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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해인삼매(海印三昧)-해탈(解脫)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4.

해인삼매(海印三昧) : 부처님이 화엄경을 설할 때 들어간 선정. 번뇌가 끊어진 부처의 마음 가운데 삼세의 모든 법이 뚜렷이 나타났다 하여 일컫는다.

해저아귀 : 바다의 모래톱에 살고 있다. 그러나 낭만적인 금빛 모래톱이 아니다. 인간계의 여름보다 1천배나 뜨겁다. 나무도 강도 없다. 겨우 아침이슬 몇 방울로 연명해 간다. 불쌍한 행상인을 속여 헐값에 물건을 빼앗은 사람이 가는 아귀다. 바닷물이니 마실수도 없고 광염(狂炎)의 햇빛은 내리 쬐고. 지옥과 진배없는 아귀계다. 착하게 살자.

해제(解制) : 안거를 마치는 것. 우리 나라의 하안거 해제일은 음력 7월 15일, 동안거 해제일은 음력 1월 15일이다. 안거경(安居竟).

해조음(海潮音) : 중생이 나무관세음보살이라고 염불함에 대하여 관세음 보살이 때를 가리지않고 이익을 주는 것을 해조 소리에 비유한 것.

해중(海衆) : 상가의 번역. 수많은 대중들의 한데 모여서 화합하는 모습이 마치 바다와도 같다는 뜻. 화합해(和合海). 승가(僧伽).

해탈 : 모든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 자재한 경지. 모든 미혹의 굴레에서 벗어난 상태. 속세의 모든 굴레에서 벗어난 상태모든 번뇌를 남김없이 소멸한 열반의 상태. 깨달음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고 한곳에 집중하여 산란하지 않는 선정(禪定)의 상태

해탈 : 꺠달음을 얻은 상태를 말하며, 전이하며 고승의 죽음을 지칭.

해탈 : 고통에서 벗어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말한다. 또한 번뇌나 속박을 떠나 정신이 자유로와 지는 것, 방황의속박을 벗어나서 완전한 정신적 자유를 얻는 것, 괴롭고 아픈 세계에서 해방된 평안한 상태, 평온한 경지, 득도 열반과 같은 경지를 말한다.

해탈(解脫) : 해탈(解脫)은 범어 vimoksa라고 하고 비목차(毘木叉), 또는 비목차(毘目叉)라고 음역합니다.
해탈은 풀려오다는 뜻으로 번뇌에 묶인 것에서 출려나 미혹의 고통에서 풀려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미혹의 세계를 넘는다는 뜻으로 도탈(度脫)이라고도 합니다.

해탈은 본래 열반과 같이 실천도의 궁극의 경지를 나타내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후세에 와서는 여러 가지로 분류되어 고찰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유위해탈(有爲解脫, 아라한 곧 해탈한 자가 확실히 요해(了解)하여서 인정하는 마음의 작용으로 승탈이라고도함)과 무위해탈(無爲解脫, 열반) 또는 성정해탈(性淨解脫, 중생이 본래의 모습에서 번뇌에서 벗어나 청정한 것을 말함)과 장진해탈(障盡解脫, 현실에서 번뇌 때문에 그 본래의 청정함이 오염되어 있어 그 번뇌를 끊고 해탈할 수 있는 것), 심해탈(心解脫, 마음에 탐애를 없애는 것) 등의 열가지 해탈을 말하고 있습니다.

귀로 불법을 듣고 해탈하므로 '귀를 기울여 불법을 듣는다'고도 합니다. 해탈의 가장 진미(眞味)를 해탈미(解脫味)라고 하는데 해탈의 경지는 평등하고 차별이 없으므로 일미(一味)라고도 합니다. 소승에서는 해탈을 하는데 빠르면 3년이 걸린다고 하여 3년 해탈이라도 합니다.

해탈(解脫) : 번뇌의 속박에서 풀려 미혹의 고에서 벗어 나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