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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음: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다.

by 이初心 2023. 9. 22.


    열린 마음: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다.

    열린 마음은 생명과 모든 존재의 가치를 존중하는 마음이다.
    세상 만물을 있는 그대로 저마다 가치를 인정하는 마음이다.
    그 어떤 구별과 차별도 없는 순수한 마음이다.
    마음이 순수하다는 건 마음 가운데 '상(相)'을 짓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상'이란 마음 가운데 고정관념을 의미한다. 그 가운데 '나다' '내가 옳다' '내 것이다'라고 하는 이상이 그 근본이 된다.

    좋다, 나쁘다, 예쁘다, 추하다 이런 마음은 마음속에 있는 상(相)과 고정관념 때문이다.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겉모습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그 사람의 소중한 존재 가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생명은 온 우주와도 바꿀 수 없는 존재이다. 한 생명이 탄생하면 우주가 탄생하고, 한 생명이 사라지면 우주도 같이 사라는 것이다.

    우리는 순수하고 청정한 마음으로 사람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 상대방의 허물과 단점을 을 보게 될 때 '이게 바로 내 마음에 악(惡)이구나!' 하고 즉각 알아야 한다. 내 마음 가운데 '상'이라는 장벽이 있다면 무조건 상대방만 탓하게 된다. 이는 나와 너를 구별 짓는 아상(我相) 때문이다. 이런 마음은 닫힌 마음이다.

    세상을 내 잣대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일체 모든 사람과 모든 존재를 소중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열린 마음입니다.

    열린 마음은 우리의 마음을 편하고 고요하게 해 준다. 그것이 바로 걸림 없이 사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환경에, 조건에, 상황에 상(모양)에 얽매이지 말고 그 어떤 상(相)도 비워낼 줄 알아야 진정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별것도 아닌 일에 화내고, 짜증 내고, 잘 삐치면 옹졸한 사람이 된다. 우주보다 넉넉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화를 하고 살아야 나와 내 주변에 따뜻한 온기가 감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내 기준만 생각하고 고집을 하며 늘 찬 바람이 분다.

    닫힌 마음은 분별과 선악 시비로 나타나며, 막힘이 있으면 삶이 왜곡됩니다. 이 막힘이 분별입니다. 내 마음을 열어 놓지 못했기 때문에, 대상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열린 세계에서 열린 마음으로 대상을 파악하면 따뜻한 기운이 교류되어 따뜻한 대화를 할 수 있다. 열린 마음의 세계가 복이 깃드는 인생이다. 마음을 열어서 따뜻한 기운으로 손을 잡아 줄 때 기분이 좋고, 어떤 소리를 듣더라도 마음이 열려 있기 때문에 어두움 마음이 없다.

    삶에서 만나는 사람을 모두 부처님이나 하나님으로 여기면 그 사람은 열린 마음을 지닌 사람이다. 세상 만물을 귀중히 여기고 있는 사람이다.

    말과 행동이 꾸밈이 없고 조작하지 않으며 순수하고 거짓 없어 세상살이의 주인공이 된다. 세상의 주인공은 늘 당당하고 걸림 없는 삶을 살기에 진리와 한 몸이 되어 항상 웃음이 가득하여 세상을 빛나게 한다.

    ▶ 부처 : 진리를 깨달은 사람, 하나님 : 나와 하나님은 같은 존재이다. 사람, 부처님과 하나님은 똑같은 씨앗을 지니고 있다.

    출처: https://cafe.daum.net/seojinam

열린 마음-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다.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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