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살이 제일 되는 진실하고 참된 말을 성취하여 말한 대로 행하고 행하는 대로 능히 말하느니라.
🪴이 보살이 중생의 옳은 곳 그른 곳을 아는 지혜와,
🪴과거, 미래, 현재에 업으로 받는 과보를 아는 지혜와,
🪴근성이 이롭고 둔함을 아는 지혜와,
🥀가지가지 경계를 아는 지혜와,
🥀가지가지 뜻을 아는 지혜와,
🥀온갖 곳에 이르러 갈 길을 아는 지혜와,
🪴모든 선정, 해탈, 삼매의 때 묻고 깨끗함이 일어나는 때와 때 아님을 아는 지혜와,
🪴온갖 세계에서 지난 세상에 머물던 일을 기억함에 따라 아는 지혜와,
🥀천안통의 지혜와,
🥀번뇌를 끊는 지혜를 성취하고도 일체의 보살행을 버리지 아니하나니,
🍱무슨 까닭이냐?
일체중생을 교화하여 모두 청정케 하려는 까닭이니라.
🍱보살 마하살은 중생들이 모두 둘에 집착함을 말미암아, 대비(大悲)에 머물러서 이렇게 적멸한 법을 닦아 행하며, 부처님의 열 가지 힘을 얻어 인다라 그물 같은 법계에 들어가고, 여래의 걸림 없는 해탈을 성취하여 사람 중에 영특한 이로 큰 사자후로 두려움이 없어 걸림 없고 청정한 법수레를 운전하며,
🍱지혜의 해탈을 얻어 일체 세간의 경계를 알고, 생사의 소용돌이를 끊고 지혜의 바다에 들어가 모든 중생을 위하여 삼세 부처님들의 바른 법을 보호하여 지니고 일체 부처님 법바다의 실상인 근원에 이르느니라.
🍱보살이 이 진실한 행에 머물고는, 일체 세간의 하늘, 사람, 마군, 범천, 사문, 바라문, 건달바, 아수라들로서 친근하는 이는 모두 마음이 열리어 깨달아 환희하고 청정하게 하나니,
🍱이것을 보살 마하살의 열 번째 진실한 행이라 하느니라.
🍱이것이 십행의 지위에 있는 보살의 열 가지 수행의 단계를 구체적으로 묘사한 화엄경의 일부입니다.
10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