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음기도 도량/🙏주지스님말씀

🙏나무 대방광불화엄경(南無 大方廣佛華嚴經(81회)-환희지에서 법운지까지🙏

by 이初心 2024. 7. 11.

    🙏대방광불화엄경(81회)🙏

    🍱첫째 환희지에서 열 번째 법운지까지의 설명입니다.

    🍱십지란 보살 수양의 10단계라는 뜻이다.
    이것은 보살 수양의 마지막 네 번째 10단계에 해당된다.
    이 품에서는 금강장 보살이 부처를 대신하여 보살들에게 설교하는 것입니다.
    보살 수양의 10단계에 대해 금강장 보살의 설교입니다.

    🍱첫째 단계는 처음으로 불교의 이치를 통달하고 희열을 느끼는 경지이다.

    보살이 이 경지에 들어서면 인간 세상에 대한 모든 의욕과 미련이 없어지게 된다.
    이 경지에서 보살은 혼잡한 마음과 시끄러운 생각이 없어지고 언제나 안온하고 편안하면서도 불도에 대한 깨끗한 신심과 끝없는 기쁨이 생기게 된다.

    🍱이 경지에서 혼잡한 마음으로 시끄러운 생각이 없어지게 되는 것은 '나'라는 생각을 버렸으므로 모든 시름과 공포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보살은 자기의 몸을 아끼지 않고,
    🌹남의 신세도 바라지 않으며,
    🌹죽음에 대한 공포도 느끼지 않고,
    🌹자기가 죽더라도 부처의 교리대로 불도를 닦을 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여기에서 기쁨을 찾는 것이다.

    💦또 보살은 불교의 이치를 통달하고 희열을 느끼는 경지에 들어서려면 사람들을 구제하는 방법과 수단의 묘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보살이 사람들을 구제하는 방법과 수단의 묘리를 아는 것은 마치 어떤 큰 상인이 자기 밑의 여러 장군을 데리고 멀리 큰 거리로 물건을 팔러 갈 때는, 우선 떠나기 전에 그들이 가는 동안에 숙식해야 할 곳과 있을 수 있는 위험한 지대를 알아보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가지고 떠나는 것과 같다.

    💦보살이 사람을 구제하는 방법과 수단의 묘리를 지니려면 모든 것을 아는 부처의 지혜를 닦아서,

    🍀대승불교를 끝까지 신앙하는 마음,
    🍀불행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남에게 자비를 베푸는 인자한 마음,
    🍀모든 미련을 버리는 깨끗한 마음을 간직하는 것이다.

    💦그러나 보살은 이 희열을 느끼는 경지에 들어섰다고 하여 만족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부처가 가르쳐 준 대로 불도 수양에 더 큰 힘을 넣는다.

    🍱그것은 마치 장인이 쇠붙이를 가공할 때 모든 지혜와 힘과 정열을 다하여 끝내 섬세한 장식품을 만들어 내듯이 보살도 부지런히 사람들을 교화하여 부처의 세계를 웅장하고 아름답게 꾸리며 여기에서 다 같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쁨을 마련해 가고 있다.

    🙏-끝-🙏

나무 대방광불화엄경(南無 大方廣佛華嚴經(81회)-환희지에서 법운지까지.mp3
6.5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