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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탐탁치 않을 때.괴로움을 여의고 행복으로 가는길 영천 서광사 상대방이 탐탁치 않을 때 가르쳐주지 않으므로 잘못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 역시 가르쳐주는 것이다. 그만 두어서는 안 될 데서 그만두는 자(者)는 그만두지 않을 것이 없으며, 후(厚)하게 해야 할 것을 박(薄)하게 하는 자는 박하게 하지 않을 것이 없을 것이다. 교육자(敎育者)는 다만 방법과 기준을 보여줄 뿐 본인의 노력 없이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목수(木手)는 남에게 연장을 빌려줄 수는 있지만 그에게 기술이 좋아지게 만들지는 못한다. 욕심으로 인하여 마음의 동요(動搖)가 없는 수양(修養)이 잘 된 사람이라야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부(富)가 남만 못해도 현실에 만족하며 안달하지 않는다. 아홉 길(九尺)을 파 들어갔어도 샘이 솟기 전에 중단한다면 이는 우물을 하나도 파지 않은 것과 무엇이.. 2021. 4. 23.
가장 불행(不幸)한 사람은. 가장 불행(不幸)한 사람은. 가장 불행(不幸)한 사람은 죄(罪)를 짓고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며, 더 불행(不幸)한 사람은 알면서도 죄(罪)를 범(犯)하는 사람이다. 남을 원망(怨望)하기 전(前)에 자신(自身)을 반성(反省)하라. 말과 행실(行實)이 올바른 사람은 비록 악(惡)한 무리가 모여 사는 곳에 처(處)하여도 자기(自己)를 미워하고 괴롭히는 적이 없다. 내가 어떤 사람에게 은혜(恩惠)를 베푼다 하여 반드시 그 사람한테 은혜(恩惠) 갚음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 가지 은혜(恩惠)를 베풀면 그것은 반드시 덕(德)이 되어 내게로 돌아온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재능(才能)을 타고 났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이 못하는 경우(境遇)가 있고 남이 하는 일을 나는 못하는 경우(境遇)가 있나.. 2021. 4. 22.
치문경훈(緇門警訓) 번역본에서 치문경훈(緇門警訓) 번역본에서 덧없는이 몸뚱이는 꿈결속의 저택이요, 푸른허공 그가운데 物物이며 色色일세. 이미앞서 지나간때 다했음이 없건마는, 뒤이어서 다가올 때 어찌다함 있으리요. 이곳에서 태어나서 저곳으로 죽어가니, 오르고또 내리기에 피로함이 지극하나, 삼계윤회 면하기는 아직아득 하올지니, 그어느때 어디에서 숨이라도 돌릴텐가. 티끌세상 탐을내어 내못잊어 하는것은, 오온덩이 열두인연 바탕이룬 때문일세. 이내몸이 나며부터 늙어주검 되기까지, 그어느것 한가지도 얻은바가 있지않아, 속속들이 뿌리깊은 無明이라 하는놈이, 이것으로 인하여서 더욱미혹 하게되다. 스쳐가는 한순간도 가히아껴 둘것이니, 찰나또한 순간이나 예측할수 없으리다. 지금이때 이금생을 허황되이 보낸다면, 이어오는 세상에는 궁색하게 막힐것을. 혼미.. 2021. 4. 21.
성냄을 버려라 성냄을 버리고 오만(傲慢)을 제거(除去)하라. 그 어떠한 속박(束縛)에서도 벗어나라. 이름과 모양(模樣)에 집착(執着)없고 가진 것 없으면 다시는 고뇌(苦惱)에 쫓기지 않으리라. 또한, 마음으로 성냄을 이기라. 착한 일로 악(惡)을 이기라. 베푸는 일로서 인색(吝嗇)함을 이기고 진실(眞實)로서 거짓을 이기라. 사람들은, 침묵(沈黙)을 지켜도 비난(非難)을하고 말을 많이 해도 비난(非難)한다. 그러나 말을 조금만 해도 역시(亦是) 비난(非難)한다. 이 세상(世上)에서 비난(非難)받지 않을 사람은 단(單) 한 사람도 없다. 비난(非難)만을 받는 사람도 칭찬(稱讚)만을 듣는 사람도 이 세상(世上)에는 없다. 마음의 평안(平安)을 구(求)한다면 어떤 비난(非難)이나 칭찬(稱讚)에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몸과 .. 2021. 4. 20.
세상을 탓하지 마라. 세상은 원래 그렇다. 원래 그런 세상을 탓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나도 세상의 일원으로 살면서 세상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다. 세상이 원래 그렇다고 알아차리고, 나도 세상 사람들과 같았다고 알아차리면 된다. 더 이상 바라지 마라. 남을 탓하지 마라. 남은 원래 그렇다. 원래 그런 남을 불평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나의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남을 탓해서 무엇을 하겠는가? 2021. 4. 19.
세상(世上)에서 가장 고르게 찾아오는 것은. 세상(世上)에서 가장 고르게 찾아오는 것은 죽음이며, 있는 자(者)나 없는 자(者)나 죽을 때는, 모든 것을 고스란히 놓고 간다. 하지만, 일생(一生) 동안 지은 선악(善惡)의 업(業)만은 끝까지 따라다닌다는 것을 우리는 왜 알지 못하는가? 어리석은 사람은 ‘돈’만이 인생(人生)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자(者)는 ‘돈’ 많은 자에게 아첨(阿諂)하고 ‘돈’ 없는 자를 무시(無視)하며 ‘돈’ 앞에 비굴(卑屈)해지고 ‘돈’ 때문에 울고 웃는다. 그러한 자(者)는 결국 인생의 참뜻을 알지 못하고 이 세상을 살아간다. 세상 사람들은 나보다 나은 사람은 싫어하고 나에게 아첨(阿諂)하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좋아한다. 2021. 4. 17.
원수를 맺지 말라. 원수를 맺지 말라. 만일- 원수를 맺었거든 맺은 자가 먼저 풀라. 그러면 원한은 사라지는 것. 만일- 맺은 자가 먼저 풀지 않으면 영겁을 가도 맺고 또 맺혀 실이 엉켜 풀리지 않는 것 같으리. 원수를 악으로 갚으면 비록 통쾌할지 모르나 상대는 나에게 원수를 맺는다. 2021. 4. 16.
스스로 악을 행하면 스스로 더러워지고, 스스로 악을 행하면 스스로 더러워지고, 스스로 악을 행하지 않으면 깨끗해진다. 깨끗함과 더러움은 자신에 달려있다. 아무도 남을 깨끗하게 할 수는 없다. 자신이 범한 악은 자신에게서 생겼고 자신에게서 일어난 것이다. 그것은 마치 금강석이 굳은 마니구슬을 부숴버리듯이 어리석은 자를 부숴버린다. 2021. 4. 16.
남의 착한 점은 칭찬해 주고허물은 숨겨 주라. 남의 착한 점은 칭찬해 주고 허물은 숨겨 주라. 남의 부끄러운 점은 감추어 주고 잘못은 말하지 말라. 작은 은혜라도 반드시 갚을 것을 생각하라. 2021. 4. 15.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빗방울만 싣고 있다가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빗방울만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미련 없이 비워버린다. -법정스님 글 중에서- 2021. 4. 15.
괴로움을 여의고 행복으로 가는 길, 영천 “서광사” 괴로움을 여의고 행복으로 가는 길, 영천 “서광사” 2021. 4. 14.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삶에서 절정의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생애에서 가장 귀중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 '지금 여기'이다.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요,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하루를 이 삶의 전부로 느끼며 살아야 한다. 2021. 4. 13.
해가 뜨고 지는 것,그것은 세월을 재촉하는 것이다. 해가 뜨고 지는 것, 그것은 세월을 재촉하는 것이다. 달이 뜨고 지는 것, 그것은 우리를 늙음으로 이끌고 가는 것이다. 명예욕과 탐욕, 그것은 아침 이슬과 같고, 고통과 번민, 영화와 출세, 그것은 저녁 무렵의 연기와 같다. 2021. 4. 12.
“서광사” 신축(辛丑)年 봉축 법회 안내 “서광사” 신축(辛丑)年 봉축 법회 안내 2021. 4. 11.
“서광사” 신축(辛丑)年 봉축 법회 안내 “서광사” 신축(辛丑)年 봉축 법회 안내 2021. 4. 11.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부자와 가난뱅이를 가리지 않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부자와 가난뱅이를 가리지 않습니다. 하늘의 저 태양도, 못난 사람 잘난 사람을 가려서 비추지 않습니다. 2021. 4. 9.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못난이 삼형제는걱정, 분노, 미움이요,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못난이 삼형제는 걱정, 분노, 미움이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예쁜이 삼형제는 희망, 웃음, 노력 이노라. 2021. 4. 8.
원수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원수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2021. 4. 7.
“날”과 “달”은 흐르고 세월은 나를 위해 기다려 주지 않는다, “날”과 “달”은 흐르고 세월은 나를 위해 기다려 주지 않는다, 2021. 4. 7.
카사파여, 마음이란 무엇인가? 카사파여, 마음이란 무엇인가? 부처님이 카사파에게 말씀하셨다 애욕에 물들고 분노에 떨고, 어리석음으로 아득하게 되는 것은 어떤 마음인가? 과거인가? 미래인가? 현재인가? 만약 과거의 마음이라면 이미 사라진 것이고, 미래의 마음이라면 아직 오지 않은 것이고, 현재의 마음이라면 머무르는 일이 없다. 마음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며 또 다른 곳에 있는 것도 아니다. 마음은 형체가 없어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고, 나타나지도 않고 인식할 수도 없고 이름 붙일 수도 없는 것이다. 마음은 어떠한 여래(如來)도 일찍이 본 일이 없고 지금도 보지 못하고 장차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와 같은 마음의 작용은 어떠할까?​ 마음은 환상과 같아 허망한 분별에 의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2021. 4. 2.
거울과 세 가지 장애 거울과 세 가지 장애. -성철스님- 거울 불교에서는 본래 마음자리를 흔히 거울에 비유한다. 거울은 언제든지 항상 맑다. 하지만 거기에 먼지가 쌓이면 거울의 환한 빛은 사라지고 깜깜해서 아무 것도 비추지 못한다. 망상은 맑은 거울 위의 먼지와 같고, 무심이란 거울 자체와 같다. 이 거울 자체를 불성(佛性)이니 본래면목(本來面目)이라고 하는 것이다. 모든 망상을 다 버린다는 말은 모든 먼지를 다 닦아 낸다는 뜻이다. 거울에 낀 먼지를 다 닦아 내면 환한 거울이 나타난다. 그리고 동시에 말할 수 없이 맑고 밝은 광명이 나타나서 일체 만물을 다 비춘다. 우리 마음도 이와 똑같다. 이것이 참다운 열반이고, 해탈이며 대자유인 것이다. 세 가지 장애 마음을 닦는 데는 세 가지 장애가 있다. 첫째는 돈이다. 둘째는 색.. 2021. 4. 1.
영천 서광사 불기(彿紀)2565 (서기2021)신축(辛丑)年 4월 행사 일정표 불, 법, 승 -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삼보님 전에 귀의 하옵고……." 관음기도 도량 영천 "서광사"와 인연됨을 소중히 생각 합니다. 부처님 가피력이 불자님 가정에 언제나 함께 동행 하길 두 손 모읍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나무구고구난 관세음보살.()()(). 2021. 3. 28.
2021(신축)년 (2차)산사 순례 길에-성주(대성)스님 2021. 3. 17.
인생의 길 인생의 길 갓 태어난 인간은 손을 움켜쥐고 있지만 죽을 때는 그 손을 펴고 있습니다. 태어나는 인간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움켜잡으려 하기 때문이고 죽을 때는 모든 것을 버리고 아무 것도 지니지 않은 채 떠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가는 우리 인생 어차피 다 버리고 떠날 삶이라면 베푸는 삶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 혼자만이 울고 있었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 혼자만이 미소 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세요.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고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 2021. 3. 15.
영천 서광사 불기(彿紀)2565 (서기2021)신축(辛丑)年 3월 행사 일정표 불, 법, 승 -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삼보님 전에 귀의 하옵고……." 관음기도 도량 영천 "서광사"와 인연됨을 소중히 생각 합니다. 부처님 가피력이 불자님 가정에 언제나 함께 동행 하길 두 손 모읍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나무구고구난 관세음보살.()()(). 2021. 2. 28.
내가 잡으면 시절인연(時節因緣) 내가 잡으면 시절인연(時節因緣) 2021. 2. 26.
인과응보-괴로움을 여의고 행복으로 가는 길, 영천 서광사 2021. 2. 20.
우리말 천수경(千手經)-괴로움을 여의고 행복으로 가는 길, 영천 서광사 2021. 2. 18.
成道法語(성도법어) 成道法語(성도법어) 如何是 成道之 本分消息耶 (여하시 성도지 본분소식야) *이 무엇이 도를 성취하는 본분의 소식인가? 耳邊所聞이 摠是本分消息이며 (이변소문이 총시본분소식이며) *귓가에 듣는 바 이 모두가 본분의 (깨달음)소식이며 眼前所覩는 無非解脫境界이라 (안전소도는 무비해탈경계이라)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이 해탈경계가 아님이 없음이라. 頭頭物物이 摠是父母未生前에 (두두물물이 총시부모미생전에 旣己成道消息也이니라 기이성도소식야이니라) *가지가지 물건들 모두가 부모에게 태어나기 이전에 이미 깨달음의 소식이니라. 省顧! 省顧!(성고! 성고!) *살펴보고! 살펴보아라! 경자년 성도절에 어두타산 목우한실 세계불교 초대교황 석가산루 2021. 2. 8.
七十卷 廻向偈 (칠십권 회향게) 七十卷 廻向偈 (칠십권 회향게) 隨其所業萬境轉 (수기소업만경전) 衆生相音各不同 (중생상음각부동) 九類衆生悉能現 (구류중생실능현) 應觀業報衆生界 (응관업보중생계) *그 지은 바 업에 따라 일만 경계가 굴러서 *중생의 모습과 음성이 제각기 다르게 *아홉 종류의 중생으로 모두 나타남을 *빈틈없이 중생계의 업보를 관하라. 【業】 범어 karman의 번역. 갈마(羯磨)라 음역(音譯)한다. 조작(造作)의 뜻. 행위(行爲)ㆍ소작(所作)ㆍ의지(意志)에 의한 신심(身心)의 활동. 의지(意志)에 의한 신심(身心)의 생활을 의미한다. ①일반적으로 업(業)을 신(身)·어(語)·의(意)의 삼업(三業)으로 나눈다. 유부(有部)의 해석에 따르면, 이러 이러한 것을 하려고 하는 뜻이 의업(意業)이고, 그 의지를 신체적 행동과 언어적.. 2021.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