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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삼교(三敎)-삼라만상(森羅萬象)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5.

삼교(三敎) : 교를 설하는 방법을 3가지로 나눈 것. 돈교(頓敎): 화엄경처 럼 차례를 세우지 않고 깊은 내용을 설함. 점교(漸敎): 아함경. 반야경. 열반경 처럼, 처음은 알기 쉬운것에서 점차 깊은 경지 를 설함. 부정교(不定敎): 승만경. 금강명경처럼 그 깊이가 순서 없이 설해진 것

삼국유사(三國遺事) : 고려 충렬왕 때의 고승보각국사 일연이 지었습니다.

원판은 현재 전하지 않고 1512년(중종 7년)에 재간하였습니다. 내용은 신라, 고구려, 백제 삼국의 유사를 모아, 먼저 삼국의 연표를 싣고, 기이(紀異), 흥법(興法), 의해(義解), 신주(神呪), 감통(感通), 피은(避隱), 효선(孝善) 의 항목으로 나누어 신이영모한 사적을 수집하였는데, 자연히 불교에 관한 기록이 가장 많으며, 삼국 외에 단군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 삼한, 사군, 낙랑, 대방, 말갈, 발해, 부여, 후백제, 가락 등의 일도 실었습니다.

이책은 삼국사기에 빠진 고기(古記)의 기록을 원형대로 모아 놓은데에 그 특색과 가치기 있습니다. 단군설화를 비롯하여 고대의 신화, 전설, 민속, 사회, 사상, 신앙, 일사(逸事) 등을 대부분 금석(金石) 및 고적(古籍)의 인용과 극소수의 견문으로 썻습니다.

삼귀의(三歸依) : 불, 법, 승, 3보를 믿고 마음을 바쳐서 공경하는 것.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3보에만 의지하겠노라고 심신을 모두 바쳐서 투항(投降)하는 것. 귀의삼보(歸依三寶).

삼급랑(三級浪) : 중국 용문에 있는 세 층급의 빨리 흐르는 물인데, 매년 3월 3일 복숭아꽃이 피면 물고기가 용으로 변하여 상급랑을 뛰 어 넘어 하늘에 올라간다 함.

삼기백겁(三祇百劫) : 보살이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3아승기의 수행 을 마치고, 32상을 갖추어 성불하기 위해 다시 100대겁의 수 행을 하는 것.

삼도(三塗) : 지옥과 축생과 아귀의 세계에서 중생이 겪는 길. 맹화로 타오르고 있는 지옥의 화도(火塗),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축생의 혈도(血塗), 칼에 의해 핍박당하고 있는 아귀의 도도(刀塗). 삼도(三途). 지옥과 축생과 아귀라는 *3악도.

삼도(三道) : 삼도(三道)는 불교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세 가지 단계의 길을 말합니다. 계·정·혜 삼학(三學)은 계율과 선정, 지혜를 가리키는 것으로 불교의 교리 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삼도는 보고 닦아서 그 이상을 실현하는 좌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삼도는 견도(見道), 수도(修道), 무학도(無學道)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을 현실적으로 설명하자면 인생을 관찰하고, 인생을 성숙시키는 길을 거쳐 더 이상 배움이 필요 없는 길에 이르게 되는 것을 이르는 것입니다.<요약>

삼독 : 탐(貪)과 진(瞋)과 치(癡)라는 3종의 번뇌. 탐욕, 진에(瞋 ), 우치(愚癡)라고도 한다. 중생의 선한 마음을 해치는 가장 근본적인 번뇌를 독에 비유한 것. 탐.진.치는 탐욕, 혐오 또는 증오, 무지를 일컫는다. 인간의 숱한 번뇌를 압축한 상징적인 말. 삼구(三垢), 삼화(三火), 삼불선근(三不善根).

삼독심(三毒心) : 탐(貪)·진(瞋)·치(癡)의 세 가지 번뇌를 말하는 것으로 삼화(三火), 삼구(三垢)라고도 하며 중생을 해롭게 하는 악의 근원이기 때문에 삼불선근(三不善根)이라고도 합니다. 탐은 탐욕이라고도 하고 탐애(貪愛)라고도 합니다. 내가 좋아 하는 대상을 향하여 탐내어 구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고 번뇌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것의 하나입니다. 탐에 대하여 마음에 탐냄이 없으며 탐내지 않는 것을 무탐(無貪)이라고 합니다. 진(瞋)은 진에, 노(怒)라고도 하고 산 존재에 대해서 미워하고 성내는 것을 말합니다. 치(癡)는 우치(愚癡)라고도 하는데 심소의 하나로 어리석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삼라만상(森羅萬象) : 우주사이에 존재하는 헤아릴 수 없는 일치의 것입니다. 상(象)은 역행에 의하여 나타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