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은 그대 마음이 창출한다

모든 것은 그대 마음이 창출한다.
삶을 주체해가는 주체가 자기 마음인 것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행하는 모든 언어와 행위는 
곧 자기 마음의 표출이고 표현입니다.
고요한 마음과 욕망의 마음이 다른 것이 아니라
욕망의 물결이 가라않고 나면 그 욕망이 고요한 
마음의 파도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듯 마음의 현묘한 이치만 깨닫게 되면
희로애락의 인간만사가 모두 마음이 일으키는
순간적인 거품임을 알게 되고 
따라서 집착을 벗어 버리고 무애 자재한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금년에는 금선사 홈과 함께
선사들의 번뜩이는 기지의 칼날 같은
직관의 세계에 들어가 마음의 때를 없애 버리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도무난(至道無難) : 승찬선사의 신심명에서 나오는 유명한 구절.
좋다 나쁘다. 
내 것이다. 
네 것이다.
있다. 
없다. 등의 상대적 생각을 초월한 무심의 경지에 이르면 
도와 합일된다는 뜻입니다. 
*살짝 드?기*
<생각 없이 생각하고, 
행함 없이 행하고,
말함 없이 말하고 
수행한다는 생각 없이 수행하는 경지>
조주(778~897)당나라 임제종의 승려
“ 따질 것이 끝났으면 절이나하고 물러 가거라. 하는 말에서 
무심의 경지가 드러나 있는 것이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보산 법광 두 손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