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회(舍利會)-사미니

사리회(舍利會) : 불사리(佛舍利) 를 공양하는 법회입니다. 사리에 공물(供物)ㅇ르 바치고 회향(回向)해 그 공덕을 칭송하는 법회입니다. 또는 사리강(舍利講), 사리보은강(舍利報恩講) 이라고도 합니다.

사마(四魔) :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네가지로 나눈 말입니다. (1) 번뇌마(煩惱魔). 신심을 괴롭히는 탐욕등의 번뇌입니다. (2) 음마(陰魔). 갖가지 고민을 생기게 하는 오온입니다. (3) 사마(死魔 : 死). 죽음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으므로 마라 합니다. (4) 타자화 재천마 타화자재천마(他化自在天魔). 사람의 선행을 방해하는 욕계의 제 6천입니다. 즉 타화재천의 마왕입니다. 음마(陰魔)는 오음마(五陰魔), 오중마(五衆魔)라고도 하고, 또 마지막의 것을 자재천마(自在天魔), 또는 천마파순(天魔派旬) 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마타(奢摩他) : 1)번뇌의 망념을 모두 쉬어서 마음의 산란함을 그치는 것. 2)선정의 한 가지. 마음을 가다듬어 한 곳에 머물게 하여 산란함에서 벗어 나게 함.

사무량심(四無量心) : 무량(無量)이란 많아서 헤아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 무량한 마음에는 네 가지가 있는데 이것을 사무량심이라고 합니다. 사무량심이란 자(慈), 비(悲), 희(喜), 사(舍)를 말하는 것으로 타인을 대할 때 그 마음을 어떻게 갖느냐 또는 어떻게 마음을 쓰느냐 하는 마음가짐과 마음의 씀씀이에 대한 내용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자무량심(慈無量心)은 우리 중생에게 각자 다름 사람을 대함에 있어 원수처럼 대하기도 하고, 화난 얼굴이나 싫어 하는 모습으로 사람을 대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모두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것으로 불자가 하여야 할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인을 평등하게 사랑하여 즐거움을 주도록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자무량심입니다.

2)비무량심(悲無量心)은 중생을 교화하는 마음 즉 중생이 모든 고통을 떠나 즐거움을 느끼고, 중생이 고통받는 것을 슬퍼하여 그 고통을 덜어 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3)희무량심(喜無量心)은 자무량심과 비무량심으로 중생이 고통을 여의고 즐거움을 얻었다면 그것을 함께 기뻐하는 마음입니다.

4)사무량심(舍無量心)은 궁극적으로 중생을 모두 평등하게 보아서 아무런 원망도 없게 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모든 중생이 갓난 아기와 같다고 하신 것이 무량평등을 말하고 계신 것입니다. <요약>

사무소외(四無所畏) : 설법하는데 있어서 두려움 없고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네 가지 사 항. 1)정등각무외(正等覺無畏): '일체 법을 깨닫 고 증득했다'는 두려움이 없는 것. 2) 일체누진智무외(一 切漏盡無畏): '일체의 번뇌를 모두 끊었다'라는 두려움 없는 자신. 3). 설장법무외(說障法無畏): '수행에 장애가 되는 것은 모 두 설했다'라는 두려움 없는 자신. 4). 설진고도무외(說塵苦道 無畏): '고통스러운 미망의 세계에 서 벗어나 해탈의 길 에 드는 길을 설했다'라는 자신.

사문(沙門) : 노력하는 사람, 도인(道人). 출가하여 열심히 불도를 닦는 사람으로서 비구와 같은 뜻.

사문유관(四門遊觀) : 사문출유(四門出遊)와 같습니다. 석존이 실달다태자 대에, 가비라성의 동, 남, 서, 북 4문으로 나가 다녔는데, 동문에서는 늙은 이를 보고, 남문에서는 병든 이를 보고, 서문에서는 죽은 사람을 보고, 북문에 나가서는 승려를 보고서 드디어 출가할 뜻을 두었으니, 이것은 태자의 출가를 재촉하기 위하여 제천(諸天) 이 변화한 것이라 합니다.

사미 :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지 않은 20세 미만의 남자-10계를 지님

사미(沙彌) : 출가하여 *10계를 받고 나서부터 250계를 받는 비구가 되기 이전까지의 견습 스님으로서, 7세 이상 20세 미만의 남성 출가자. 여성인 경우는 사미니(沙彌尼). 나이에 따라 7∼13세는 음식을 보고 날아드는 까마귀나 쫓는 일을 맡았다 하여 구오(驅烏)사미, 14∼19세는 사미로서의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다 하여 응법(應法)사미, 20세가 넘었으면서도 아직 비구가 되지 못하고 사미로 있는 경우는 명자(名字)사미로 불린다.

사미니 :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지 않은 18세 미만의 여자-10계를 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