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상(神衆像) : 불교나 부처님을 지켜주고 중생에게 이익을 주는 여러 신중(神衆)들을 조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신중상들은 인도 재래의 토속신앙에 있는 여러 토착신들이 대부분인데 그들이 불교에 습합되어 불교화된 것입니다. 한국·중국의 재래 토속신이 불교화된 것으로는 칠성신이니 산신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이는 신중상으로는 제석천(帝釋天)·범천(梵天)·사천왕(四天王)·인왕(仁王)·팔부중(八部衆)·가릉빈가(迦陵頻伽) 등이 있습니다.
신통(神通) : 선정의 수행을 통해서 얻어지는 자유로운 초인간적인 능력.
신통력(神通力) : 인간의 마음으로는 헤아리기 어러운 초월적인 힘입니다. 수행의 과정 혹은 수행의 결과 부수적으로 얻어지는데, 반드시 수행의 경지와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깨달음을 성취하신 분들 가운데에는 이 힘을 가지신 분도 계셨지만 가지지 못한 분들도 계셨습니다. 도리어 깨달음을 성취하지 못한 사람이나, 외도 수행자들이 이 힘을 지니고 있었던 경우도 많습니다. <요약>
신행(信行) : ① 성법에 의하여 행하는 것을 법행이라 하고, 다른 교를 믿고 행하는 것을 신행이라 한다.
둔근에게는 신행이 문혜(聞慧)가 되고, 이근에게는 법행이 사혜(思慧)가 된다고 한다.
② 중국 수나라 때에 삼계교를 창도한 승려의 이름이다.
항상 시대에 적합한 종교를 구하다가 마침내 말법 삼계의 불법을 발견하고 상주 법장사에서 구족계를 버리고 묘소 노역에 종사하기도 하였다.
개황 9년(589) 왕명으로 공신 고영(高穎)이 지은 진적사에 있으면서 40여 권의 서적을 저술하였다.
그러나 삼계불법을 강조하다가 다른 종파의 압박을 받아 개황 14년(594)에 55세의 나이로 입적하였다.
신회선사(神會禪師) : (686 ~ 760) 荷澤禪師(하택선사)라고도 하며, 湖北省 襄陽府 高氏(호북성 양양부 고씨)의 집에서 낳다.
어려서 儒敎(유교)와 道敎(도교)에 通達(통달)하였는데「後漢西(후한서)」를 보다가 佛敎에 奧妙(오묘)한 理致(이치)를 터득하고 出家하여 經典(경전)을 많이 硏究(연구)하였다.
처음에는 玉泉寺(옥천사)에서 3년 동안 神秀大師(신수대사)를 모시고 있다가 則天武后(측천무후)의 청을 받고 서울로 가 그의 지시로 六祖(육조)의 會上(회상)으로 갔다.
그때의 나이가 열세살(혹은 마흔셋) 이었다고 한다.
六祖의 法을 받은 후 南陽(남양)의 興龍寺(흥룡사).
洛陽(낙양)의 荷澤寺(하택사)에 있으면서 육조의 宗旨(종지)를 크게 함양했다. 御史 盧奕(어사 노혁)의 誣告(무고)로 여러해 동안 귀양살이를 했고 安祿山(안록산)의 亂(난)에는 군비와 군수품을 많이 거두어 나라에 바치기도 했다.
著書(저서)로는 顯宗記(현종기) 1권, 神會語錄(신회어록) 3권, 荷澤微決(하택미결) 1권이 있다.
그의 門下(문하)에 有能(유능)한 사람이 많아서 약 150년동안 荷澤宗(하택종)이 큰 세력을 떨쳤다.
실상(實相) : 언어나 마음으로 분별할 수 없는 진실 자체의 모습. 존재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모습. 존재의 본성. 평등의 실재. 불변의 이치. 진리. 모든 존재의 이치가 되는 성질. 본래의 의미는 본체, 실체, 진상, 본성 등.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므로 일여(一如), 일실(一實), 일상(一相), 무상(無相), 법신(法身), 열반, 무위(無爲), 진제(眞諦), 진성(眞性), 진공(眞空), 실성(實性), 실제(實際) 등과 상통한다. 모든 존재 자체의 성질이므로 법성(法性)이라고 하고,
그 자체는 진실하고 상주하므로 *진여라고 하며, 그렇게 진실하고 상주하는 것이 모든 존재의 진실한 모습이므로 실상이라고 한다. *천태종에서는 모든 것이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세계, 또는 미혹한 범부의 입장에서 곧바로 숭고한 부처를 볼 수 있는 세계가 실상이라고 생각한다.
실상론(實相論) : 만유의 본체 혹은 현상을 포착하여, 본체는 무엇인가 현상은 허망한 것인가 진실한 것인가를 밝혀 횡으로 연구한 교리. 성실종·삼론종·천태종 등이 여기에 속한다.
실제(實諦) : 성자가 소견하는 이는 진실성의 제이므로 실제라고 한다. 가제의 밖에 진제가 있고 이제의 밖에 실제가 있다. 열반경 13을 보면, "실제는 진법이라 한다. 만약 법이 참되지 않으면 실제라 하지 않는다"는 구절이 보인다.
실지(悉地) : 밀교에서 완성이라는 뜻으로 쓰임. 밀교적 실천으로 본존 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 혹은 그 경지, 또는 그 경지에서 얻어 지는 초워럭인 능력, 부처의 경지자체를 실지라고 함.
실차난다(實叉難陀) : 쉬크샤난다의 음역. 사람 이름. 652∼710년 생존. 우전국(于 國) 출신의 학승. 695년 측천무후 때 중국에 들어와 불수기사(佛授記寺)에 머물며 번역에 힘썼다. 710년 10월에 입적한 후, 그의 유해를 우전국으로 가져가서 다비한 뒤 7층탑을 세웠다. 그 탑을 속칭 화엄삼장탑(華嚴三藏塔)이라 부른다.
'🙏불법과 동행을 > 💕불교용어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식(識食)-신력(信力) (0) | 2018.07.05 |
---|---|
신무량수경(新無量壽經)-신족통(神足通) (0) | 2018.07.05 |
심(心)-심심(深心) (0) | 2018.07.05 |
심왕(心王)-십대제자(十大弟子) (0) | 2018.07.05 |
십력(十力)-십사무외력(十四無畏力) (0) | 2018.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