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遠離)-원음(圓音)

원리(遠離) : 원리는 현세의 집착이나 그 집착의 연이 되는 것을 초월하는 것을 말합니다. 더러운 일은 하지 않는 것, 사람들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원바라밀(願波羅蜜) : 원바라밀은 소원의 완성이라는 뜻으로 십바라밀(十波羅蜜)중에 제8입니다. 깨달음을 얻으려고 서원(誓願)하거나 모든 중생을 구제하려고 서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願)이라는 것은 선(善)인 것으로써 태어나는 것을 원하는 것입니다. 이에 의해 많은 생애(生涯)에 있어 부처님이 출현되는 것을 경중(敬重 : 존경하고 존중하는 것)하여 평소에 보시 등의 행위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바라밀(願波羅蜜) : 10바라밀 중 하나. 보살이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며, 정법을 지키고, 모든 중생을 구제하여 깨달음을 얻게 하겠다는 등의 10가지 서원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는 것을 말함. 밀교에서는 10바라밀 보살 중의 하나로서 태장계 만다라의 허공장원(虛空藏院)에 자리한다.

원불교(圓佛敎) : 우리나라 불교 교파의 하나로 1916년 소태산(小太山) 박중빈(朴重彬)이 개창한 불교계의 교단입니다.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을 우주의 근본원리인 일원상(一圓相)의 진리로 삼는 종교로 진리적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을 통하여 낙원 세계를 실현시키는 이상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원상(圓相) : 원상은 선문(禪門)에서 깨달음의 대상으로서 그린 원(圓)을 말합니다. 선승이 다른 사람에게 선(禪)의 제1의(義, 모습)를 나타내는 수단으로서 그린 원형입니다. 중생(살아있는 것)의 마음의 본성(本性)이 둥글고 평등한 것을 상징한 것입니다. 또한 만다라의 제존(諸尊)의 전신을 싼 원륜(圓輪)을 말합니다. 이 원상은 달(智)을 나타내고, 연화대(理)와 더불어 부처님의 지혜를 나타냅니다.

원시불교(原始佛敎) : 후세에 발달한 대승불교에 대새 석존재세시대(釋尊在世時代)에서 20부파의 분열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불교를 말합니다. 곧 불교의 초기에 교리가 아직 다양하게 전개 또는 정리되지 않았을 때의 불교입니다. 도는 석가시대로부터 아쇼카왕(B.C. 268~ B.C. 232)시대까지의 불교입니다. 초기불교라고도 합니다. 창시기의 불교로, 석존의 생애 중의 가르침을 스승이 입멸한 수에 제자들이 수집·정리하였습니다. 교단도 이미 발족되어 석존 입적 후 약 100년 동안은 완전한 통일이 유지되었습니다. <요약>

원심(願心) : 원심은 깨달음 또는 정토왕생(淨土往生)등을 기원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원왕생심(願往生心) : 아미타불의 정토에 왕생하려고 기원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원융(圓融) : 원융은 각각의 것이 그 입장을 유지하면서 또한 완전히 일체가 되어, 서로 융합하고 장해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사물이 완전히 상즉(相卽)하고 있는 것을 뜻합니다.

원음(圓音) : 원음은 일음(一音)이라고도 합니다. 가르침을 말하는 사람, 즉 부처님의 소리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