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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포살(布薩) -필정(必定)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4.

포살(布薩) : 포살(布薩)은 동일 지역내의 스님들이 보름마다 모여서 지나간 반달 동안의 행동을 반성하고 죄가 있으면 고백 참회하는 행사로 만월(滿月)과 신월(新月) 즉 음력 보름(15일)과 그믐(30일)에 행한는 불교의식입니다. 범어로는 Upavasatha이며,출가한 법에는 보름마다15일과 29일(또는30일)에 스님네가 모여 <계경(戒經)>을 설하여 들리며,보름 동안에 지은 죄가 있으면 참회하여 선을 기르고 악을 없이하는 의식입니다.재가한 이의 법에는6재일(齋日)에8계(戒)를지니며,선을 기르고 악을 없이 하는의식입니다.<요약>

포외시(怖畏施) : 여덟 가지의 시 가운데 하나이다. 재난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하여 이것을 가라 앉히려고 보시하는 것을 말한다. 또 재물이 없어지거나 못 쓰게 될 것을 걱정하여 차라리 남에게 주는 것만 못하다고 생각하고 보시하는 것을 말한다.

표리상응(表裏相應) : 마음과 행위 또는 말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

풍경(風磬) : 소리를 나게 하는 장업불구의 하나입니다. 풍령(風鈴)또는 풍탁(風鐸)이라고도 합니다. <요약>

풍대(風大) : 사대(四大) 중의 하나이며, 움직음을 본체로하고 모든 것을 기르는 작용을 하는 원소.

풍재보살(豊材菩薩) : 산스크리스트명은 보가바티(Bhogavati)이며 자재주보살(資財主菩薩)이라고도 부른다. 지혜와 복덕을 골고루 나누어주는 보살이다. 풍재보살에게 귀의하고 항상 염하며 그르 조성하고 풍재보살의 종자를 관하는 자는 영원히 기갈에서 벗어나며 헐벗음에서 시달리지 않고 거처가 없어서 고통받는 일이 없다고 한다. 그를 기리면 풍족한 살림살이와 편안한 삶을 보장 받는다.

풍혈연소(風穴延沼) : 속성은 劉(유)씨이며 절강성 항주부 餘杭縣(여항현)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어육과 마늘을 먹지 않았다.
처음에는 儒學(유학)에 힘썼고, 출가하여 天台(천태)의 上觀(상관)을 닦다가, 南院(남원)에게서 크게 깨쳐 그의 법을 이었다.

汝州(여주)의 풍혈사에서 오랫동안 교화하였으나 한 사람도 깨치는 이가 없었다.
하루는 대성통곡을 하므로 대중들이 놀라 그 까닭을 물었다.
그는「臨濟(임제)의 법이 나에게 와서 끊어질 줄 어찌 알았으랴 ?」이때 省念(성념)이「저 같은 것도 스님의 법을 이어 받을 수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자네는 아깝게도 법화경에 걸려 있네」「법화경만 버리면 되겠습니까 ?」「그러면야 될 수 있다 뿐인가」이에 省念(성념)은 참선에만 전력하여, 마침내 깨치게 되었다. 송나라 太祖 開寶(태조 개보) 6년에 78세로 입적하였다.

피안(彼岸) : 피안(彼岸)은 건너편, 저쪽 언덕이라는 뜻과 이상의 세계, 이상의 경지, 미혹의 차안(此岸)에 대하여 깨달음의 세계를 말하고, 생사의 바다를 건넌 깨달음의 언덕, '진리의 언덕', 열반, 열반의 경지, 궁극의 경지, 무위(無爲)의 언덕이라는 뜻입니다. 열반(닙바나)의 경지입니다. 고통스러운 중생의 현실을 '이 언덕(此岸 ; 차안)' 에, 고통이 없는 위없는 행복의 이상적(理想的)인 깨달음의 경지를 '저 언덕(피안)'에 비유한 것입니다.

즉 모든 중생이 암울하고 고통스러운 이 세계가 아닌 다른 저 세계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피안에서는 저 세계를 저 언덕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그 피안이 진리의 발판이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피안에 이르기 위해서는 강을 건너는 것처럼 강을 다 건너게 되면 자신이 타고 왔던 배나 뗏목은 버려야 하는 것처럼, 자신을 감싸고 있던 여러 가지 번뇌 망상을 말끔히 떨쳐내야 한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피혁건도 : 4분율에서 설한 것으로서, 30건도 가운데 하나이다. 건도는 범어를 번역한 것인데, 온취라고도 하여 같은 종류를 모아서 하나의 편을 만들 때 경·론의 편장 이름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피혁건도는 가죽신, 누울 때 쓰이는 가죽으로 만든 여러 도구 등의 제계(制戒)를 밝힌 것이다.

필정(必定) : 범어 아비발치를 한자식으로 표기한 것으로서, 불퇴전·필정 등으로도 불림. 대도에서 물러나 바꾸지 않고 반드시 열반에 들어가는 것이 정해진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