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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보살지(菩薩智)-보지관(寶地觀)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6.

보살지(菩薩智) : 보살의 5종 지혜. 통달지(通達智), 수념지(隨念智), 안립지(安立智), 화합지(和合智), 여의지(如意智). 보살오지(菩薩五智). 5(智) 중의 하나.

보생불 : 범어로는 라크나삼바바(Ratna-sambhava)이며 티벳어로는 린첸빈바(Rin-chen hbyun-ba)입니다.
보생여래라고도 하며 대일여래를 주존으로 모신 밀교의 금강계만다라의 네 분중의 한 부처님입니다.

금강계만다라성신회 등의 오해탈륜 가운데 정남방 월륜 중앙에 위치합니다.
이 부처님은 마니보복덕취공덕으로써 능히 일체중생의 소원을 원만하게 성취시키고 삼계법왕의 관정을 수여하여 행자로 하여금 평등하게 하므로 밀교에서는 '평등금강'이라고도 합니다.

5지 가운데 평등성지를 주관합니다.
이 부처님은 주존, 즉 본존으로 대일여래를 모시고 있는데 대일여래에게는 다섯 가지 지혜와 다섯 가지 부가 있습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말하면 5지란 대일여래는 법계체성지, 아촉불은 대원경지, 보생불은 평등성지, 무량수불은 묘관찰지, 불공성취불은 성서작지이고, 5부란 불부는 대일여래, 금강부는 아촉불, 보부는 보생불, 연화부는 불공성취불을 교주로 하는 원리입니다.

즉 보생불은 대일여래의 평등성지에서 탄생하여 금강보·금강광·금강당·금강소의 네 보살을 거느리고 일체 재물과 보배를 맡아 중생들에게 평등한 가르침을 펴는 분입니다.

보수관(寶樹觀) : 정토에 있는 칠보의 나무와 그 나무로부터 나오는 광명(光明)에 대하여 관합니다.

보시(布施) : 보시란 남에게 무엇을 베푸는 것을 말하며, 보시중의 으뜸은 무주상 보시임.

1. 법시(法施)
- 진리를 모르고 무명 속에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 즉 말씀을 전하는 보시를 말함

2. 재시(財施)
-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보시의 개념인 물질적인 것을 남에게 베푸는 보시를 말함

3.무외시(無畏施)
- 다른 사람에게 정신적 불안이나 공포를 주지 않는 것을 말함

보시(布施) : 보시란 베풀어 준다는 뜻입니다. 재물을 베풀고 진리의 가르침을 풀고 두려웁을 덜어 주는 힘과 지혜를 베풀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시는 재물이나 깨달음이나 혹은 힘을 베풀어 주는 것이지만 , 베풀어 준다는 것은 마음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음으로써 진리와 막힘 없는 상태가 이룩됨으로 베푸는 자도 도리어 진리에 다가 설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시는 오직 지혜와 자비의 표현으로서 자연스런 인격의 발로여야 합니다. 보시를 할 때는 아끼는 마음이 없어야 하고 바라는 바가 없어야 하며 조건이 없어야 합니다. 이러한 행위에 의해서 진리의 문은 조건 없이 열리며 공덕의 물결 또한 조건 없이 한없이 흘러드는 것입니다.

보시바라밀(布施波羅蜜) : 6바라밀 또는 10바라밀 중 하나. 자신의 것을 아낌 없이 남에게 베풀어 주는 것을 말함. 물질적인 재물 보시뿐 아니라 정신적인 불법을 남에게 베풀어 가르쳐 주는 것도 포함된다. 구체적으로는 재시(財施)와 법시(法施), 두 가지로 나뉘는데, 그 중 재시는 다시 공식(共識)과 불공식(不共識)으로, 법시는 세간(世間)과 출세간(出世間), 두 경우로 구분된다.

보안장지(普眼長者) : 선재동자가 헤와 행을 묻기 위하척 방문한 선지 식 35번째 선지식. 그는동자에게 "일체세간에 널리 나타나 중 생을 조복하는 보살의 해탈문"을 설한다.

보왕삼매(寶王三昧) : 염불삼매(念佛三昧)를 높여 부르는 것입니다. 염불은 삼매 가운데서 지극히 보배로우므로 보왕삼매라고 합니다.

보적보살(寶積菩薩) : 석가모니 부처님이 왕사성 기사굴산에서 <무량의경>과 <법화경>을설할 때 대고중, 즉 청법대중이었던 팔만의 보살 가운데 한 분입니다. '보배가 모이고 샇인다'. 라는 뜻인데 이 보살의 이름을 단 보적부의 경전군(群)이 있습니다. <승만경> <대아미타경> <부자합집경>과 같은 대승경전들도 모두 이 보적부의 경전들이며 방등부(方等部)에 속합니다. 이 보살이 처음 태어날 때 온갖 보물이 쏟어졌는데 따엥서 보물이 솟고 하늘에서 보물이 내렸으며 사방에서 온갖 재보가 밀려 왔기 때문에 보적보살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보살이 중생들에게 이익을 줌에 있어서도 재보와 법보를 아낌없이 베풀어 정신적으로 말고 박학하며 풍요한 삶을 누리게 합니다.

보지관(寶地觀) : 유리와 대지 위에 있는 황금의 길·누각 등의 하나하나를 관하여 소멸되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