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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법화경(法華經)-변상(變相)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6.

법화경(法華經) : - 정식 명칭은 묘법연화경 - 대승경전의 대표적인 경(대승과 소승불교의 갈등을 교리적으로 통일 - 성문, 연각, 보살이 결국에는 부처님의 품에서는 일불승(一佛乘)으로 귀착 된다는 가르침 - 지의 천태대사의 중국 천태종을 창종의 바탕이 된 경

법화삼매(法華三昧) : 법화경을 근거로 하는 삼매. 한결같은 마음으로 법화경을 읽어서 그 묘한 이치를 깨닫는 일

법화원(法華院) : 통일신라 때 당나라의 신라인 거주지에 세웠던 사찰입니다.

당시 산동반도와 강소성등 신라인의 왕래가 빈번한 곳에는 신라인의 집단거주지가 있어 이 곳을 신라방(新羅坊)이라 하였으며 거기에 세운 사찰을 신라원(新羅院) 이라 하였는데 그 중에서 흥덕왕(826~836) 때 장보고가 산동반도 적산촌(赤山村) 에 세운 법화원은 특히 유명한 신라원이었습니다.

신라원은 당나라에 거주하는 신라인의 신앙 의지처인 동시에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는 예배처였습니다. 법화원은 이상의 역할 외에도 신라와의 연락기관 구실도 하였고, 당나라에 건너가는 신라의 승려는 물론 일본의 승려들도 이 곳을 거쳐가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일본 천태종의 승려 원인(圓仁)이 그 좋은 예입니다. 법화원은 않은 재력을 갖고 있었으며 이름 있는 승려들이 상주하였고, 이 곳에서 이루어지는 강경의식(講經儀式)은 신라뿐만 아니라 당나라 불교의식도 엿볼 수 있습니다.

법회(法會) : 설법하는 집회. 승려와 신도가 한곳에 모여 불사를 하는 모임이다.

베다 : 고대 인도의 바라문교의 근본성전의 총칭입니다. 원래 지식을 가리키며, 신성한 지식의 보고로서 바라문교의 기본문헌의 총칭이 되었습니다. 그 성립은 거의 기원전 2000~500년으로 추정되며 서북 인도에 침입한 인도 아리아인이 인더스강 유역의 5하(河: 판쟈부) 지방에 정착하여 , 간디스강 유역으로 이주할 때까지 만들어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리그 베다, 사마베다, 야지르 베다, 아타르바 베다의 4베다로 이루어지며, 제사에 있어서, 각각 그 직장(職掌)을 달리하는 4종류의 제관(祭官)에 각각 소속하여 이 구별이 생기며, 제사와 밀접하게 관련하여 발달한 종교문헌입니다

벽암록(碧巖錄) : 중국 송나라 때 만든 선의 보전. 설보중현(雪寶重顯 980 1052)이 선정한 100개의 공안에 송(頌)을 붙인 것인데, 후 에 임제종의 11대의 원오극근(圓悟克勤 1063 1135)이 그 하나 하나에 간단한 설명과 비판을 가한 것 . 설보의 문학적 표현과 원오의 철학적 수완이 혼연일체가 된 귀중한 종교서적.

벽지가불( 支迦佛) : 그 누구의 가르침도 받지 않고 혼자의 힘으로 깨달은 사람. 구역(舊譯)에서는 연각, 신역(新譯)에서는 독각이라고 번역하였다. 중생을 구제하려는 이타심(利他心)을 우선으로 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깨달음을 완성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주로 대승에 의해서 비판을 받았다. 즉 대승의 보살 사상에 따르면, 벽지불은 결코 불과(佛果)에는 이를 수 없는 소승의 수행자일 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경전에서 말하기를, 성문승(聲聞乘)은 4제법(諦法)을 의지하고, 연각승(緣覺乘)은 12인연법(因緣法)을 의지하며, 보살승(菩薩乘)은 6바라밀을 의지하여, 각각 깨달음을 성취한다는 데 그 차이가 있을 뿐이며 우열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벽지불 : 스승없이 혼자 깨닫는 사람이라고 하여 독각이라고 하며, 벽지불이란 어느 한 쪽에 치우쳐 집착한다는 뜻입니다.

변견(邊見) : 어느 한 편에 극단적으로 치우쳐 고집하는 견해입니다

변상(變相) : 정토의 장엄한 광경, 또는 지옥의 모습 등을 묘사해 놓은 그림. 정토나 지옥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해 놓았다는 뜻에서 변상이라 함. 그림의 내용은 경전의 묘사에 따라 사실적으로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