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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사정취(邪定聚)-사천왕(四天王)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5.

사정취(邪定聚) : 사람의 성품 정도를 셋으로 나눈 하나로서 성불할만한 소질이 없이 더욱 타락하여 가는 종류.

사종염불(四種念佛) : 염불하는 4가지 방법. 칭명(稱名)염불: 불. 보살님 의 명호를 부르는 것. 관상(觀象)염불: 불. 보살님의 전체 모습 을 관찰하는 것. 관상(觀想)염불: 불. 보살님의 얼굴을 관찰하는 것. 실상(實相)염불: 진실한 법신인 자성을 관찰하는 것.

사중(四衆) : 교단을 구성하는 네 무리. 출가의 두 무리인 *비구(比丘)와 *비구니(比丘尼), 재가의 두 무리인 *우바새(優婆塞)와 *우바이(優婆夷). 비구와 비구니는 각각 남자와 여자의 출가자로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스님, 우바새와 우바이는 각각 남자와 여자의 재가 신자로서 *삼보에 귀의하여 *오계를 받은 자. 출가 교단의 네 무리. 비구, 비구니, *사미, 사미니. 사배(四輩), 사부(四部), 사부중, 사부대중, 사부제자.

사지(四智) : 유루(有漏)의 제8식(識)을 통해서 얻는 무루(無漏)의 4종 지혜. 대원경지(大圓鏡智), 평등성지(平等性智), 묘관찰지(妙觀察智), 성소작지(成所作智) 등. 대지도론에 나오는 4종 지혜. 도혜(道慧), 도종혜(道種慧), 일체지(一切智), 일체종지(一切種智) 등. 아라한(阿羅漢)의 네 가지 지혜. 4성제, 즉 고제(苦諦), 집제(集諦), 멸제(滅諦), 도제(道諦) 등을 깨닫는 지혜.

사지(思智) : 자이나교에서 말하는 사고에 의한 지식입니다

사찰(寺刹) : 법당 앞에 세우는 당간(幢竿)을 찰(刹)이라고 하는데서 유래 함

사찰(寺刹) : 스님들이 머물러 생활하는 공간을 통칭하여 부르는 말. 가람, 절,*사원(寺院). 가람(伽藍).

사참(事懺) : 사참(事懺)은 이참(理懺)과 함께 참회하는 방법입니다. 사참은 불상 앞에서 자신의 죄업이 끊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예불, 독경을 함으로써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바로 사참인 것입니다.

사처(四處) : 보리(菩提)의 자량(資糧) 4종 즉 실처(實處), 사처(捨處), 적처(寂處), 지처(智處) 등이다. 실처는 지계 바라밀, 사처는 보시 바라밀, 적처는 선정 바라밀과 인욕 바라밀, 지처는 반야 바라밀이 해당되며, 정진 바라밀은 이러한 4처 모두에 해당된다. 4처 16회의 줄임말.

사천왕(四天王) : 사천왕은 본래 세상을 수호하는 수호신인데 불교화되면서 사방(四方)과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이 되었습니다.

불전이나 탑의 사방을 수호하는 신장으로 많이 조성되었습니다. 방위별로는 동방 지국천(持國天)·서방 광목천(廣目天)·남방 증장천(增長天)·북방 다문천(多聞天) 으로 배치됩니다.

<금광명경>은 각 품마다 사천왕의 보호와 하늘 신장들이 이 경을 옹호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중에 하늘 신장을 숭배하는 민간신앙으로도 퍼져나가는 계기가 됩니다. <금광명경>의 '참회품'과 '찬탄품'에서는 참회를 통한 죄의 소멸법을 차근히 가르치고 있고, '사천왕호국품'에서는 이 경을 수지 독송하면 사천왕이 보호해주며 모든 공포를 없애주고 침략자들을 물리쳐주며, 흉년이 들어 곡식이 귀한 것을 덜어주며, 모든 질병을 낫게 해준다고 설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천왕을 모신 천왕문을 사찰 입구에 모시는 것은 바로 이러한 내용에서 연유한 것입니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