다가 실제로는 그렇게 못하지만 생각으로 온갖 연애 다하고 하는 것을 사업 (思業)이라 합니다. 사기업 (思己業)이란 말은, 이미 뜻으로 생각한 업이 몸과 입을 통하여 발산하는 업 밖으로 나타내어서 실지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남에게 이익을 주기도 하고 피해를 입히기도 하지요. 그 발산된 업의 결과가 개인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느냐에 따라서 자기와 남에게 다 같이 좋은 이익이 되면 선업이 되지만, 해를 준 일이면 악업이 된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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