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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사섭법(四攝法)-사십구재(四十九齋)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5.

사섭법(四攝法) : 고통 세계의 중생을 구제하려는 보살이, 중생을 불도에 이끌어 들이기 위한 네 가지 방법입니다. (1) 보시섭(布施攝) . 상대편이 좋아하는 재물이나 법을 보시하여 친절한 정의(情誼) 를 감동케 하여 이끌어 들입니다. (2)애어섭(愛語攝). 부드럽고 온화한 말을 하여 친해서 이끌어 들입니다. (4) 동사섭(同事攝). 상대편의 근성(根性)을 따라 변신(變身)하여 친하며, 행동을 같이하여 이끌어 들입니다. 사섭사(四攝事)와 같습니다.

사섭보살(四攝菩薩) : 밀교에서 부처님이 중생을 교화하는 모습에 네 종류가 있다고 하고,네보살에 배치한 것입니다. 금강계만다라에서는, 오불섭화(五佛攝化)의 덕을 나타내기 위해 사방에 있으며, 중생을 법계궁(法界宮)에 있게하고 자타를 기쁘게 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사섭사(四攝事) : 사람들을 구하는 네가지의 방법입니다. 사람을 이끄는 네가지의 수단입니다. 다른 사람을 불도로 이끌어 들이는 네가지의 방법입니다. 불교를 실천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네 종류의 미덕입니다. 네 가지의 포용태도. 사회생활상 없어서는 안되는 네가지의 덕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는 네종류의 행위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방법입니다.

(1) 보시 (布施 ; 布施攝事). 진리를 가르치거나( 法施), 물건을 주거나 (財施) 하는 것입니다.
(2) 애어 (愛語 ; 愛語攝事). 부드러운 말을 하는 것입니다.
(3) 이행(利行 ; 利行攝事). 신체의 행위, 입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뜻으로 생각하는 것의 삼업(三業) 에 의한 선행으로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는 것입니다.
(4) 동사(同事; 同時攝事). 상대와 같은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입장을 바꾸어 다른 사람과 같은 일에 종사해 보는 것입니다. 이상을 간단히 말하면, (1) 주는 것. (2) 상냥한 말을 사용하는 것. (3) 선행을 도모하는 것. (4) 협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것도 사람들에게 친근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섭법(四攝法)이라고도 합니다. 원어의 직역은 <네 가지의 파악법>입니다.

사성제(四聖諦) : 1. 고성제(苦聖諦) - 모든 존재는 고통스러운 것 -결과
2. 집성제(集聖諦) - 이 고통은 어디서 일어나는가? -원인
3. 멸성제(滅聖諦) - 무명과 갈애를 제거하여 멸한 상태-해탈
4. 도성제(道聖諦) - 멸에 이르기 위한 방법 -수행

사성제(四聖諦) : 연기와 삼법인을 통해 세상의 본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면 그 현실의 고통에서 벗어나 진리를 구현하는 수행의 길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 사성제입니다. 사성제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라는 뜻으로 부처님이 녹야원에서 다섯 비구에게 최초로 하신 설법인 것입니다.

사성제는 부처님께서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도록 연기의 진리를 현실에 맞게 응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잡아함경≫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네 가지 진리가 있다. 무엇을 네 가지라 말하는가? 이른바 괴로움의 진리(苦), 괴로움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한 진리(集),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진리(滅),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진리(道)이다." <요약>


사성지(四聖地) : 사성지는 부처님의 생애 중 중요한 사건이 있었던 네 곳으로 탄생지 룸비니, 정걱을 이룬 보드가야(붓다가야), 최초로 법을 설한 사르나트(녹야원) 열반에 드신 쿠시나가라 등이다. 불교에서는 부처님 생애와 관계가 깊은 곳에 탑을 세우고 생전의 행적을 되새기고자 했습니다. 초기성전에는 이미 그런 장소로 사성지가 열거되고 있으며 불교도에게 그곳을 순례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룸비니 동산은 네팔 영토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동산이란 엣 문헌의 묘사와는 달리 지금은 황량합니다. 이런 벌판에 마야부인당(堂)이 있는데 그 지하실에 대리석으로 새겨 놓은 태자 탄생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요약>

사시불공(巳時佛供) : 사시에 올리는 불공입니다

사식(四食) : 육신을 유지하는 4종의 음식. *단식(段食), *촉식(觸食), *사식(思食), *식식(識食) 등. 욕계(欲界)의 범부의 식, 아라한의 식, 유학인(有學人)의 식, 부처의 식 등.

사십구년설법(四十九年年說法) :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깨달으신 후 49년간 설법을 하심. [49년간 한마디도 안했다.]는 것은 불교의 참다운 이치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체득하라는 뜻임.

사십구재(四十九齋) : 칠칠재(七七齋)라고도 한다. 사람이 죽은지 49일 동안 7일마다 지내는 법사(法事). 그 기간 동안은 중유(中有)라고 함. 중유 상태에 있는 동안, 살아서 지은 업에 따라 다음 생을 받을 연(緣)이 정해진다. 7일마다 경을 읽고 불보살에게 예배하는 것은 죽은 이가 다음 생에는 좋은 곳에 태어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