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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절(四大節)-사리탑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6.

사대절(四大節) : 사찰에서 행하는 1연중 4가지 큰 행사. 1) 부처님 오신 날∼ 음력 4월 8일. 2) 백중날∼ 음력 7월 15일. 3) 성도재일∼ 음력 12월 8일. 4) 열반재일∼ 2월 15일. 이상을 불교의 4대 명 절이라고 함.

사대제자(四大弟子) : 석존의 제자 중에 네 큰 제자. 사리불, 목건련, 수보리, 마하가섭입니다

사도(四道) : 번뇌를 끊고 열반을 성취하기 위해서 닦는 네 가지 수행도. *가행도(加行道), *무간도(無間道), *해탈도(解脫道), *승진도(勝進道) 등.

사등(四等) : 자(慈), 비(悲), 희(喜), 사(捨) 등 네 가지. ⇒ 사무량심(四無量心). ⓟ ⓢ ⓣ ⓔ/ 3세(世)의 모든 부처에게 공통된 네 가지. 1. 모든 부처는 똑같이 부처라고 불리는 자등(字等). 2. 모든 부처는 64종의 범음(梵音)으로 설법하는 어등(語等). 3. 모든 부처는 똑같이 37보리분(菩提分)을 증득하는 법등(法等). 4. 모든 부처는 똑같이 법신, 보신, 화신 등의 3신을 갖는 신등(身等).

사라쌍수(沙羅雙樹) : 사라(沙羅)는 인도원산의 교목(喬木)으로 재질이 견고합니다. 석존이 구시나가라 (현대의 산스크리트어 및 네팔어에는 구시이나가라)에서 80세에 열반에 드실 때, 와상(臥床)의 4변(四邊)에 같은 뿌리로부터 생겨난 한쌍씩의 8본(本) 사라나무가 부처님의 입멸(入滅)을 슬퍼하여 한쌍을 각 일본(一本)씩이 말랐다고 전해집니다. 이것을 사고사영(四枯四榮) 또는 비고비영(非枯非榮) 이라고 합니다. 또는 석존의 입멸(入滅)과 함께 그것들이 희게 변했다고 합니다.

사리(舍利) : 사리(舍利)란 범어 사리라(Sarira)의 음역으로서 산골(散骨), 유신(遺身), 영골(靈骨)이라고 번역하는데 사람이 죽은 뒤 그 시신을 화장하고 남은 뼈를 말하는 것입니다. 인도에서는 예전부터 사람이 죽으면 묻지 않고 화장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특히 학문이나 덕이 높은 사람이 죽었을 경우에 화장을 하여 그 유골을 나누어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유골을 나누어 가지는 이유는 그 죽은 사람의 은혜나 덕이 높음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요약>

사리불(舍利弗) : 석가모니의 *십대제자 중의 한 사람. 舍利佛, 奢利弗로도 적는다. *사리자(舍利子), *신자(身子), 추로자(秋露子), *우파저사(優波底沙). 사리불다라(舍利弗多羅), 사리보달라(舍利補 羅). *바라문 출신으로서 *왕사성의 북쪽 부근에 있는 마을에서 출생. *육사외도의 한 사람이며 회의론자인 산자야(Sa jaya)의 제자였으나, *목건련과 함께 산자야의 제자 250명을 데리고 석가모니에게 귀의하여 집단으로 개종했다.

석가모니의 아들인 *나후라의 후견인이었으며, 석가모니를 대신하여 설법할 수 있을 만큼 신임이 두터웠다. 석가모니보다 나이가 많았으나 먼저 타계했다. 갖가지 지식에 해박하고 통찰력도 빼어나 제자들 가운데 으뜸으로 간주되었으며, 지혜제일(智慧第一) 또는 법왕자(法王子)라고 호칭되었다.

사리자(舍利子) : 부처님의 으뜸가는 두 사람의 제자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흔히 지혜 제일(지혜가 제일 뛰어나다) 로 일컬어졌으며, 널리 불법을 포교하였습니다

사리장엄(舍利莊嚴) : 부처님이나 스님의 유신(遺身)을 다비하고 나온 사리를 봉안하는 갖가지 장엄으로 사리를 담는 사리구와 이 사리구를 탑 속에 봉안하는 사리장치를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사리는 산스크리트어를 음역한 것으로 처음에는 신골(身骨)이나 주검을 전부 사리라 하였으나 사리신앙이 비롯된 것은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뒤 그 유신을 다비하고 얻은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탑을 세워 예배 드린 후부터입니다. 사리는 진신사리(眞身舍利)와 법신사리(法身舍利)로 구분됩니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