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行者) : 아직 승려가 되지 않고 사원에 있으면서 여러 소임 밑에서 일을 돕고 있는 사람. 아직 계를 받지 못한 불교 수행자.
행주좌와(行住坐臥) : 다니고, 머물고, 앉고, 눕고 하는 사람의 일상적인 움직임.
향상향하(向上.向下) : 끝에서 시작하여 위로 올라가는 것을 향상, 위에 서 끝으로 가는 것을 향하라 한다.
향취산(香醉山) : 수미산을 중심으로 한 불교의 우주관에서, 염부제의 가장 북쪽에 있다는 산 이름. 곤륜산(崑崙山). 향산(香山).
향화(香華) : 6종 공양 가운데 하나. 향과 꽃과 다 등을 부처님께 공양하 는 것.
허공(虛空) : 허와 공은 무의 별칭이다. 허는 형질이 없고 공은 장애가 없으므로 허공이라고 한다. 이 허공은 체도 있고 상도 있는데, 체는 평등하게 두루 돌아 다니는 것이고 상은 다른 물질을 따라 다니면서 이것과 저것을 구분하는 것이다. 유부의 종의에 따르면, 허공과 공계의 색을 나누어 그 체는 허공이 되고 그 상은 공계의 색이 된다.
허공무위(虛空無爲) : ① 3무위 가운데 하나이다. 유부종에서 세운 유위허공과 무위허공 등 두 허공을 가리킨다. ② 대승 6무위 가운데 하나이다. 유식론에서 세운 여섯 가지 무위 가운데 하나로서, 실존의 법도 아니고 부처가 증득한 6무위상 가운데 1상이 된다고 함. 법성의 체가 모든 장애를 제거하므로 허공무위라고 한다.
허공장경(虛空藏經) : 《허공장보살경》의 약칭으로 전1권이다. 요진의 불타야사가 번역하였다. 허공장보살이 승화부장불소에 와서 신력으로 사바세계를 정토로 변하게 하고, 일체 대중의 양손에 여의마니를 주어 그 구슬로 갖가지의 보물을 비오게 하고, 이어서 병을 제거하고 복을 얻기 위한 모든 다라니를 설한 것에 대해 다루고 있다.
허공장보살(虛空藏菩薩) : 허공처럼 무한한 자비를 나타내는 보살로 복과 지혜의 이장(二藏)의 무량함이 넓은 하늘과 마찬가지로 광대무변하기 때문에 허공장보살이라고 칭한다고 합니다. 태장계만다라허공장원(胎藏界曼茶羅虛空藏院)의 중존(中尊)으로, 연화좌에 앉아 오지보관(五智寶冠)을 받고, 오른손에 지혜의 보검을 들고 있으며 왼손에는 복덕의 연화와 여의보주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곳에서는 오른손을 시원인(施願印)으로 하고 있는 등 그 형상은 여러 가지라고 합니다.
허공장보살문칠불다라니경(虛空藏菩薩問七佛陀羅尼經) : 역자 미상으로 전1권이다. 부처가 계라사산정에 있을 때 몹쓸 병에 걸린 한 비구와 몹쓸 귀신이 들린 비구를 불쌍히 여긴 허공장보살을 위해, 신통력을 나타내어 7불로 하여금 공중에서 각각 1주를 설하게 한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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