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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세계(十方世界) -식무변처(識無邊處)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5.

시방세계(十方世界) : 십방(十方) 에 중생의 세계가 있다는 것의 무량무변(無量無邊)한 것을 말합니다. 동· 서· 남· 북·×동북· 동남· 서남· 서· 북· 상(上)· 하(下) 에 있는 무수한 세계를 말합니다.

시방정토(十方淨土) : 시방 즉 동, 서, 남, 북, 동남, 동북, 서남, 서북, 상, 하 등, 모든 곳에 있는 정토 세계를 총칭한 말.

시약관음(施藥觀音) : [보문품] 게송의 "해와 같이 허공에 떠 있게 하고","괴로운 고통과 죽음의 재앙에 등대이시고"라고 설하는 모습에 상당하는 보살로 몸과 마음의 병을 제거한다. 물을 바라보며 바위 위에 앉아서 왼손을 무릎에 얹고 오른손을 뺨에 대고 연꽃을 보는 형상이다.

시자(侍者) : 장로의 좌우에서 직접 가까이 하면서 사환을 맡은 자를 지칭한다. 승가 시자의 효시는 석가의 시자였던 아난이었으며, 《관무량수경》에 따르면 오백화보살과 무량제천은 모두 시자가 된다고 하였다

시주(施主) : 시주(施主)란 본래 시주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변화하면서 '시주'가 '보시하다'라는 의미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시주와 보시를 같은 의미로 보고 있습니다.

시해탈(時解脫) : 칠성(七聖) 혹은 이해탈(二解脫) 가운데 하나로서, 둔근(鈍根)의 무학이 때를 만나 정(定)에 들어가서 번뇌의 결박을 해탈하는 것. 또는 승연의 시기를 만나지 못하면 멸진정에 들어가지 못하므로 시대라 하지만 그 마음이 번뇌장에서 벗어 나기 때문에 해탈이라 한다.

시행(施行) : 보시의 행. 살마에게 물건을 베푸는 것을 말합니다. 난민구제를 위해 베푸는 행위입니다.

시현(示現) : 부처나 보살이 중생을 교화시키고자 이 세상에 자기의 몸 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화시켜서 나타내는 것.

시호(施護) : 다나팔라의 번역. 사람 이름. 생존 연대 미상. 북인도 오장국(烏 國) 출신의 사문. 980년에 가습미라국 출신의 천식재(天息災)와 함께 중국으로 와서 태평흥국사(太平興國寺)의 역경원에 머물면서 경전 번역에 힘썼다. 총 110여 부 230여 권을 번역했다. 북송 최고의 역경승으로 꼽힘.

식무변처(識無邊處) : 사무색계의 두번째가 되며, 무변식처·식무변처지·무량식처대·식입처라고도 한다. 공무변을 꺼리고 걱정하여 식무변의 정에 따라 불려오는 이숙생(異熟生)인 과보(果報)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