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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재2899

卍-천축의 메아리 -천축의 메아리- 눈 덮인 히말라야의 기슭에 예부터 평화를 사랑하던 석가라는 민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설원과 빼어난 경관 속에 그들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석가 종족의 우두머리는 슈도다나와 왕비는 마하마야였습니다. 그들은 세속의 영화를 누리면서도 뒤를 이을 후사가 없었습니다. 왕과 왕비는 소박한 꿈을 이루어달라고 하늘에 빌었습니다. 그때 부처님은 하늘의 저편 도솔천궁에 계셨습니다. 언젠가는 중생의 모습으로 중생의 세계를 건지리라 생각하시던 참이었습니다. 부처님은 이 석가족에 태어나실 것을 결심하십니다. 그때는 지금부터 꼭 2500여 년 전이었습니다. 마하마야 왕비는 출산을 위해 "룸비니"로 가십니다. 이름 모를 꽃들의 향기와 새들의 지저귐은 동산을 낙원처럼 수놓고 있었습니다. 무우수.. 2018. 7. 18.
병(病)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은혜(恩惠)요 병(病)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은혜(恩惠)요 만족(滿足)을 아는 것이 가장 큰 재산(財産)이다. 친구의 제일은 믿음이요 즐거움의 제일은 열반(涅槃)이니라. 악(惡)의 열매가 익기 전(前)에는 악(惡)한 사람도 복(福)을 만난다. 악(惡)의 열매가 익은 뒤에는 악(惡)한 사람은 죄(罪)를 받는다. 선(善)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착한 사람도 화(禍)를 만난다. 선(善)의 열매가 익은 뒤에는 착한 사람은 복(福)을 받는다. 전쟁에서 수천(數千)의 적(敵)과 단신(單身)으로 싸워 이기기보다 하나의 자기를 이기는 사람, 그는 참으로 으뜸가는 용사(勇士)다. 승리(勝利)는 원한(怨恨)을 가져오고 패(敗)한 사람은 괴로워 누워있다. 이기고 지는 마음 모두 떠나서 다툼이 없으면 스스로 편안(便安)하리. 원수(怨讐)의 .. 2018. 7. 18.
사람들은 자기 집 뜰에 나무를 심고 사람들은 자기 집 뜰에 나무를 심고 열심히 가꾸려 애쓰지만 자기 일생(一生)을 인(仁)과 의(義)로 가꾸는 데에는 너무도 인색(吝嗇)하구나. 가난함에 근심 걱정하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精進)하라. 그리하면, 그것이 곧 마음의 부자(富者)요 진정한 부자인 것을 사람들은 왜 모르는가? 먹고 사는 일에만 급급(汲汲)할 뿐 마음의 수양(修養)을 돌보지 않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반성(反省) 못하고 중요(重要)한 것을 선택(選擇)하지 못하는 자(者)이다. 재물(財物)이 쌓여 부자가 된다 하여도 기뻐하며 자랑 말라. 재물은 변(變)했어도 마음은 가난할 때나 부자일 때나 같은 것, 항상 그리했던 것처럼 처신(處身)하라. 그리하면 많은 사람에게 찬사(讚辭)를 받을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뜨거운 눈총을 받게 되리라는 것.. 2018. 7. 18.
오늘 목마르지 않다 하여 돌 던지지 마라 오늘 목마르지 않다 하여 우물물에 돌 던지지 마라. 오늘 필요하지 않다 하여 친구를 밀쳐내지 마라. 오늘 배신하면 내일은 배신당한다. 사람의 우수한 지능은 개구리 지능과 동률을 이룰 때가 많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 시절을 맣게 잊듯 사람들도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움 주었던 사람들을 까맣게 잊고 산다. 그러다가 다시 어려움에 처하면 까맣게 잊고 있던 그를 찾아가 낯 뜨거운 도움을 청한다. 개구리와 다를 것이 뭐가 있는가? 비 올 때만 이용하는 우산처럼 사람을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배신해 버려서는 안 된다. 우물물을 언제고 먹기 위해서는 먹지 않는 동안에도 깨끗이 관리해 놓아야 하듯이, 필요할 때 언제고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필요없는 동안에도 인맥을 유지시켜 놓아야 한다. 지금 당장 도움을 주지 .. 2018. 7. 18.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 詩人 김하리의 108배 김하리의 108배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 詩人 김하리의 108배를 올립니다. 2018. 7. 18.
부모은중도 夫母恩重圖 회탐수호은 懷耽守護恩 여러 겁 내려오는 인연이 지중하여 금생에 어머니의 태중에 들었도다 달수가 차갈수록 오장이 생기었고 입곱살 접어들어 육근을 이루었네 생자망우은(生子忘憂恩) 또렷한 아기울음 세상에 울릴적에 죽도록 받은아들 말끔히 가셔지고 충실한 아기모습 반갑기 그지없어 기쁨을 서로나눠 즐기는 부모모습 인고토감은(咽苦吐感恩) 사랑이 깊으시니 단것은 자식주고 은공이 높은시니 쓴것은 대신받네 어버이 자식사랑 무엇에 비길건가 단이슬 넘쳐나는 봄동산 같으시네 회건취습은(回乾就濕恩) 어머니 당신몸은 진자리 누우시고 아기는 받들어서 마른데 누이시며 양쪽의 젖으로는 기갈을 채워주고 고운옷 소매로는 찬바람 가려줬네 유포양육은(乳哺養育恩) 아버님 높은 은혜 하늘에 비기우며 어머님 넓은 공덕 땅에다 비할손가 아.. 2018. 7. 18.
그대들이여! 2018. 7. 18.
여보시게 이 글좀 보고가시게...... 2018. 7. 18.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입(口)으로 나타냄으로 입(口)을 마음의 문(門)이라 한다. 말을 조심히는 것이 엄격(嚴格)하지 못하면 마음의 기밀(機密)이 모두 누설(漏泄)된다. 뜻이 가는 데로 마음이 따라가니 뜻은 마음의 발(足)이 된다. 뜻을 막음이 엄격하지 못하면 마음이 옳지 못한 길로 향(向)한다. 사람이 무슨 일이던 덜(減)면 덜수록 세속(世俗)에서 초탈(超脫)하게 된다. 만일 사람과 사귐을 줄이면 남과 다투어서 마음을 괴롭히는 일이 줄어들고 말을 적게 하면 허물이 적어진다. 생각을 덜면 정신(精神)이 소모(消耗)되지 않고 총명(聰明)을 줄이면 천진(天眞)의 본성(本性)을 보존(保存)할 수 있다. 그럼으로 날마다 덜함을 구(求)하지 않고 날로 더함(加)을 구.. 2018. 7. 18.
남에게 애써 변명하며 남에게 애써 변명하며.- 남에게 애써 변명(辨明)하며 인색(吝嗇)하게 재물(財物)을 모으지 말라. 죽은 다음 쑥대밭에 뒹굴 때 모든 것을 후회(後悔)하리라. 후회하지 않으리라 하면서 후회하면 더욱 후회하리라. 흘러가는 세월(歲月)은 멈추지 않는다. 마음속에 품은 생각 유유(悠悠)해도 갑자기 바람 한 번 불어와 검은 머리 희게 변하고 얼굴은 주름 잡혀 늙었구나. 자기를 긍정(肯定)하려는 자(者)는 우선(優先) 남도 긍정하라. 서로가 서로를 비난(非難)하고 헐뜯는 인간의 마음 알 수가 없구나. 이웃과 다투기만 하면서 험난(險難)한 인생살이 어떻게 헤쳐 나갈까? 남의 도움 잊어버리고 부자(富者)라고 뽐내지 마라. 언제 그 재물(財物)이 없어질지 모른다. 오늘의 부자가 내일(來日)은 가난뱅이로 뒤바뀌니 부디 스.. 2018. 7. 18.
원수를 맺지 말라 2018. 7. 18.
상대방이 탐탁치 않을 때 2018. 7. 18.
지혜롭게 살아가는 길 2018. 7. 18.
산은 산 물은 물- 나옹선사 산은산 물은물 - 나옹선사- 한줄기 차가운 빛이 古今을 녹이리라. 화두를 참구함에 언제나 간절하여 세간의 잡된 생각을 의심으로 쓸어내라. 천길 절벽에서 비로소 손을 놓을 때 대지와 허공이 한꺼번에 사라지리. 의단이 타파되어 번뇌가 문득 쉬니 오가는 모든 길엔 그림자 없네. 더 넓은 기운이 十方을 끊으니 무간지옥 가는 길에서도 느긋하게 노닐고 부류 따라 노닐며 바람처럼 지나도다. 화두를 들어 빈틈없이 참구하여 화두 밖에는 아무것도 두지마라. 맑은 못에 가을달이 휘영청 나타나면 무량한 세계가 푸른빛에 차가우리. 참선하여 해탈함이 대단한 것 아니니 즉시 한 생각을 돌이킴에 있다. 물 다하고 산 또한 끝난 곳에 물도 없고 산도 없는 산은 산, 물은 물이로다. -나옹선사 법어 중에서- 2018. 7. 18.
세상(世上)에서 가장 고르게 찾아오는 것은 2018. 7. 18.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根本)이다 2018. 7. 18.
이 세상(世上)에 무엇이 영원(永遠)하리요? 2018. 7. 18.
천지(天地)는 영원(永遠)한 것이지만... 천지(天地)는 영원(永遠)한 것이지만...- 천지(天地)는 영원(永遠)한 것이지만, 이 몸은 두 번(番) 얻지 못하며 인생(人生)은 단지(但只) 100년(年)이라서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기 쉽다. 다행(多幸)히도 그 사이에 태어난 몸이니 삶을 누리는 즐거움을 몰라서는 안 되고 또한, 헛되이 사는 근심을 품지 않아도 안 된다. 사람이 늙어서 젊은 사람을 보면 인생(人生)의 덧없음을 느끼게 된다. 또한 영락(榮落)해서 남의 영화(榮華)로움을 보면 영고성쇠(榮枯盛衰)의 허무(虛無)함을 느낀다. 그로인해, 영리(榮利)를 위(爲)한 다툼이나 추구(追究)하는 마음이 없어진다. 사람들이 태어나기 전(前)에 어떤 모습이었을까를 생각해보라. 또, 죽은 뒤에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보라. 그러면은 온갖 생각이 '.. 2018. 7. 18.
죄인(罪人)이 그 죄(罪)에 대(對)한 벌(罰)을 받기 전(前)에는 2018. 7. 18.
편견(偏見)에 사로잡힌 사람은 편견(偏見)에 사로잡힌 사람은.- 편견(偏見)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기(自己)와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들을 멸시(蔑視)한다. 그리하여 그는 자기 견해(見解)만을 고집(固執)하면서 상대(相對)가 무슨 말을 하든 한 걸음도 양보(讓步)하지 않는다. 세상(世上)을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나 성공(成功)만 따르기를 바라지 말라. 일을 그르치지 않으면 그것이 곧 성공(成功)인 것이다. 남에게 은혜(恩惠)를 베풀 때에 상대방이 그 은덕(恩德)에 감동하기를 바라지 말라. 상대방(相對方)이 원망(怨望)하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은덕(恩德)인 것이다. 참되고 변(變)치 않는 것은 맑고 깨끗한 마음. 우리는 그 마음으로 참다운 깨달음을 얻은 성인(聖人)을 보리라. 바위에 홀로 앉아 개울물 소리 듣고 헤매이는 실구름 바라보며 시간(.. 2018. 7. 18.
주위를 살펴보라 2018. 7. 18.
재주가 많더라도 재주가 많더라도.- 재주가 많더라도 솔직하지 못한 잔재주는 부리지 말라. 솔직하지 못한 잔재주는 인정받기를 거부하는 것이요 결국 자신이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남의 착한일은 나타내주고 남의 허물은 숨겨주며 남이 부끄러워할 것은 말하지 말라. 어질고 착한 일을 시기 질투하는 것은 가장 추한 시기심인 것이다. 공든 탑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선(善)한 끝은 있어도 악(惡)한 끝은 없다. 제아무리 뛰어난 솜씨와 언변(言辯)을 지녔어도 참 모습 자체를 설명 하지는 못한다. 외형(外形)이나 자태(姿態)를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요. 사람의 됨됨이나 진실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현명한 것이다. 유리하다고 교만(驕慢)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卑屈)하지 말라. 자기가 아는 대로 진실을 .. 2018. 7. 18.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 하랴. 2018. 7. 18.
사람이 산다는 것은 사람이 산다는 것은.- 사람이 산다는 것은 잘 먹고 잘 입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된 도리(道理)를 깨달아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설사 백년(百年)을 산다 할지라도 사람의 참된 도리를 모르고 산다면 그 사람은 인생(人生)을 헛되게 사는 것이다. 사람은 먼 앞날까지 바라보고 살아야한다. 만일 인생의 목표(目標)가 장래(將來)에 설정(設定)되어 있지 않다면 그날그날 눈앞의 이익(利益)만을 따라 살게 될 것이니 머지않아 큰 우환(憂患)에 빠지고 말 것이다. 윗사람이 선(善)하면 아랫사람은 따라서 선(善)해지고 윗사람이 정의(正意)를 존중(尊重)하면 아랫사람은 자연히 부정(不正)과 불의(不義)를 저지르지 않게 마련이다. 그것은 마치 윗사람이 선(善)의 씨앗을 아랫사람에게 뿌림과 같은 것이다. 참된 지식(.. 2018. 7. 18.
오늘은 오직 한 번뿐 2018. 7. 18.
곡식(穀食)은 잡초(雜草)의 해(害)침을 받고 2018. 7. 18.
하루 동안 착한 일을 행(行)하면 하루 동안 착한 일을 행(行)하면. 하루 동안 착한 일을 행(行)하면 비록 복(福)은 이르지 않더라도 재앙(災殃)은 그만큼 멀리가고, 하루 동안 악(惡)한 일을 행했다 해서 금방 재앙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복은 한 발자국 멀리 도망간다. 본래(本來) 착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마치 봄 동산에 자라는 풀과 같아서 그것이 자라고 있음을 눈으로 볼 수 없지만 하루하루 자란다는 사실(事實)은 분명(分明)하다. 반대(反對)로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마치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 칼을 갈아도 닳아 없어지는 것이 눈에 뜨이지는 않지만 매일(每日) 갈다 보면 어느덧 그 숫돌이 닳아 없어지는 것과 같으니라. 타인(他人)의 시비(是非)와 장단점(長短點)을 말하기 전(前)에 먼저 자신(自身)의 행동(行動)부터 생각하며 살펴보.. 2018. 7. 18.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歲月)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人生).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財物)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삼계(三界)의 윤회(輪廻)하는 고통(苦痛) 바다의 대죄인(大罪人)은 보잘 것 없는 이 몸뚱이. 다만 먹고 입는 세상사(世上事)에 항상 분주(奔走)하여 구원(救援)을 찾지 않네. 그대여! 일체(一切) 세간사(世間事) 모든 애착(愛着)을 놓으라. 세상일 즐거워 한가롭더니 고운 얼굴 남 몰래 주름 잡혔네. 서산(西山)에 해 지기를 기다리느냐? 인생(人生)이 꿈같.. 2018. 7. 18.
가장 불행(不幸)한 사람은 2018. 7. 18.
세상 사람은 능히 욕심을 만족 하는자 적고 세상 사람은 능히 욕심을 만족 하는자 적고 세상 사람은 능(能)히 욕심(慾心)을 만족(滿足)하는 자(者) 적고 욕심을 여의려하다가 목숨을 마치는 자 적느니라. 세상 사람으로서 욕심을 채우려는 자 많고 욕심을 근심하다가 목숨을 마치는 자는 참으로 얻기 어렵느니라. 참으로 세상에 의심(疑心)하는 일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의심은 사람들을 분열(分裂)시키는 마음이며, 우정(友情)을 파괴(破壞)하는 독(毒)이며, 좋은 관계(關係)를 망가뜨린다. 그리고 서로의 생명(生命)을 해(害)치는 칼(刀)이며 서로의 마음을 괴롭히는 가시(刺)이다. 사람들은 그들 자신(自身)의 편의(便宜)나 안락(安樂)에 집착(執着)하고 부(富)와 재물(財物)과 명예(名譽)에 집착하며 현실적(現實的)인 삶에 필사적(必死的)으로 매달린다. 타.. 2018.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