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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신무량수경(新無量壽經)-신족통(神足通)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5.

신무량수경(新無量壽經) : 《아미타경》·《무량수경》과 함께 정토종의 근본 경전이 되는 삼부경 가운데 하나이며 전1권이다. 유송(劉宋) 때인 424년, 강량야사(畺良耶舍) 삼장에 의해 번역되었다. 위나라 때인 252년에 인도의 승려인 강승개(康僧鎧)가 한역한 《쌍권경》으로도 불리는 《대무량수경》과 구별하여, 《관무량수불경》·《무량수불관경》·《십육관경》·《관경》 등으로도 불린다.

신불습합(神佛習合) : 평안 불교시대에 불교가 민중 가운데 침투하기 전에 일본불교는 황실의 불교이며 귀족이나 호족의 불교였습니다. 그러나 일반엔에게도 불교는 포교되었고 특히 성인(聖人)과 사미(沙彌)에 의해서 깉어졌습니다.

성인은 슬려로서 본래 기성교단을 부정하거나 교단과는 관계없이 교행, 유행, 은둔하는 자를 말합니다. 사미는 나라의 습속에 의해 머리는 깍았어도 위의는 전혀 없고 처자를 거느린 사람을 말합니다.

성인과 사미들은 민중교화에 있어서 평이하고 통속적인 설교방법을 써서 크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평안불교의 신불습합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신상보살(信相菩薩) : 석가세존의 수명을 의심하여 지난날의 인위(因位)에 수응(酬應)하지 않았다는 보살. 사불세존은 그를 위해 각기 산근(山斤)· 해적(海滴)· 지진(地塵)· 공계(空界)의 한 비유를 말하여 석존의 장수를 보였다고 한다.

신수(信首) : 불법에서는 믿음을 가장 첫째로 삼는다고 하여 붙여진 말이다. 석문귀경의을 보면, "마땅히 공경하여 의례를 베풀고 신수의 법을 연다"는 말이 있다.

신시보리수(身是菩提樹) : 몸은 보리의 나무라는 뜻이다. 神秀(신수)가 지은 글로 다음과 같다『身是菩提樹(몸은 보리의 나무) 心如明鏡臺(마음은 밝은 거울) 時時動拂拭(부지런히 닦아서) 勿使惹塵埃(티끌이 묻지 않도록) ; (신시보제수 심여명경대 시시동불식 물사야진애)』

신식(神識) : 중생의 심식(心識)은 영묘 부사의하므로 신식이라 함.

신심명(信心銘) : 信心銘(신심명)은 三祖(삼조) 僧璨大師(승찬대사)가 지은 글로, 銘(명)이란 일반적으로 金石(금석), 그릇, 비석 따위에 自戒(자계)의 뜻으로나, 남의 공적 또는 사물의 내력을 찬양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여 새긴 한문 글귀를 말하는데, 이 "신심명"은 三祖스님께서 우리가 처음 발심할 때부터 마지막 구경성불할 때까지 가져야 하는 신심에 대해서 남겨 놓으신 四言絶句(사언절구)의 詩文(시문)이다.

신역(新譯) : 중국에서는 현장(玄 , 600∼664년) 스님의 번역을 시대 구분의 기점으로 삼아서 그 이전을 구역(舊譯) 시대의 번역이라 하고, 그 이후를 신역(新譯) 시대의 번역이라 한다.

신인(信忍) : 3인(忍) 중의 하나. 여래의 자비를 믿어서 왕생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 마음. 인왕경(仁王經)에 나오는 5인(忍) 중의 하나. 무루(無漏)의 진지(眞知)가 일어남과 동시에 3보(寶)를 믿는 마음이 생기는 것. → 오인(五忍). 보살본업경에 나오는 6인(忍) 중의 하나. 모든 법이 공적(空寂)함을 믿는 것.

신족통(神足通) : 六신통의 하나로 자재로 비행할 수 있고, 또한 자재로 몸을 변할 수 있는 통력 신여의통(身如意通)이라고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